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주시안총영사관 레터] 시안·난주, ‘방공경보’ 시험발령

*중국 시안 주재 한국총영사관에서 보낸 ‘섬서성, 감숙성, 영하회족자치구’에 대한 9월17일 현지 주요 언론 보도입니다.

<섬서성>

[서안만보] 시안시, 9.18(화) 오전 10:00-10:15 방공 경보 발령

시안시 정부는 9.18(화) 오전 10:00-10:15 시 전체에 방공경보를 발령하기로 결정, 동 경보는 『중화인민공화국인민방공법』을 이행하기 위해 경보에 대한 대응속도와 인식능력을 높이고 국방의식과 재해대처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임.

예비 경보 : 10:00-10:03(36초간 울린 후 24초간 중단, 3분간 3차례 반복), 공습경보 : 10:06-10:09(6초간 울린 후 6초간 중단, 3분간 15차례 반복), 해제경보 : 10:12-10:15(연속 3분간 발령)

[서안만보] 시안시 공안국, 불법집회 시위행동 제재 공고

최근 시안시 일부 시민이 자발적으로 영토보호시위행동을 조직, 일부 비이성적인 행동과 폭력적인 행동이 발생함에 따라 사회안정 유지와 시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해 불법집회 시위행동 제재 관련 공고를 발표함.

공고 내용은 ① 집회, 시위 등 행동시 헌법과 법률에 근거하여 공안국에 신청, 허가를 받아야 함, ② 명성벽 내, 특히 종루고루 광장, 신성광장 등에서 집회 및 시위를 불가함, ③ 폭력 또는 약탈 등의 행위와 시민의 합법적 권익에 위해가 미치는 행위를 불가함, ④ 허가 받지 않은 집회, 시위를 불가함 등임.


<감숙성>

[난주신보] 난주 관광시장, 일본관광상품 판매 전면 중단

난주시 대형 여행사에 의하면, 최근 일본간 영토 분쟁으로 인해 난주 시장 내 일본 단체관광이 실질적으로 전면 중단됨.

여행사 관계자는 최근 들어 일본단체관광 신청자와 문의전화가 크게 감소했고 자국 영토를 수호하기 위한 행동으로 자발적으로 일본관광상품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밝힘.

[난주신보] 9.18(화) 난주시 방공 경보 시험 발령

난주시는 『중화인민공화국인민방공법』실행을 위해 9.18(화) 방공 경보를 시험 발령할 계획임.

예비경보 : 09:00. 15:00, 공습경보 : 09:30, 15:30, 해제경보 10:00, 16:00

[감숙경제일보] 甘肅-新疆, 蘭州-烏魯木齊경제구 건설 논의

9.11(화) 개최된 전국정협 조사연구팀과 新疆위구르자치구 고위인사 및 관련부서 담당자간 좌담회에서 蘭州-烏魯木齊간 경제구 건설이 다시 언급됨.

전국정협 조사연구팀은 新疆이전에 감숙성에서도 “蘭烏경제구 건설 추진” 좌담회를 열었으며, 李德水전국정협 경제위원회 부주임이 금번 시찰 결과를 토대로 당중앙, 국무원에 건의하겠다고 말한 바 있음.

蘭州-烏魯木齊경제구는 지리적으로 蘭州-西寧경제구, 天山北坡경제구, 河西走廊생태경제구의 일부지역으로 구성, 新疆과 감숙의 10개 지급시를 포함하고 있으며, 총 면적은 54.9만㎢, 총인구 1,421만명의 규모임.

지난 6월 新疆과 감숙은 전략적 협력 포괄적 협의를 체결하고 에너지자원의 전략적 통로 건설과 종합적인 개발이용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함.

[난주일보] 광동성 대표단, 난주신구 시찰

광동성 人大常委會毆廣源주임이 인솔하여 난주를 방문한 광동성 대표단은 9.14(금) 오전 난주신구를 시찰함.

毆주임은 난주신구가 시작은 늦었지만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광동기업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으며, 양 지역간 체결한 전략적 협력 포괄적 협의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교류하자고 말함.


<영하회족자치구>

[영하신문망] 제3회 중국-아랍 에너지협력회의 개최

중국에너지국과 아랍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영하자치구정부가 주관하는 제3회 중국-아랍 에너지협력회의가 9.16(일) 오후 은천시에서 열려 王正偉자치구 주석, 중국측 주석인 吳吟국가에너지국 부국장과 아랍측 주석인 수단 수력자원부 차관 등이 참석함.

동 회의에서는 중국, 아랍연맹, 석유수출국기구(OPEC) 관계자 및 기업대표 200여명이 참석하여 중국-아랍간 에너지협력 현황 및 성과, 다양한 에너지협력 등에 관해 논의했으며, 양측 기업간 협력을 실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통과시킴.

[은천신문망] 국가에너지국, 영하자치구에 국가신에너지종합시범구 건설 인가

영하자치구 경제정보화위원회 관련 회의에 의하면, 국가에너지국이 국가신에너지종합시범구 건설을 인가한 바, 이는 중국 첫 신에너지종합시범구임.

중국은 풍력, 태양에너지 등 재생가능 신에너지 개발이용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영하자치구는 해발이 높고 일조량이 많으며 대기가 맑아 풍력, 태양에너지 자원우위를 보유, 풍력자원 보유량은 2,253만㎾, 태양에너지 개발가능규모는 약1,750만㎾으로 예상됨.

The AsiaN 편집국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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