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이석연 전 법제처장, 법무법인 서울 대표변호사] 사마천은 “쌀값을 안정시키고 물자를 고르게 유통시켜 관문이나 시장에 물건을 넉넉하게 하는 것이 나라를 다스리는 길”이라고 했다. 삼보三寶 즉 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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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44] 새천년민주당서 더불어민주당까지 16년새 당명 변경 얼마?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옮겨도 두 번 이상 옮기는 등, 철새정치의 기염을 토하거나 ‘구속·사망·사퇴·재(보)선’ 등을 감수하며 15대 국회는 속절없는 사연들도 숱하게 남긴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발행인 칼럼] 한승주 전 외무장관이 추천한 오준 주 유엔대사의 ‘생각하는 미카를 위하여’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지난해 연말 한 권의 책이 배달돼 왔다. 주유엔 오준 대사가 쓴 <생각하는 미카를 위하여>(오픈하우스)다. 필자는 20년 이상 오준 대사와 알고 지낸다. 특히 그의
[시각 문화 3.0 시대 ②] 200년 피땀의 결실 ‘사진’ 누가 예술이 아니라 말할 수 있나?
[아시아엔=김인철 전주비전대 교수] 누구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이 시대를 맞아 우리의 일상과 시각 이미지와의 관계에 대하여 고찰해본다. 길을 가거나, 사람을 만나거나, 밥을 먹거나, 회의를 하거나,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갈등을 화해로 바꾸는 3가지 비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바야흐로 갈등의 시대다. 개인 간, 계층 간, 종교 간, 국가 간 갈등 등 헤아릴 수 없이 수많은 강등이 횡행하고 있다. 갈등을 화해로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가계부채 1200조 시대’ 빚에 대해 생각해본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세상에 빚이 없는 사람은 없다. 금전적인 빚만 빚이 아니다. 천지우로(天地雨露)의 덕이 빚이고, 스승의 가르침도 빚이고, 나라에 충성하는 것도 빚이며,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도
[발행인 칼럼] 주일본 유흥수 대사에게 귀국전화 건 국회의원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지난 달 25일 유흥수 주일본 대사는 뜻하지 않은 전화를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바로 며칠 전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의원세미나에 다녀간 전순옥
[발행인 칼럼] 존경하는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님께 드리는 새해편지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존경하는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님! 이제 이틀 지나면 설날, 양력으로나 음력으로 모두?2016년 새해를 맞게 됩니다. 새해는 특히 목사님께서 반세기 가까운 현직 목회생활을 접고 이른바
[겨울철 고혈압 관리③] 혈압약 언제 어떻게 먹어야 효과적인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식사요법은 고혈압 치료의 기본이다. 염분 섭취의 목표는 1일 5g 미만이므로 서서히 염분을 줄여서 싱거운 맛에 적응하도록 한다. 짠맛에 길들려진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43] 16년 전 대놓고 표변한 정치철새, 그들은 지금···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정치 철새들은 대놓고 표변(豹變)한다. 김대중 정권 출범 후 반년 남짓한 시기가 바로 그런 예다. 이는 차후 계파 이동과 이를 감지할 정치적
[주 르완다 박용민 대사의 예술감평] ‘레버넌트’의 역설, 삶을 부지한다는 것이란?
[박용민=주 르완다 대사]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Alejandro Gonz?lez I??rritu)는 <21그램>(21 grams) <바벨>(Babel) <버드맨>(Birdman) 같은 수작들을 통해 개성이 또렷한 작가주의적 스타일을 다듬어 온 1963년생 멕시코 태생의 영화감독이다.
[발행인 칼럼] 필리핀 유학생과 서울의대 안규리 교수의 ‘아름다운 인연’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1월 중순 필리핀에서 서울대 사범대에서 박사과정(글로벌 국제교육협력)을 마치고 논문을 준비중인 에바 마리 왕(28)이 <아시아엔>을 찾아왔다. 필리핀 전통차인 ‘구야바노 티’와 ‘망고 스틴 티’ 그리고
[박명윤의 웰빙100세] 입춘날 입맛 돋구는덴 ‘무순 생채’가 제격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옛날 대궐에서는 입춘이 되면 내전(內殿) 기둥과 난관에 문신이 지은 연상시(延祥詩) 중에 우수한 것을 뽑아 연잎과 연꽃무늬를 그린 종이에 써서 붙였으며, 이를 춘첩자(春帖子)라고
오늘은 ‘입춘’···입춘대길 건양다경’ ‘춘광선도길인가'(春光先到吉人家) 하시길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2월 4일은 24절기 중 첫째 절기인 ‘입춘(立春)’이며, 2월 8일은 병신년(丙申年) 음력 정월 초하루 ‘설날’이다.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음력을 사용하였기에, 24절기도 음력일 것이라고
공자와 정약용이 밝힌 바람직한 국회의원의 조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정치의 계절이 다가오니 철새 정치인들의 이합집산이 한창이다. 저들이 과연 정치인으로서의 자질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어떤 자질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을 뽑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