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외치는 대한민국의 ‘닫힌 마음’ 현주소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현재 144만 명. 인구 대비 2.8%에 해당한다. 외국인 근로자 52만 명, 결혼이민자 14만7000명, 유학생 8만300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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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national] 스포츠가 사회를 변화시킨다
*이웃 나라들은 화목하기보다 갈등 대립 반목의 관계인 경우가 많다. 분쟁과 영토갈등을 겪기도 한다. 한편으론 국경을 넘어서는 초국가적(transnational) 활동이 기업 학술 문화 등 전 영역에 걸쳐
[아시아의 시선] 현대판 노예, 전 세계 2980만 명…인도 최다
노예제도는 인류 역사와 함께 상존해온 악습 가운데 하나다. 지금 이 시간에도 노예는 사라지지 않았다. 사라지긴커녕 전 세계에 3000만 명이나 있다. 국제NGO 워크 프리 재단(WFF)이 최근
“신흥국 민주주의 정착에 밑거름 될 터”
김용희 세계선거기관협의회 초대 사무총장 세계 120여 개국이 참여한 선거 분야 국제기구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 10월1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아시아 26개국, 유럽 28개국,
눈과 얼음 세상, 순백의 벌판 내달린다
[Cultural is Asian]?12월, 중국 빙설제(氷雪祭) 꽁꽁 얼어붙은 겨울, 그렇다고 몸과 마음까지 움츠리고 있을 수는 없다. 시베리아와 맞닿은 중국 북부지방에선 눈과 얼음을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가
[전찬일의 영화보기] ‘스타일의 노예’ 거부하는 아시아영화 세 거장
봉준호-지아장커-마흐말바프의 공통점 2013 아메리칸필름마켓(AFM, 11월6일~13일) 참석 차 미국에 머물고 있는 요 며칠 새 세 명의 감독이 똬리를 틀고 앉아 뇌리를 떠나지 않는다. 한국의 봉준호, 중국의
아시아의 영혼 담긴 음식 ‘국수’
[Asian foods on the rise]?동서문명 합작…건식 재료와 습식 조리법의 절묘한 만남 한국인이 밥 없이 끼니 때우기 어렵다 하면서도 밥만큼 많이 먹는 것이 국수 아닌가. 하루
“한국 잠깐 여행왔다가 4년째 머물고 있죠”
‘예술경영’ 공부하는 이란 유학생 크리스틴 이란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크리스틴(Christine). 지난 11월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의상페스티벌’에 대학원 동료들과 함께 찾아와 행사를 눈여겨봤다. “한국인이 한복
[에드가 노, 이 순간 이 음악] 행복이 별 거야?!
가장 최근에 받은 선물 들고 나오기 그동안 선보이지 못한 멋 잔뜩 부리고 나오기 지하철이 미리 와있는 걸 늦게 알았을 때 절대 뛰지 않기 휴대폰이랑 하루
“우리나라 전통의상 어때요?”
세계의상페스티벌…53개국 주한대사 ‘패션 외교’ 한국에 주재하는 세계 각국 대사들이 자국 전통의상과 한복을 입은 자태를 겨뤘다.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 주최, 한문화진흥협회 주관으로 11월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이란, 살아 숨 쉬는 ‘고대유적’의 향연
[Country in Focus]?이맘 광장부터 페르세폴리스까지 이란은 페르시아 제국 시절 인도, 불가리아 남부, 이집트를 아우르며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막강 대국이었다.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멸망한 뒤 세계사
이란, ‘세계여행 1번지’ 손색없네
[Country in Focus]?시라즈~테헤란 13일 종주기행 이란 시라즈 공항에 도착한 것은 지난 9월27일 새벽이었다. 카타르 도하에서 시라즈로 가는 카타르항공편 승객은 대부분 이란사람들, 외국인은 거의 눈에 띄지
이란, 언제든 뛰어오를 도약대에 섰다
[Country in Focus] 비약적 국가발전 시간문제…3대 선결과제 밖에서 보는 이란의 얼굴은 그닥 아름답지 못하다. 북한과 함께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불가촉천민 국가(pariah state)’로 여겨진다. 핵무기
[김용길의 편집력 시대 ⑤] 지금 필요한 것은 ‘정보 다이어트’
비움의 편집미학…삶의 탄력 회복 자면서도 휴대전화를 끼고 잔다. 전화기를 집에 두고 출근한 날은 하루 종일 좌불안석이다. 뭔가 긴급한 메시지를 놓칠까봐 안절부절 못한다. 머리 속은 항상
아시아 음식 세계화, “젓가락이 포크 밀어낸다”
[Asian foods on the rise]?‘에스닉 푸드’ 넘어 일상음식 자리잡아 아시아 음식이 전 세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과거에도 일본, 중국, 인도, 태국 등의 음식은 에스닉 푸드(ethnic food)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