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희봉 교육공학박사,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어떤 분야 또는 조직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그동안 보이지 않던(invisible) 것을 보일 수 있게(visible) 했다는 점이다. 20세기 들어서면서 학자
Category: 칼럼
70대 샌더스와 김종인의 돌풍···남경필의 ‘연정+사회적 시장경제’ 성공할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미국은 앵글로 색슨-프로테스탄트의 WASP가 주류라고 해왔다. 그러나 WASP의 독주가 무너진 것은 사실 이미 오래다. 2차대전의 영웅 아이젠하워는 독일계 이민의 자손이다. 케네디와
20대 국회의원 당선하고 싶은 그대, ‘하심’보다 더 좋은 전략이 없소이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가끔 고개를 빳빳이 쳐들고 도무지 하심(下心)할 줄 모르는 사람을 보면 측은하기조차 하다. 벼도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는 데 어찌 조금 배우고, 조금 가졌다고,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49] ‘더민주’와 ‘국민의당’으로 헤쳐모인 그들, 15년전엔?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호기(豪氣)’와 ‘노회(老獪)’의 충돌. 그것은 엄밀히 말해 경쟁도 대립도 아닌 정치적 자기현시 외에 다름 아니었다. 당 총재인 김대중은 국정개혁에 관한 구상을 정리해 밝히겠다며
스탠다드오일 사장에 오른 아치볼드의 ‘위대한 열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젊은 시절 여인들이 나를 보고 뜨거워서 데일 것 같아 옆에 오기가 무섭다고 했다. 왜냐하면 성질이 불같아서 사랑을 해도, 일을 해도 엄청난 정열을
[암 비용 연 22조 시대①] 암환자 발생 10년새 80% 증가···평생 걸릴 확률은 36.6%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국제암예방연합(UICC, Union for International Cancer Control)은 세계 암 캠페인 중 하나로 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암 환자를 돕기 위하여
[전찬일의 영화보기] 이준익 감독 ‘동주’, 윤동주 vs 송몽규 개인사 넘어 한일간 사회사로···
[아시아엔=전찬일 영화평론가, 부산국제영화제 연구소장, 한국외대 대학원 겸임교수] <왕의 남자>와 <사도> 등을 빚어낸 이준익 감독의 11번째 연출작 <동주>는, 그의 전작 중 최고작이란 평가가 손색없다. ‘한국인이 가장
“사드는 주권문제다”···중국은 對北 정경분리, 한국은 對中 ‘정경분리’ 왜 못하나?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사드 배치와 관련하여 “사드는 주권문제다”라는 국방부의 분명한 입장이 나왔다. 한국의 주권문제에 왜 중국이 참견하느냐는 것이다. 외교관들이 X-밴드 레이다가 중국을 커버하지 않도록
[발행인 칼럼] “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리고 김광석 ‘이등병의 편지’ 한 대목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올해 미수(米壽)를 맞는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박상설 선생님을 뵈면 “나그네는 길에도 쉬지 않는다”는 구절이 떠오른다. 박상설 선생님은?당신께 필이 꽂힌 글들을 내게 포워딩해주신다.
‘사랑’보다 깊은 ‘정’···1200년전 최치원과 두 여인의 슬픈 ‘연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정(情)과 사랑은 인간의 행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인간의 선택과 결정의 대부분이 정과 사랑을 바탕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정과 사랑은 비슷한 것 같지만
[안동일의 시진핑시대 해법⑭] ‘뜨거운 감자’ 사드 한반도 배치, 시진핑의 선택은 과연?
[아시아엔=안동일 동아시아 전문가] 가뜩이나 양손에 이것저것 다 쥐고 있어 누구보다 분주한 시진핑 주석이 한반도의 사드 배치라는 ‘뜨거운 감자’를 손에 들게 됐다. 취임 이후 거칠 것
[이원섭의 프로모션 이야기④] 조용필 ‘오빠부대’·서태지 팬클럽 등 ‘팬덤문화’ 기업마케팅에 도입을
[아시아엔=이원섭 마컴 빅데이터 큐레이터] 고객의 유형은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첫째, 우리를 응원하는 그룹, 둘째 응원도 험담도 하지 않는 무관심 그룹 그리고 셋째는 험담을 하는 그룹이다.
박근혜 ‘2·16 선언’은 박정희 ‘6·23평화통일외교선언’·김대중 ‘6·15남북공동선언’의 결정판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박근혜 대통령은 2월 16일 국회 특별연설을 통하여 대북정책 기조의 근본적 전환을 선언했다. 이는 한 정부에서의 정책변화가 아니라 박정희의 6·23평화통일외교정책 선언으로부터 시작된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48] 국민의당 합류 박지원의 과거 계보는?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DJ 측근그룹은 이른바 범동교동계로 알려져 있다. 성분과 뿌리가 각기 다르고 분화의 지평과 세(勢)의 재생산 방식이 달랐던 까닭도 따지고 보면 크고 작은
[영화 ‘러브 스토리’와 백혈병③] 만성백혈병 환자의 구세주 ‘글리벡’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한국인의 10대 암 중 하나인 혈액암(血液癌)은 혈액-림프계통의 악성질환으로 급성 백혈병, 만성 백혈병, 악성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이 해당되며 백혈병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