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 노, 이 순간 이 음악] 반(半) 반어법
별이 빛나는 밤에
별은 내 가슴속에
별에서 온 그대
별
별
별
앞으로 내 기억 속에 자리 잡을
“별”
은 라디오 프로그램,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나오는 여자가 아닌
앞으로 내 기억 속에 자리잡을
“별”
은 내가 현실 속에서 사랑하는 여자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별꼴이네
별의 별 생각을 다하고…
별일이네
텔레비전이 나한테 현실감을 깨우쳐주고 그러지않아야 텔레비전인데…
에이, 모르겠다…?별사탕 깨부숴 먹으면서 텔레비전이나 봐야지
언젠간 내 자신도 깨부숴지겠지, 어떤 식으로든…
텔레비전 너 나뻐…?배신이야! 여자친구가 있었어도 난 널 좋아했는데…?이제 지쳤어?! 나한테?! 권태기야?! 그래 35년 만났다 이거지? 알았어! 나도 사람 만날게! 사람만 좋아할 나이라 이거지?! 나이 꽉 찼다고 그래도…?너무 한다!
이제 난 진짜 외톨이다!
(날로 늘어가는 노총각 히스테리…?자격지심…?나 뭐하는 거니…)
에이! 별 따다 가져다 줄 사람 없으니까 내가 직접 별 따러간다 간다 가!
아니 막말로 별을 따야 님도 보고 뽕도 딴다니까 내가 그런다고…! 그러니까 내가 직접 “별” 따러 간다고!
다 모든게 다 별꼴이야 정말~!
아…?삐뚤어지기 딱 좋은 날씨네….
이 순간 이 음악~ 감성충전 동요시간 ‘텔레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