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 30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인터넷언론사 뉴스타파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을 지역구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후보자의 재산신고 내용에 관하여 심층보도(7. 18) 하였다. 언론사는 후보자의 재산신고 내역 중에서
Category: 칼럼
[교황 방한] “세월호 상처 보듬어 주세요”
고통받는 이들 눈물 닦아주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04년 12월 30일 저녁의 아르헨티나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크로마뇬(Cromanon)이라는 나이트클럽은 연말대목을 맞아 즐거운 분위가 넘쳤습니다.
[교황 방한] ‘평화의 사도’ 악과 불의엔 단호
가까이서 본 ‘가난한 이들의 친구’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체스코 교황이 지난 6월21일 이탈리아 남쪽 칼라브리아(Calabria)를 방문하여 미사 강론 중 마피아를 파문한 말씀에 세계가 놀랐다. 이제까지 하느님의
[김국헌의 직필] 7.30 재보선, 여당이 승리했다고?
위헌소지 국회선진화법, 자정능력 상실 등 ‘정치권 몰락’ 책임 커 7월17일은 제헌절이다. 1948년 5월10일 선거가 공산주의자들의 집요한 반대와 저지공작에도 불구하고 마무리됐다. 제주 4.3사건은 대표적인 것으로 공산주의자들이
[전상귀의 법이야기] 현대차 기아차는 유통업체인가
신문 증권면을 보면 운송기계부문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나온다. 필자는 자동차법을 주로 연구대상으로 삼고 있다. 필자의 방을 찾아 오는 분들에게 이 두 회사의 업태를 물으면 대부분 제조업이라고
[법현스님의 동행] 숨 쉬는 데에도 삼천 가지 품위가 들어있다
눈이 왔을 때 첫 길을 가는 이 발걸음을 어지럽히지 말자 고타마 싯타르타는 세속 생활에서는 참 평화를 얻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리하여 왕궁을 떠나 출가를 결행하여
[박명윤의 웰빙100세] 여름 이겨낼 한방약재는?
7월 마지막 날, 폭염이 절정을 이루어 경북 경산의 최고기온이 39.9도를 기록하였다. 사람의 체온 36.5도 보다 3.4도가 높은 무더운 날씨였다. 서울도 낮 최고기온이 34.4도까지 올라갔으며, 요즘
[김국헌의 직필] 사단장이 일등병의 손을 잡아주라
지금부터 40여년 전에는 사관생도들도 구타가 횡행하였다. 나중에 보면 아무 것도 아닌 상급생도들이 장차 참모총장, 합참의장, 국방부 장관까지 오르게 되는 우수한 자질을 가진 하급 학년 생도들을
[주식농부칼럼]개인 투자자는 대주주를 믿지 못한다
기업이 잘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일자리가 늘어야 소비가 살아난다. 기업이 장사를 잘하고 국민 개개인의 소득이 늘어나면 세수도 증가한다. 그러면 복지, 문화, 의료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네팔 여성 매년 1만2천명 성노예로 인신매매
인신매매를 근절하기 위해선 역사적 관점을 이해해야 한다. 인신매매, 특히 성적 착취를 위한 매매는 오랫동안 행해졌고, 반인신매매 투쟁은 19세기 들어 더욱 두드러졌다. 성매매는 문명이 시작될 당시부터
[AJA성명서] 이스라엘은 민간인 폭격을 중단하라
아시아기자협회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민간인들을 잔혹한 방식으로 학살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이스라엘의 무차별 공격으로 시민 1375명이 무고하게 목숨을
“손학규, 총리 후보로 추천됐었다며?”
정계은퇴 손학규, 50년친구 김근태 조영래와의 가상대화 지난달 31일 오후 국회 기자회견장. 정계 은퇴를 선언하는 손학규 새정치국민연합 상임고문은 눈시울은 빨갛게 충혈됐으나 미소는 잃지 않았다. 그는 “저는
[조선3국지]한국 조선산업 이대로 몰락하나
2008년 이후 위축되었던 세계조선 시장이 2013년 약간의 활기를 찾는 듯했으나 2014년 들어서 다시 그 활력을 잃고 있다. Clarkson Research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전세계 조선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신달자 시인이 눈물 훔친 이유
중소기업 사장이 “내 힘들다!” 외치자 사원들 “다들 힘내!” 화답 각종 모임에 술이 한 순배 돌기 전 어김없이 모두 잔을 높이 들고 건배사(乾杯辭)를 외친다. 술잔이 오가며
[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장유유서 문화 속 어린이·여성은 존중해줘
필리핀도 연장자에 대한 예우문화가 있다. 따갈로그어에도 대화중에 ‘PO’라는 존칭어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장자에게 쓰곤 한다. 그러나 노인이나 직책이 아주 높은 사람이 아니고는 그런 존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