북한이 2월12일 3차 핵실험을 강행함에 따라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추가제재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유엔은 북한의 핵실험 강행 직후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안보리는 이 회의에서 북한의
Category: 아시아
[추천사] 시집 ‘쿠웨이트 여자’는…“나를 위로하는 사막의 별빛”
고은 시인 눈을 번쩍 떴다! 수아드 알 사바 여사의 시는 강물의 긴 시간 위에 있다. 진실의 음향(音響)이 출렁인다. 수아드 알 사바 여사의 시는 태양의 정오(正午)를
[강성현의 중국이야기] 시진핑과 어머니, 그리고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
훌륭한 어머니에게서 훌륭한 아들이 태어나는 법이다. 시진핑의 모친 치신(齊心, 87) 여사는 당 간부출신이다. 시진핑의 모친은 가정회의를 자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늘 자녀들에게 직위를 이용하여 영리활동에
中 감시선, ‘춘제’에도 댜오위다오 해역 순찰
중국 해양 감시선이 9일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해역에서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를 맞았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해감선 137호 선원들은 센카쿠 해역 4∼5m의 파도가 출렁이는
쿠웨이트 여자 ‘수아드’, 한글에 ‘아랍의 시향’을 얹다
2012 만해대상 문학부문 수상자 ‘수아드 알 사바’, 시집 ‘쿠웨이트 여자’ 한글판 출간 “쿠웨이트 여자는/저 치열하고 처절했던 역사적 전투에서도 생존했습니다/나의 조국 쿠웨이트여, 당신이 나의 보호자라 말할
이란 대통령, “혁명 34주년, 서방에 굴복 않아!”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10일 서방의 압박에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슬람 혁명 34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둔 이날 테헤란 아자디 광장에서 열린
이집트, 무바라크 퇴위 2주년…’이슬람 반정부 시위’
이집트 야권이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퇴진 2주년인 11일(현지시간)을 맞아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벌인다고 일간 알 아흐람이 보도했다. 이집트 야당과 시민단체 등 13개 야권 그룹은
전 세계, ‘중화권 새해’ 춘절 축하
13억 중국인들이 요란한 폭죽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계사년(癸巳年)을 맞이했다. 9일 늦은 오후부터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전역에서는 많은 이들이 폭죽을 터뜨리면서 음력설인 춘제(春節) 분위기가 한껏
中 ‘시진핑 웨이보’ 운영 중단 선언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의 동정 등을 관영 매체보다 빨리 전해 주목받아온 일명 ‘시진핑 웨이보'(徽博·중국판 트위터)가 운영 중단을 선언했다. ‘시진핑학습 팬클럽'(學習粉絲團) 계정 운영자로 알려진 장훙밍(張洪銘)은 11일
’85세’ 교황 베니딕토 16세, 사임 발표
교황 베네딕토 16세(85)가 이달 28일 퇴위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2005년 4월 19일 78세의 나이로 265대 교황에 선출돼 즉위한 지 7년 10개월 만이다. 교황은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인도, 힌두축제 ‘쿰브 멜라’서 36명 압사
세계 최대 종교 축제로 불리는 인도의 힌두 축제 ‘쿰브 멜라’를 마치고 귀가하던 순례객들이 한꺼번에 기차역에 몰리면서 압사사고가 발생해 최소 36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인도
[김국헌의 직필] 노태우와 연좌제, 그리고 인사청문회
독일 교육부장관이 박사논문을 표절해 장관직에서 사임하였다고 한다. 한국의 교수같이 다른 사람의 논문에서 틀린 부분까지 베끼는 복사(複寫)를 하였는지 전후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학문의 나라 독일에서는 절대로 용인될
[김국헌의 직필] ‘박근혜정부’ 인수위의 패착들
장기집권을 하던 박정희시대에는 대통령 인계·인수위라는 것을 아예 생각지도 않았다. 5공에서 6공으로 넘어가던 때에도 인수위는 필요 없었다. 두 달에 걸쳐 대통령 인수 인계가 이루어진 것은 김영삼에서
[이종수 칼럼] 50명 채용에 청와대·국회·국세청 ‘청탁’ 100건인 나라
오늘날 우리 사회의 인사상 불공정성은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부문에까지 널리 만연되고 있다. 특권 집단의 자녀들이 공사(公私) 부문을 가리지 않고 ‘낙하산’을 타고 들어와 온갖 특혜와 특권을 누리는,
스리랑카 대사 “3월 인천-콜롬보 직항 개설 한-스리랑카 협력 상징”
티샤 위제라트네 주한 스리랑카 대사 인터뷰 실론티의 나라 스리랑카. 스리랑카는 ‘찬란히 빛나는 섬’이란 뜻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인근 몰디브 보다 덜 알려져 있다. 사실 스리랑카에는 세계문화유산기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