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주시안총영사관 레터] 석탄시장 불황…섬서성 석탄기업 경영난

*중국 시안 주재 한국총영사관에서 보낸 ‘섬서성, 감숙성, 영하회족자치구’에 대한 8월8일 현지 주요 언론 보도입니다.

<섬서성>

[섬서일보] 섬서성 상무청, 5년간 개방형 경제 성과 발표

섬서성 상무청은 성정부가를 주제로 연 기자회견에서 지난 5년간의 대외무역과 대외경제 발전성과 4가지를 소개함.

주요 내용은 ① 소비규모 확대 및 구조 개선 : 2011년 사회소비품소매총액 3,790억위안 기록(2006년의 2.5배), “농촌에 가전 보급” 등 농촌발전장려정책을 통해 농촌시장 활성화 촉진, ② 대외무역성장 가속화 및 구조개선 : 2011년 총 무역액 146.23억달러 기록(연평균 22.2%씩 증가), 첨단기술제품 수출액 19.4억달러(연평균 49.9%씩 증가) ③ 투자유치규모 확대 및 질적 성장 : 2007-2011년 내자유치액 8,302.9억위안(연평균 44.5%씩 증가), 실제외자이용액 66.13억달러(연평균 20.6%씩 증가), 세계 500대 기업 중 81개 기업 입주, 중국 500대 기업 중 200대 기업 진출, ④ 대외투자협력 강화 : 2011년 대외투자액 4.41억달러 돌파(2007년 이전의 66배), 해외에 설립한 섬서기업 및 기관 170개, 대외투자액 12억달러 돌파, 해외아웃소싱 영업액 38.35억달러 기록 등임.

[서안일보] 섬서성 4대 상품 수출량, 수출액 모두 중국 1위

섬서성 상무청에 의하면, 최근 몇 년간 중형트럭, 송?변전설비, 비행기 및 부품, 사과주스 4대 상품의 수출량과 수출액 모두 중국 전체 1위를 기록함.

한편, 2011년까지 한국, 일본, 미국, 유럽, 홍콩 등을 중심으로 이미 70여개 국가의 기업들이 섬서성에 투자함.

[섬서일보] 시안시 지하철 1호선, 내년 9월 개통 예정

시안시정부에 의하면, 지하철 2호선 개통 이후 일일 평균 이용객이 15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내년 9월경 지하철 1호선을 개통(시운행)하고 빠른 시일 내 3호선을 착공하여 2015년 말 내로 운행을 개시할 예정임.

시안시 지하철은 2006년에 착공되어 2011.9.16 2호선이 개통됨.

[경제관찰망] 시안시 자동차 제한구매정책 실시 예상

섬서성 시안시 정부는 8.2(목) 현재 논의 중인 『시안시 도로교통안전조례(의견수렴용 원고)』를 발표하고 8.15(수)까지 사회적으로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며, 동 원고 중 도로교통상황에 따라 자동차 총보유량을 조절하고 차량 운행 제한 조치를 수립하는 내용이 포함됨.

2011년 시안시 자동차보유량은 119만대를 기록하여 중국 전체 10위에 달했으며 향후 4년 내 200만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음.

최근 대다수 업계인사들은 서부지역 대부분 도시는 현재 자동차 도입단계에 놓여 있어 향후 10-15년 내 자동차보유량이 포화상태로 증가하기 어렵다고 분석한 바 있음.

[화상보] 중국석탄시장 불황, 섬서성 석탄기업 경영난 심각

최근 중국 석탄시장이 심각한 불황을 겪으면서 섬서성 석탄기업들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음.

주요 원인은 ① 세계 경제 침체와 중국 경제 성장 둔화의 영향을 받아 중국 내 석탄수요 감소, ② 최근 늘어난 석탄생산능력으로 수급 불균형 발생, ③ 수입석탄 증가, ④ 남부지역 강수량 증가로 수력발전량이 늘어나면서 화력발전기업의 석탄사용량 감소 등임.

중국은 화력발전용 석탄가격을 시장가격보다 훨씬 낮게 책정하여 석탄 공급부족 상황 발생시 석탄국유기업이 화력발전용 석탄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보장하는 계약을 체결하는데, 시장가격이 화력발전용 석탄가격(계약가격)보다 낮을 경우 화력발전소에서 계약을 포기하고 시장가격으로 석탄을 구입하여 석탄국유기업들은 석탄재고량을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함.

전문가들은 현재 석탄시장의 수요 부족으로 인해 석탄가격이 하락하고 시장가격이 화력발전용 석탄가격보다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현재 화력발전용 석탄가격과 시장석탄가격 이중 가격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건의함.

최근 국가발전개혁위는 국가에너지국, 석탄공업협회 등 유관 부서와 석탄생산량이 많은 省을 방문하고 화력발전용 석탄가격과 시장석탄가격을 통합하는 방안에 대해 현지 정부와 기업의 의견을 조사함.


<영하회족자치구>

[寧夏新聞網] 영하자치구, 제1회 황하 민속문화예술축제 9월 개최

영하자치구는 중국(영하) 국제문화예술관광 박람회 개최기간에 9.29(토)-10.9(화)간 제1회 황하 민속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할 예정임.

The AsiaN 편집국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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