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인구 보건청에서 2006년에 실시한 자료에 의하면, 응답자 중 22%의 남자들이 아내를 구타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응답자의 23%인 여성들이 남편의 아내 구타를 인정되는
Category: 칼럼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명탐정 코난
선물 멋진 선물을 받았다. 상자를 여는 순간 ‘와~!’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옆에서 보고 있던 아들과 딸, 신랑까지 입을 다물지 못한다. <명탐정 코난>이 가득 들어있다. 눈앞에
‘셰르파’···에베레스트 등정의 산역사
히말라야 등산에서 짐을 나르며 길을 안내하는 산악 부족을 뜻하는 ‘셰르파(Sherpa)’는 1921년 첫 에베레스트 원정 이후 ‘등산’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됐다. “1921년의 첫 에베레스트 원정에는 할아버지를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공부가 즐거운 이유④
아이의 기억은 ‘감정’에 의존… “6세 이하에게 문자 학습은 무모” 배우 장동건씨의 키가 178cm라는 것은 아주 열렬한 팬이 아니라면 잘 외우지 못하겠죠. 하지만 이런 경우라면 어떨까요?
[요리 참 쉽지요] 다이어트와 가지냉국, 가지볶음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와의 전쟁을 선포한 사람들이 늘고, 각종 매체와 홈쇼핑에서는 다이어트 관련 제품들을 홍보하느라 여념이 없다. 얼마 전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한 친구가 다이어트용 식이섬유
현준이는 왜 학교에 화염병을 던졌을까?
연쇄방화로 수감된 다문화 청소년 현준 “지독하게 차별하는 세상 원망” 지구촌학교의 작은 동물원에 새 식구가 왔습니다. 검은 귀를 쫑긋거리는 바둑무늬 토끼입니다. 사랑하는 주인을 잃은 탓인지 웅크리고
[Viva EXPO] ‘지상 최대의 쇼’ 1939년 뉴욕②
1939년 뉴욕박람회 서기 6939년에 개봉 예약된 ‘타임캡슐’ 뉴욕박람회는 ‘미래 세계 건설’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먼 훗날 세대에 보내는 선물을 마련했다. 당대의 물건을 담아 묻은 타입캡슐이었다. 개봉일은
[난중일기 코드] 지도자 없는 수륙전
조진수륙전사장(條陳水陸戰事狀), 1593. 9. 10) 중에서 삼가 품의드릴 일로 아뢰나이다. 바다와 육지에서 적을 방비하는 계책에는 각각 어렵고 쉬운 점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요즘 사람들은 모두 바다 싸움은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과거와의 단절없인 원하는 삶 살 수 없어”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과 습관만이 전부라 여기고, 딴 방법으로 사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남들대로 살지 않으면 불안해서인지? 변화가 두려워서인지? 그만큼 과거로부터 자유로워지기는 어렵다. 과거가 현재의 구속이다.
[김정룡의 東北亞] 생식(生殖)문화로 보는 단군신화 ⓛ
단군신화에 환웅이 풍백 운사 우사를 거느리고 태백산정에 내려왔다는 대목이 있다. 여태껏 한국의 수많은 학자가 단군신화의 연구에 매달렸으나 이 풍백 운사 우사에 관한 해석에 있어서 다음과
[강위원의 포토차이나] 단둥과 항미원조 기념관
단둥은 신의주를 지나 압록강 하류를 건너 만주로 나가는 길목에 있으며?한반도와 중국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옛 이름은 안동이다. 그것은 동쪽을 안정시킨다는 노골적으로 한반도를 노려보고 있다는 의사를
[강성현의 중국이야기] 마오타이주의 ‘불편한’ 진실
시중에 유통되는 마오타이주(茅台酒)의 90%는 가짜 귀주 마오타이(?州茅台), 우량예(五粮液), 젠난춘(?南春) 등은 중국의 특급 명주로 꼽는다. 면세점에 진열된 중국 명품 술의 가격은 적게는 수 십 만원에서 많게는
[강성현의 중국이야기] 도산 선생은 왜 중국에 ‘이상촌’ 건설을 꿈꾸었나?
안창호(1878~1938) 선생은 일생 동안 미국, 중국, 러시아, 멕시코, 필리핀 등지로 떠돌면서 ‘이상촌(해외독립운동기지)’ 건설을 위해 고군분투하였다. 체포와 옥고를 거듭하다 결국 60세를 일기로 경성 제국대학 병원(현 서울대학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스마트폰과 일본어사전
스마트폰이 밉다 수업을 하기 위해서 강의실에 들어가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스마트폰만 보고 있다. “시작합시다”라는 말을 하기 전까지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다. 뭐가 그리 중요한 게 있는지 살짝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공부가 즐거운 이유③
말 익히기 전 문자 가르치면 아이는 ‘소화불량’ 한글이라는 것이 참 기가 막힌 글자인데, 너무 쉬워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느 나라에 가도 만 6세 이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