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주시안총영사관 레터] 섬서성, ‘삼국문화 테마파크’ 개장
*중국 시안 주재 한국총영사관에서 보낸 ‘섬서성, 감숙성, 영하회족자치구’에 대한 8월22일 현지 주요 언론 보도입니다.
<섬서성>
[섬서일보] 제1회 중국 서부 국제 소비재 박람회, 8.31 개최
섬서성 정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省무역촉진회와 省상무청 등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제1회 중국 서부 국제 소비재 박람회’가 8.31(금)-9.1(토)간 시안 綠地筆克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임.
동 박람회에는 공업품, 에너지화공품, 소비품, 농산품, 의약 및 건강식품, 공예품, 의류 7개 전시구가 설치되며, 현재까지 36개국 640개 구매업체와 공급업체가 참가 신청을 함.
참가업체는 한국 LG, 미국 GE, 월마트, 메트로, 지멘스 등임.
[섬서일보] 2012 서부 자본 포럼 개최
復旦대학 경영대학과 第一財經媒體그룹이 8.15(수) 시안에서 공동 개최한 “2012 서부 자본 포럼”에 중국 학계, 기업계 유명인사가 참석, “서부투자환경, 기회, 책략”, “서부투자의 추세와 방향”, “중국경제의 미래발전방향”, “동부기업이 서부지역 투자시 주의해야 할 위험” 등에 대해 토론함.
(殷志文復旦대 경영대학 부학장)현재 동부지역이 발전한 상태에서 서부지역이 발전하지 않을 경우, 소비품, 제조업, 에너지 등이 발전 또는 공급될 수 없으며 나아가 국가 전체 발전수준도 높아질 수 없는 바, 미래 중국 경제 발전의 동력과 기회는 대부분 서부지역에 있다고 할 수 있음.
교통은행 수석경제학자 (連平)서부지역의 개발 및 장기적인 발전은 연해지역의 소위 ‘特區’라는 모델을 그대로 복제해서 적용할 수 없음. 서부는 큰 전략, 즉 미래 20-30년 중국의 장기발전전략임. 국가차원으로 보면 이미 거시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실현 가능 여부는 서부 자본시장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서부지역의 자금들이 자본의 기능을 할 수 있을지에 달려 있음. 제도와 인재가 필요한데, 제도는 혁신적이고 참신해야 하며, 인재는 현지 또는 외부에서 유입할 수 있음. 서부지역이 효과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소가 종합적으로 필요함.
(王慶중국국제금융회사 투자은행부 총경리)섬서는 새로운 제도와 새로운 산업이 결핍됨. 섬서의 은행예대금리는 모두 전국 평균 수준임. 예를 들어, 상반기 예대율이 60-70%, 溫州는 150%에 달하기 때문에, 대량의 자금이 여전히 동부로 유입되고 있음. 이는 동부지역 경제가 리스크허용도(위험감내도)가 크고 경제발전수준이 높기 때문임. 섬서 및 서부정부는 경제발전에 있어 적합하고 필요한 정책을 제정하고 경제의 지탱능력을 높여야 하며 투자자가 갖는 리스트에 대한 우려를 낮춰야함. 전통적인 신용대출, 융자를 발전시키는 것 외에도, PE, 사모펀드, 벤처투자 등 다원화된 투자방식을 도입하고, 임대, 신탁, 신용대출 등 다양한 융자 루트를 개발해야 자금을 모을 수 있고 서부지역 경제가 빠르게 발전할 수 있음.
(錢世政復旦대학 경영대 교수)섬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자본 도입”에서 “인재 도입”, “제도 도입”으로 바뀌어야 함. 현재 시장은 정부주도와 시장주도 2가지 방식이 있는데, 정부방식은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반면 비용이 많이 들고, 시장주도방식은 효과가 더디게 나타나나 비용이 낮음. 두 가지를 결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임.
(黃海淸시안시 부시장)시안은 도시 발전 가속화 단계에 진입하여 현재 서북 금융 대도시에서 금융 强市로 발전하고 있음. 지난 3년간 예대율이 16%p 상승되었고, 2011년 시안시 금융업 부가가치가 지역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에 달했음. 시안시정부의 금융관념도 변화 중으로, 금년 사회융자총량이 2천억위안을 돌파할 것이며 이중 직접융자비율 증가량이 4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됨. 또한, 市부는 10억위안 규모의 시안 벤처투자장려펀드를 설립했고 현재 국내 대형금융기관과 도농통합발전펀드 설립을 논의 중이며, 전국 첫 보장형 주택 채권을 신청하고 있고, 중국 첫 주민융합발전펀드를 설립 중임.
[서안만보] 시안시, 금년 의료개혁 41개 임무 확정
시안시 의료개혁 領導小組는 8.21(화) 회의를 열고 『시안시 2012년도 의약보건체제개혁 심화 주요 업무일정』과 『시안시 縣(區) 공립병원 종합개혁실시의견』을 심의, 통과시킴.
시안시는 금년 의료개혁내용을 크게 9개 부분으로 나누어 총41개 임무를 확정한 바, 기본의료보험가입대상자 확대, 서민의료기관 중 중의과 개설 등이 포함되며 금년 내로 縣(區)급 공립병원 개혁을 추진할 계획임.
[섬서일보] 섬서성, 첫 삼국문화 테마파크 개원
삼국시기 역사문화를 주제로 한 섬서성 첫 衙嶺삼국문화 테마파크가 太白縣에 개원됨.
太白縣은 관광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11년부터 삼국시대 역사문화를 주제로 한 공원을 착공하여 750여만위안을 투자, 孔明亭, 漢長廊, 分水嶺地標, 棋盤광장 등 시설을 건설함.
衙嶺은 五里坡라고도 불리는 太白縣내 黃河유역과 長江유역의 분수령이자, 삼국시대 魏蜀양국의 분계선이었음. 삼국시대부터 전해지는 “죽은 공명(제갈량)이 산 중달(사마의)을 쫓다”라는 고사가 이곳에서 전해짐.
<감숙성>
[감숙경제일보] 감숙성, 광산자원개발 로드맵 계획
감숙성 발전개혁위원회에 의하면, 감숙성은 2020년까지 광산자원 개발과 지역간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5대 광산자원 개발지역을 지정함.
5대 광산자원 개발지역은 ① ?南-甘南감숙성 황금개발기지 건설, (주요 광산자원)납아연, 안티몬, 황금, 중정석 등, ② ?東감숙성 에너지 기지 건설, (주요 광산자원)석탄, 시멘트암 등, ③ 金昌니켈구리합금, 귀금속 기지 건설, ④ 嘉?關-酒泉철강품 심가공 개발, ⑤ 蘭州-白銀석탄층가스 자원 개발 등임.
[감숙경제일보] 서북지역 최대 바이오의약 생산기지, 蘭州新區건설
감숙성 란주신구에 총투자액 2.5억위안 규모의 서북지역 최대 바이오의약? 동충하초 및 건강식품 수출생산기지가 착공됨.
동 기지는 완공 후 연간 동충하초 500톤 생산, 동충하초 기능성음료 5,000톤 등 생산능력을 갖추게 됨.
[난주신보] 중국 서부(蘭州) 국제 자동차 박람회 개막
2012 제3회 중국 서부(蘭州) 국제 자동차 박람회가 감숙국제컨벤션센터에서 8.22(수) 개막됨.
동 박람회는 전시면적 7만㎡규모로 8.27(월)까지 열릴 예정임.
The AsiaN 편집국 news@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