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주시안총영사관 레터] 섬서성 억만장자, ‘부동산’ 아닌 ‘석탄’ 재벌

*중국 시안 주재 한국총영사관에서 보낸 ‘섬서성, 감숙성, 영하회족자치구’에 대한 10월11일 현지 주요 언론 보도입니다.

<섬서성>

[섬서일보] 長安區이주민, 직업교육 실시

삼성전자 시안반도체공장이 착공된 지역의 이주민 3천여명에 대한 직업교육이 10.10(수) 시작되어, 呂健長安區서기가 기념식에 참석함.

공장 건설로 인해 이주한 주민은 총 12,000명. 이중 노동 가능인구는 6,785명으로, 현재 3,649명이 취업했으며, 남은 3,136명에 대해 기술교육을 실시함.

長安區직업교육부(勞動培訓部門)는 금년과 내년 2년간 3000여명에 대해 무료로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일정한 시험을 통해 취업을 지원할 계획임.

[CNWEST] 섬서성 억만장자, “부동산”이 아닌 “석탄” 재벌

胡潤연구원이 금년에 발표한 『2012 胡潤100대 재벌』에 섬서 사람 10명이 억만장자(1명 제약업 종사, 9명 탄광업 종사)로 꼽혔으나, 얼마 전 발표한 『2012 胡潤부동산 재벌』에는 섬서 사람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남.

섬서성 최고의 부동산재벌은 억만장자 중 1명인 東盛그룹의 郭家學(제약업종사)으로 부동산자산은 43억위안에 불과하여, 『2012 胡潤부동산 자산가』기준치인 60억위안과 상당한 차이를 나타냄.

한편, 취재 결과 부동산재벌 1위 萬達그룹의 王健林(450억위안), 2위 龍湖地産의 吳亞軍가족(350억위안), 3위 恒大地産의 許家印(260억위안) 등은 현재 시안, 나아가 섬서성 전역으로 부동산을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부동산업계의 약육강식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외지에서 섬서성 부동산 매입이 증가, 앞으로 현지 부동산 업계의 생존이 우려됨.


<감숙성>

[매일감숙망] 난주시 녹색GDP지수, 중국 91위

北京공상대학 세계경제연구중심이 발표한 『중국 300개 省市녹색경제와 녹색 GDP지수』, 『중국 300개 省市도시 관리와 거주환경지수』보고서에 의하면, 감숙성의 녹색경제지수와 도시관리 및 거주환경종합지수는 각각 22위, 29위이고, 난주시는 각각 91위, 43위를 기록함.

녹색GDP : GDP에서 환경소모분 또는 환경피해액을 제외한 나머지

The AsiaN 편집국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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