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알아? 어디 근본도 없는 탈북자 새끼들이 굴러 와서 대한민국 국회의원한테 개겨” “야 ~ 너 그 (북한 인권운동가 출신인) 하태경 하고 북한인권인지 뭔지 하는
Category: 오피니언
[강위원의 포토차이나] 심양의 코리아타운 서탑
심양은 병자호란으로 삼전도에 항복한 조선의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이 인질로 끌려간 청나라의 첫 번째 수도이다. 청은 숭덕(崇德) 5년(1640년)에서 순치(順治) 2년(1945년)간 심양에 동탑, 서탑, 남탑, 북탑을 건설하였고 그중
[알파고의 아시아 탐구] ‘외국남성주의보’와 외국인들의 분노, 사실은···
평상시처럼 북한 관련 기사를 더 확실하게 쓰기 위해 인터넷 여기저기를 검색하고 있었다. 갑자기 카카오톡에서 한 외국인 친구가 어떤 링크 주소를 보내주며 이에 대해 기사를 써
[강성현의 중국이야기] 서울시공무원 ‘반바지’와 中國 대학총장 ‘청바지’
서울시에서 에너지 절약의 일환으로 공무원들에게 반바지 차림에 샌들을 신는 것을 허용하였다. 규격에 찌든 관가에 모처럼 들려오는 신선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동방예의지국의 신사들이 반바지 차림에
[웰빙100세] 이명과 난청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010년 6월 ‘군 이명 피해자연대’가 “군 생활 중 이명이 발생해 고통을 받고 있지만 국가유공자 등록 요건이 까다로워 신청자 대부분이 탈락하고 있다”며 제기한 진정에
[신귀만의 포토월드] 농익은 竹香 뿜듯···이매방 제자, 김진홍
김진홍은 부산에서 태어나 곧장 부모님과 함께 일본으로 갔다. 일본에서 보고 부딪힌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억과 경험들은 김진홍을 예술의 길로 이끌었다. 한국으로 돌아와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일본의 왕, 천황③
황위계승 황위는 국회에서 의결된 황실전범(皇室典範)에 따라 세습한다. 현 황실전범 제1장 제1조를 보면 ‘황위는 황통에 속하는 남계(男系)의 남자가 이것을 계승한다’고 기술되어 있다. ‘남계의 남자’란 부계의 혈통에
[알파고의 아시아 탐구] 터키 고교시절, 내가 자살을 생각하지 않은 이유
우리 합기도 도장 관장님이 며칠 전에 이런 말씀을 하셨다. “얘가 합기도를 다녔다면 자살하지 않았을 것이다.” 관장님이 지적한 ‘얘’는 바로 얼마 전 자살한 서울대학교 신입생이었다. 처음에는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쏟아지는 별빛 속, 내 인생은···
생존의 긴장으로 앞만 보고 달려온 삶이었다. 갇힌 삶을 걷어치우고, 하고픈 것 하면서 자유롭게 지냈다. 나는 운명보다도 인과율을 믿으며, 순간을 사는 아나키스트에 가깝다. 아귀다툼하는 인간 공장
[요리 참 쉽지요] 여름철 입맛 돋우는 배추 겉절이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가뭄까지 겹치면서 농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사막 속에 오아시스를 찾듯 반가움이 말로 못할 정도다. 더위가 일찍 찾아오다 보니 서둘러
[김정룡의 東北亞] 韓流의 문화기원①
한민족 일상생활서 ‘바람’ 많이 사용 한반도는 일본과 함께 한자와 유교를 공통분모로 하는 중화문명권에 속한다. 하지만 일본은 신도라는 자체종교가 있고 따라서 일본인의 인간 유형과 민족특징은 신도적이며
[Viva EXPO] 대공황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다③
1933년 시카고박람회 훗날 자동차 브랜드가 된 GM관 안내 로봇 ‘폰티악’ 시카고박람회는 완성품보다도 제품 공정 과정을 전시하려고 애썼다. 전시 내용은 크게 순수과학과 응용과학으로 나뉘었다. 수학·생물학·화학·물리학·지질학·의학 등
여수엑스포에 관람객이 몰리는 까닭은
27일 관람객이 11만 명 넘게 몰리자 8개 주최국 인기 전시관뿐만 아니라 나머지 68개 전시관도 북새통을 이뤘다. 전시관 주변 공간에서는 거리공연이 137회 펼쳐졌다. 빅오 쇼(사진), 해상
[난중일기 코드] 작은 이익을 경계하라
임진왜란 중에 맞은 새해 아침 1592년 1월1일[壬戌]. 맑다. 새벽에 아우 여필과 조카 봉, 아들 회가 찾아와서 함께 이야기하였다. 다만 어머님을 떠나서 두 번이나 남도에서 새해를
[강성현의 중국이야기] 삼성반도체, 시안(西安) 진출의 의미
글로벌 기업, 삼성은 해외에서의 인지도와 기여도에 비해 한국에서는 ‘황제식 경영’, ‘족벌 경영’, ‘하청업체 착취’ 논란, 친형과의 이른 바 ‘골육상쟁’ 등으로 훼예(毁譽)가 끊이지 않는다. 삼성 반도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