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주시안총영사관 레터] 중국의 할리우드…’시안’

*시안주재 한국총영사관에서 보낸 ‘섬서성, 감숙성, 영하회족자치구’에 대한 7월28~30일 현지 주요 언론 보도입니다.

<섬서성>

[서안일보] 섬서성 정부 “글로벌 기업 섬서(개발구) 진출 촉진행사” 개최

섬서성 정부가 주최하고 省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기업 섬서(개발구) 진출 촉진행사”가 시안시에서 열려 삼성그룹, 마이크로소프트 등 18개 글로벌 기업이 참석함.

동 행사에는 西咸新區, 시안경제개발구 관리위원회, 시안閻良국가항공과학기술산업기지 관리위원회, 楊凌농업시범구, 섬서전자정보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투자유치 관련 발전전망과 우대정책 등을 설명함.

[CNWEST] 중국과학원 <중국과학발전보고2012> 발표, 섬서성 GDP 증가율 4위

중국과학원이 7.27(금)발표한 <중국과학발전보고2012>에 의하면, 섬서성은 “GDP 최고 증가율 순위” 중 4위와 “가장 우호적인 지역환경” 중 10위를 기록함.

동 보고서는 중국과학원 唐山과학발전연구원이 만든 것으로, GDP 지수와 증가율 지수 외 중국 지역 혁신발전 지수를 포함한 5대 지수를 평가, 발표함.

[서안일보] “古城시안의 주시안총영사 부임은 행복한 일”

전재원 주시안총영사는 시안에 대해 “18년 전 여행을 왔을 때는 오늘날처럼 발달하진 않았지만 오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시안에 반해 기회가 된다면 다시 오고 싶었는데 이렇게 총영사로 부임하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라고 말함.

(시안이 가진 역사문화매력 관련) 전 총영사는 “진시황릉병마용, 대명궁, 화청지 등을 통해 秦, 漢, 唐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섬서역사박물관, 시안박물원 등을 통해 책으로는 만날 수 없는 생생한 지식을 배울 수 있으며, 법문사를 통해 유구한 불교문화를 느낄 수 있을 만큼 시안은 풍부하고 다양한 역사문화를 지닌 바, 향후 한국인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어 평소 역사문화유적지를 자주 참관하고 있다”고 밝힘.

(한국-시안의 교류역사 관련) 전 총영사는 “한국의 경주시는 신라의 고도로서 시안시와 1994년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바, 2007년부터는 양 지역이 ”석류화의 봄“이라는 문화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향후 한국관광공사가 시안에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어서 설립 후에 섬서 관광객의 한국 방문에 많은 편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함.

(한국국제학교 설립 관련) 전 총영사는 삼성전자의 시안반도체공장설립사업에 대해 소개하면서 향후 인적 교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 이와 관련 장기 거주자의 자녀들을 위한 전문적인 한국국제학교를 설립하여 교육문제를 해결하고, 섬서성 소재 병원 내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가지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함. 또한, 현재 총영사관에서 한국유학생 30명으로 구성된 통역자원봉사단을 조직하여 교민들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함.

주시안 총영사관은 2007.9.20 개관, 금년 10월경 국경일 리셉션과 함께 개관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임.

전재원 총영사는 2011.9.8 취임하였으며, 총영사관의 주요 업무는 비자발급, 관할지역 내 교민안전 보호와 한국기업 투자 지원, 서북3성과 한국간 정치, 경제, 문화 등 분야 교류 및 우호관계 발전 촉진 등임.

[서안만보] 중국의 할리우드

지난 6.29 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영상위원회,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북방권교류협의회와 중국섬서성광전국, 섬서성국제문화경제교류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한중 영화합작투자세미나”가 섬서성 시안에서 주시안총영사관의 지원하에 성황리에 개최되어 롯데시네마, 파인하우스필름,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회, CJ 등 한국 대표영화사와 중국 영화관계자 약200여명이 참석하여 한-시안 영화합작의 기초를 마련함.

세계적인 영화감독 장예모, 중국 최고 여배우 공리 등을 배출한 중국 6대 영화그룹 중 하나인 서부영화그룹은 1958년 시안영화제작소로 시작하여 현재 세계적인 영화제에 출품하여 다수의 상을 수상한 위상을 가진 바, 중국 바이두 백과사전에서 “시안은 중국의 할리우드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고 소개됨.

중국 영화시장은 세계 2위로 빠르게 발전하였으며 장래 발전 여지는 무궁무진하나, 금번 세미나에 참석한 한 중국인 교수는 중국 영화의 장르 단일화, 영화관 시설 낙후 등 문제점을 지적한 바, 앞으로 국제협력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됨.

금번 세미나에서 중국 영화사 관계자들은 한국의 좋은 시나리오, 창의력, 기술력에 공감하였고 한국 영화 관계자들은 시안시의 우수한 문화자원과 발전잠재력에 놀라며 다양한 영화소재를 가진 곳이라고 평가한 바, 금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한중간 영화협력이 이곳 시안시에서 실현되어 상호 윈윈하는 성과를 창출하길 기대함.

[섬서일보] 시안시, 7.29 최고기온 40도 육박

섬서성 기상대에 의하면, 7.29(일) 오후 16시 기준 省내 100개 형 중 55개縣의 최고기온이 35℃를 기록했고 이중 시안시는 39.9℃로 기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한편, 북방 차가운 공기의 남하와 남쪽의 난습기류의 영향을 받아 7.29(일)-8.1(수)간 한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

[섬서일보] 섬서성 楡林, 渭南市에 홍수 발생, 수재민 19.2만명

섬서성 홍수예방?대응총지휘실에 의하면, 7.27(금)-29(일) 폭우가 내려 楡林市, 渭南市11개 縣에서 수재민 19.2만명이 발생했고 3.8만명이 대피했으며 직접적 경제손실이 1.5억위안에 달함.


<감숙성>

[감숙일보] 감숙성, 폭우 피해 심각

감숙성 관련 부서에 의하면, 7.27(금)-28(토)간 난주, 定西, 武威등 市縣에 폭우가 내려 22시 기준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었으며, 7.28(토) 오후16시 40분경에는 臨?縣에 비가 많이 내려 11,561명이 수재를 입었고 2명이 사망함.

[감숙일보] 2012 태국 축제, 난주시 개최

주시안 태국총영사관과 감숙성 정부, 난주시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2 태국 축제”가 7.28(토) 저녁 난주시에서 개최되었으며, 개막식에서 태국무용단이 태국 전통춤과 무술(무에타이)를 선보임.


<영하회족자치구>

[寧夏新聞網] 영하자치구 은천시, 폭우 오렌지색 경보 발령

영하기상대에 의하면, 현재 대부분 지역에 1시간에 10㎜ 이상의 폭우가 내리고 있으며 향후 6시간 내 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7.29(일) 밤 22:17부터 폭우 경보를 노란색에서 오렌지색으로 조정(파란색<노란색<오렌지색<빨간색)하고 관련 부서와 시민들에게 산사태, 홍수 등 재해에 대해 주의, 예방할 것을 당부함.

The AsiaN 편집국 news@theasian.asia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