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생을 금하는 팔리어 경전을 따르는 소승불교 국가 스리랑카와 미얀마 불교신자들이 저지른 폭력은 자비와 평화의 상징으로 알려진 불교 명성에 먹칠을 했다. 사태의 주범은 스리랑카 보두 발라
Category: 칼럼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김수창 제주지검장 왜 일탈했을까?
제주지검 김수창 검사장같은 높은 분이 성과 관련된 어이없는 짓을 저질렀을까? 한 마디로 마음에 병이 들어 그런 것이다. 이러한 정상적인 활동이 파괴된 상태의 병은 어디서 생기는가?
[김영수의 경제토크] 소개의 미학
살다 보면 사람을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 누구에게 나를 소개시켜달라고 부탁하는 경우도 있고, 내가 누군가에게 소개시켜 달라고 부탁을 받는 경우도 많다. 작은 소개, 간단하게 전화 한
[박명윤의 웰빙100세] 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비결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에 100시간 머무는 동안 우리는 행복했으며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비바 파파’(Viva Papa)! 교황은 78세(1936년 12월17일생) 고령에도 불구하고 무더운 여름 날씨에 30분 단위로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중단시킬 방법은?
중동에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이 한창이다. 수많은 사상자를 내며 국제사회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이스라엘은 휴전과 개전을 거듭하면서도 이 전쟁을 계속해 끝장을 낼 태세다. 왜 이스라엘과
[김국헌의 직필] 무능 대통령보단 ‘내각제’가 낫다
내각책임제를 생각해볼 필요조건은 성숙되었지만 내각제로 바꿀 수 있을지, 내각제의 단점은 무엇이며 이를 보완할 조건은 무엇인가 등은 내각제의 충분조건이다. 가장 큰 문제는 지역감정이다. 김대중은 허약한 노태우
[김영수의 경제토크] ‘여성취업’ 가정적으론 돈 더 든다?
성경에 고린도서라고 있다. 거기에 “모든 은혜가 넘쳐, 모든 일에, 모든 것이 넉넉하고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며…”라는 구절이 나온다. 여기 Autarky라는 컨셉이 소개되고 있다. 시장의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프란치스코 교황이 ‘노숙인’ 만난다면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방문한 4박5일간의 울림이 컸다. 성직자는 군림하러 나온 것이 아니다. 어리석고 불쌍한 중생들을 섬기러 나온 것이다. 더군다나 명동성당에서 출국 전 마지막 미사를 통해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입석금지 버스’에서 생긴 일
능소화(凌?花)라는 꽃이 있다. 능소화는 중국원산으로 예전에는 중부 이남 사찰에서 주로 심었다. 지금은 중부지방의 공원, 사찰, 아파트 단지 등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가지에 흡착근(吸着根)이 있어
[노벨평화상 시린 에바디 이란 변호사 특별기고] 21세기 평화의 정의는?
[아시아엔=시린 에바디 이란변호사, 2003 노벨평화상 수상자] 세계평화가 위협받고 있다. 다수의 선량한 사람들, 공공기관, 국제기구들이 세계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평화란 무엇인가?’라는 점이다.
[문학진의 정치이야기] ‘새정치’ 박영선에게 고함
얼마 전 어느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 새정치민주연합이 차라리 없어져야 한다는 응답이 40%를 넘었다. 이 당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뼈가 아팠다. 130명의 국회의원이 있는 거대 제1야당이
[교황 방한] 교황님 DMZ 밟고 떠나십시오
요한 바오로 2세가 세상을 떠난지 사흘 후인 2005년 4월8일 북한국영방송사는 그의 죽음을 알렸다. 수도 평양에선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식이 열렸으며, 이는 전파를 타고 남한에 공개되기도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부처님 닮은 프란치스코 교황
<>(Annuario Pontificio)은 교황직을 다음과 같은 호칭으로 표현한다. ‘로마의 주교,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자, 사도들의 계승자, 서방교회의 최고 성직자, 서방의 총대주교, 이탈리아의 수석주교, 로마의 총대주교, 바티칸시의 군주’.
[김국헌의 직필] 아베 총리에게 고함
명성황후 대신 쇼다 미치코 황후가 난자당했다면 당신은? 1894년 7월 23일 새벽 4시 일본군은 경복궁에 침입하여 국왕과 왕비를 감금하고 조선군을 무장해제하였다. 1910년의 한일병탄, 1905년 을사늑약 이전에
[김국헌의 직필] 장군들이 청와대 기웃거리지 않게 해야
우리 국군은 하나가 아니다. 해공군은 국방부를 육방부라고 하여 ‘당신들의 천국’으로 본다. 육군도 하나가 아니다. 출신별로 큰 차이가 난다는 것도 굳이 말할 필요도 없다. 장교의 경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