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안동일 동아시아연구가, 이상기 기자] 한국과 중국 두나라 재계의 새로운 제왕급 아이콘이 있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과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다. 마윈이 19일 조선일보사 주최 ‘2015아시아리더스컨퍼런스’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Category: 칼럼
[권오준의 생태동화] “아침잠 깨운다고 탓했던 직박구리야, 네가 우리들 은인이구나”
[아시아엔=권오준 생태동화작가] 지난 겨울이었다. 남한산성을 오르고 있는데, 산새들의 부산한 움직임이 눈에 들어왔다. 작고 앙증맞은 박새들이었다. 박새는 사방을 두리번거리더니 단풍나무에 앉았다. 먹잇감인 단풍나무 열매가 땅바닥에 있는데,
파퀴아오 선수! “당신이 진정한 승자, 꿈을 주는 영웅입니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파퀴아오 선수,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메이웨더와의 미국 경기 후 이틀이 지난 오늘?이미 평소 모습으로 돌아와 있겠지요? 당신은?메이웨더에게 경기에선 분명 패했습니다. 심판 3명이 모두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커피애호가를 슬프게 하는 것들
하모니 이룬 커피가 주는 행복···바디감·여운·향기·품위의 조화 [아시아엔=박영순 경민대 호텔외식조리과 겸임교수, 커피비평가협회(CCA) 회장] 좋은 커피를 고르는 중요한 기준이 ‘단맛(Sweetness)’과 ‘산미(Acidity)’라고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바이올린과 피아노 등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맛있는 커피란 어떤 것일까?
좋은 커피가 지녀야 할 미덕 ‘단맛’과 ‘신맛’ [아시아엔=박영순 경민대 호텔외식조리과 겸임교수, 커피비평가협회(CCA) 회장] 커피애호가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라도 이 점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커피는
[김국헌의 직필] 北 김정은, 러시아 ‘대독 전승절’에 불참하는 이유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5월9일은 소련이 독일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전승기념일이다. 세계 2차 대전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모두 참여하였지만, 독일군에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고, 피해를 많이
선농제·전농동·잼배옥·백송·함민복 시 ‘눈물은 왜 짠가’와 연관되는 이 음식은?
설렁탕의 유래에 관한 설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조선요리학>(朝鮮料理學)에서는 세종이 선농단에서 친경을 할 때 갑자기 심한 비가 내려 촌보(寸步)를 옮기지 못할 형편이 되었다. 그리고 배고픔을 견디지
[조슈아최의 IT세상] 싱가포르·중국·인도 ‘숨 가쁜 드론경쟁’ 속 한국은?
[아시아엔=조슈아 최 IT칼럼니스트] 싱가포르에는 최근 드론으로 음식을 전달하는 레스토랑이 등장했다. 2kg까지 음료와 음식을 나를 수 있는 드론을 사용하여 구하기 힘든 웨이터를 대신하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이다.
[김국헌의 직필] 마샬·패튼·브래들리 같은 장군 어디 없소?
전장(戰將)으로서 패튼은 아이젠하워, 브래들리보다 탁월하였다. 패튼은 전투를 꿰뚫는 눈을 가졌으며, 장군으로서 패튼의 카리스마는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유럽원정군은 연합군(allied forces)이었다. 미군 장성 패튼과 영국군 장성 몽고메리의 경쟁은
[박현찬의 아시아시대] ‘이기주의자들’과 공감하는 법
[아시아엔=박현찬 ‘마중물’ ‘원칙 있는 삶’ ‘경청’ 저자] “필요한 사람인가?” 불쑥 이런 말을 듣는다면 우리는 어떤 반응을 하게 될까. 만약 당신이 기업이나 조직의 책임자라면 당신과 함께
“최차규 공군총장, 큰 결단으로 군대문화 제대로 바꾸길”
이번 일을 통해 몇가지 돌이켜 볼 것들을 정리해 봅니다. 첫째, 이미 일반사회이든 군대든 리더십의 양태와 내용은 상당히 바뀌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바뀔 것이란 사실입니다. 과거 “나를
[김중겸 칼럼] 뉴욕경찰 200년, ‘이런 일 저런 사람’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민주당 지역 하부조직 Tammany Hall에 아는 사람 소개를 받고 간다. “경찰관 취직 좀 시켜 주세요.” “그래? 누가 보냈어?” “윌리엄 모모씨입니다.” “알았어.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④] 당신은 당신의 본능을 이겨내는가?
당신에게는 당신의 본능을 이겨낼 수 있는 미션과 비전, 목표가 있는가? 당신에게 적어도 이 세 가지가 있다면 당신은 이미 그 일의 주인이고 그 분야의 리더로 성장하고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당신이 원하는 동행이 이런 것 아닐까요?
누나는 빠듯한 형편에도 고아원에다 매달 후원비를 보낸다. 누나는 파스칼이 누구인지 모르지만, “남모르게 한 선행이 가장 영예롭다”는 파스칼의 말을 실천하고 있다. 그런 누나가 중앙선을 넘어온 음주운전
[조슈아최의 IT세상]’온라인교육’ 하면? 유튜브·구글 클래스룸·캔바를···
[아시아엔=조슈아 최 IT칼럼니스트] 과거에 온라인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도구를 구축해야 했다. 특히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등은 가격이 많이 들었다. Moodle같은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