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지 않은 길은 미로일 뿐 신앙심이 두터운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믿었다. 진실한 기도는 통하기 마련이라고. 어느 날 그녀가 사는 마을에 홍수가 났다. 사람들은 서둘러 피했다.
Category: 멀티미디어
[에드가 노, 이 순간 이 음악] 반(半) 반어법
별이 빛나는 밤에 별은 내 가슴속에 별에서 온 그대 별 별 별 앞으로 내 기억 속에 자리 잡을 “별” 은 라디오 프로그램,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나오는
[아시아의 시선]이민 가고 싶은 나라 2위 뉴질랜드, 1위는?
전 세계인에게 국외 이민이 자유롭게 허용된다고 가정할 때 가장 살고 싶은 나라는 어디일까. 다국적 여론조사기업 갤럽(Gallup)이 148개국 성인 35만 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조사를 통해
[전찬일의 영화보기] 강력한 스토리텔링, 이란 영화의 새 장을 열다
‘포스트 리안’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 ‘포스트 리안’의 최상급 드라마와 문제의식에 경의를! 이란 아쉬가르 파르하디(42) 감독이 프랑스와 이란 배우, 스태프들과 조국 이란이 아닌 프랑스 파리에서 빚어낸
[박상설의 자연속으로] “저렇게 사는 게 참다운 인생인데!”
[한 농부의 인생 이야기①] 철인 ‘조태진’, 자연 속에서 자유인이 되다 여기 한 농부가 있다. 톨스토이나 쇼펜하우어의 인생론은 아니라도 오직 땅만 파며 생의 불꽃을 지피는 농사꾼이
[에드가 노, 이 순간 이 음악] 30 for 노인 보호
노부부를 위해서 자동차는 시속 30km로 이동해 주세요. 노부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사람 30명은 있어야 합니다. 노부부가 손을 다시 잡게 될 때까지 30년이 걸렸습니다. 노부부가 같은 길을
[박현찬의 Asian Dream] 호찌민, 불변(不變) 속에 만변(萬變)을 품다
하노이에서 한참 멀리 떨어진 북베트남 국경 지역, 험한 산악지대로 둘러싸인 기슭을 끼고 돌면 폭포 옆으로 작은 오두막들이 숨어있다. 대나무 말뚝을 깊이 박고 그 위에 얹은
[김용길의 편집력 시대 ⑦] 위기 때 빛나는 미디어 대응 7원칙
화 자초하는 ‘노코멘트’…대응 늦을수록 손해 박근혜 정부 출범 초기 청와대 윤창중 대변인의 ‘불통 브리핑’이 화제가 됐다. 그는 2013년 2월27일 박근혜 대통령의 첫 수석비서관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기
[Asian Stars] 궁녀와 황자의 사랑이 현실로
류스스, 새해 [보보경정] 인기폭발 예고 드라마 속 연인이 현실로 이어진 또 하나의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중국 TV드라마 <보보경심(步步?心)>으로 별자리에 오른 류스스(???·26)와 대만 출신 가수 겸
‘디에고 가르샤’를 아시나요
인도양 절해고도, 미군기지에 쫓겨난 차고스인들의 눈물과 투쟁 전 세계 미군기지 중 전략적 중요성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들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 디에고 가르샤(Diego Garcia)다. 1991년
[李中의 觀點, 중국 엿보기]⑦ 중국, 태산 위 마천루 올랐나
방공식별구역 일방적 선포…미국과 새 판 짜자는 속내 “중국 외교가 세계 규칙의 추종자(追從者)에서 세계 규칙의 제정자(制定者)로 변하고 있다” 참 대단한 발언이다. 중국다운 발상이다. 2012년 12월 중국
‘룰루랄라’ 돌아온 일기예보 리드싱어 ‘나들’
10년 투병생활 딛고 ‘퍼니 러브’로 재기 ‘그댄 먼 곳만 보네요 내가 바로 여기 있는데 조금만 고개를 돌려도 날 볼 수 있을 텐데…’ 1990년대 짝사랑하는 이들의
[Brand Story] 요리사 실수로 탄생한 마법 양념 ‘이금기 굴소스’
요리에 서툰 새댁, 혼자 사는 자취생이 일품요리에 맛을 내는 비결이 있다면? 오랜 경력의 주부라 할지라도 어느 날 음식 맛이 1% 부족하다면 이 방법을 한번 활용해
유럽에 ‘한국 알리기’ 대 잇는다
하네스 모슬러 베를린자유대 한국학 교수 자본주의 노동문제를 분석한 <노동사회에서 벗어나기> 저자이자 <한겨레> ‘세계의 창’ 고정필자인 홀거 하이데(Holger Heide·74) 전 브레멘대학 교수와 한국정치평론 <사라진 지구당, 공전하는
아산서원, 인문학 인재양성 ‘21세기형 서원’
신개념 융합학문 교육기관 ‘아산서원’ 1박2일 체험기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지난 12월9일 오후. 서울 신문로에 있는 아산서원을 찾았다. 4기 원생들과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였다. 요즘 대학생 사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