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력부 특수부 공조해 조속히 검거해야 세월호 참사 후 유병언 검거가 장기화되면서 백주에 공권력이 번롱(?弄)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총론만이 아니라 디테일에서도 범상치 않은
Category: 칼럼
내전 지친 스리랑카 크리켓 우승···美 등 서방에 ‘한방’
마힌다 라자팍세 스리랑카 대통령이 3월27일 유엔인권이사회가 채택한 스리랑카 인권침해조사 결의안을 거부했다. 그는 2009년 5월 스리랑카 반군단체 ‘타밀일람 해방호랑이(LTTE)’를 물리치며 시작된 스리랑카 화합 프로젝트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시리아 어린이 난민, 출구없는 고통 뒤 자살폭탄테러 미래뿐
레바논에만 100만명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리아 난민들은 또 다른 전쟁을 맞이해야 한다. 4남매 아빠 매리엄 알 콰리는 이제 삶보다 죽음이 훨씬 쉬운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인구
한국사회 복원력 회복 시급하다
세월호처럼 균형 잃고 ‘기우뚱’···무기력 떨치고 다시 일어나야 세월호 참사는 우리들에게 “이토록 철저하게 잘못을 저지를 수도 있다”는 걸 가르쳐줬다. 세월호는 여객선 선실을 확장했다. 갑판 위에 철판을
[김국헌의 직필] ‘아덴만작전’ 지휘 한민구를 주목하는 이유
2011년 1월 해군 청해부대가 아덴만에서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주얼리 호를 급습, 인질을 구출하였다. 해적과의 협상은 없다는 한국정부의 의지를 힘으로 뒷받침한 작전이었다. 국가가 군사력을 기르는 것은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된장의 오덕(五德)을 아시나요?
된장을 언제부터 먹었는지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중국의 ‘위지동이전’(魏志東夷傳)’에는 “고구려가 장양(贓釀, 장담그기·술 빚기) 등의 발효성 가공식품 제조를 잘 한다”는 기록이 있다. 따라서 삼국시대 이전부터 된장·간장을
[박명윤의 웰빙100세] 모텔개조해 요양병원 짓는 나라
오늘(6월4일) 제6회 전국지방선거를 통하여 광역단체장(시ㆍ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시장ㆍ군수ㆍ구청장), 지역구 시ㆍ도의원, 지역구 시ㆍ군ㆍ구의원 등 3952명이 뽑혔다. 유권자는 4129만6228명으로 지방선거 최초로 4000만명을 넘어섰다. 후보자 8904명 대부분은 세월호 침몰사고
[김국헌의 직필] ‘독사’ 김관진에 거는 기대
근대 육군의 원형은 독일군이다. 해군은 영국이다. 원형(prototype)이 중요한 것은 표준이요 원천이라는데 있다. 미국에서 하버드, 예일대학을 찾고 영국에서 옥스퍼드, 캠브리지를 찾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캠브리지의 트리니티칼리지
[김국헌의 직필] 김관진 국방장관, 안보실장 겸직 ‘문제없다’
현재 국방부 장관이 안보실장을 겸임하는 것을 두고 논란이 있는 것 같은데 법적인 문제, 군구조의 기본에 관한 이론, 그리고 지금까지의 관행 등을 두고 살펴보고자 한다. 장관
[삶과 추억] ‘영원한 의사’ 박승철 SARS대책위원장님 영전에
“기자가 술을 안 마실 순 없어요. 그냥 드세요. 대신 술 한잔에 물 석잔은 꼭 마셔야 해요. 꼭!” 1일 75세를 일기로 별세한 박승철 삼성서울병원 상임고문은 기자가
[김국헌의 직필] “나는 박정희 딸이다” 그 용기 어디 갔나?
200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흉한이 칼로 난자하였을 때 박근혜는 흐트러짐이 없었다. 이때 그녀를 지탱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나는 박정희의 딸이다’는 긍지 아니었을까? 김재규의 총격을 받고서도 “나는 괜찮아!”라고
[박명윤의 웰빙 100세] 심폐소생술 쉽게 하는 법은?
“OO병동 코드불루(code blue)” 필자가 5월 14~27일 2주간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병원 구내방송을 통해 알리는 ‘code blue’ 멘트를 가끔 들었다. 이는 ‘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하여 급히
조선 “해수부장관 유임 바란다” 칼럼을 읽고
필자는 지난 13일 유진룡 문화체육부장관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얘기를 들었다. “사고 발생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현장에서 저토록 열심히 하는 분은 공직생활 30년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명예살인’은 코란 가르침 아니다
종교의 탈을 쓰고 자행하는 명예살인(名譽殺人, honour killing)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5월27일자 보도에 “가족 허락 없는 혼인 ‘투석 살해’ 기독교 남편 따라 개종 ‘사형선고”라는 제하의 기사가
[김국헌의 직필] 박근혜 이제라도 성공하려면
총리 선정을 둘러싸고 혼선이 일어나는 것은 근본적으로 박근혜 정부의 총리 역할과 책임에 대한 개념이 분명히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대통령과 총리를 장관과 차관의 관계로 비정(比定)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