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 문인협회 명예회장] 작년 11월 펴낸 필자의 수필집 3권 중에 첫번째 책 제목이 <그냥 피는 꽃은 없다>다. 그런데 꽃만 그냥 피는 꽃이 좋은 것이
Category: 칼럼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퇴임후 65% 지지받는 우루과이 대통령의 ‘조용한 혁명’
우루과이?무히카 전 대통령?농장·1987년형 자동차?등 전재산 3억5천만원 5년 재임 중 급여 6억원 사회기부···대통령궁 노숙자에 주고 농가서 숙식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 문인회장] 대통령은 국민을 주인으로 모시러 나온 제일
[김국헌의 직필] 리퍼트 대사 “같이 갑시다”가 한미동맹에 던지는 메시지
정약용 유배지·’모란이··’ 김영랑 시인?고향?강진 출신 김기종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미국 대사는 미국 대통령을 대표하는 자리다. 근간에 미국 대사가 외국에서 피습당하는 일이 심심치 않게 일어났지만 한국에서
[김국헌의 직필] 셔먼의 입, 김기종의 칼···리퍼트 대사의 의연함이 없었다면?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이 이번 소동에서 셔먼 발언을 건드리지 않은 것은 불행 중 다행이었다. 셔먼 차관은 국무성에서 서열 3위로 undersecretary for policy이다. 미국에서는 우리의 차관을 부장관(deputy
[김국헌의 직필] 대한민국 국군, 이스라엘 군대서 배울 것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이스라엘 군은 젊다. 세계적으로 여단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먼저 사단보다는 작고 연대보다는 큰 여단이 있다. 6.25전쟁 초기 땅크 사단으로 승격되기
[고전·설화 속 여인들②]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카산드라···자신 운명을 알면서도 거부못해
아폴론신 구애 거절했다 ‘불임의 예언’ 거듭한 트로이 왕녀 그리스신화에서 그리스 도시국가 연합군과 트로이왕국이 벌인 전쟁의 결과 수많은 행운과 불행이 교차됐지만, 트로이의 예언녀 카산드라도 ‘비운’의 주인공
[고전·설화 속 여인들①] 그리스 비극작가 에우리피데스 작품 속 안드로마케
거듭되는 불행 속에서도 당당했던 안드로마케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비극작가 에우리피데스의 작품 <안드로마케>의 서두에서 주인공 안드로마케는 이렇게 자신의 신세를 한탄한다. 안드로마케는 그리스 신화에서 그리스 도시국가 연합군의
[고령화시대, ‘고령영화’ 뜬다?(하)] ‘국제시장’ ‘님아 그 강을’···노인 삶 조명에 20·30대도 ‘공감 만점’
[아시아엔=이재광 을지대 산학협력단 시니어사회ㆍ경제연구센터 소장]?2014년 한국영화계는 고령자를 주인공으로 한 ‘고령영화’가 주도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외 다양한 고령영화들이 개봉돼 좋은 성적을 거뒀고, ‘서울노인영화제’는 국제영화제로 거듭날 수
[민병돈 칼럼] 오바마 대통령, 남북전쟁 승리 이끌어 노예해방시킨 링컨전기 읽으시오
“전투는 지휘관, 전쟁은 최고지도자 싸움” [아시아엔=민병돈 전 육사교장] 전투는 적대적 쌍방의 지휘관 대 지휘관의 싸움이고 전쟁은 쌍방 최고지도자들 사이의 싸움이다. 19세기 중반 미합중국과 미국 남부연맹의
[김중겸 칼럼] 역사 배후 스파이 ‘심층해부’···美매케인 “국가안보도 모르는 인간쓰레기들, 몰아내라”
외국공관서 기업까지 각국 첩보전 ‘치열’?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지난 1월30일, 미 상원 군사위원회(Armed Services Committee). 헨리 키신저가 중동전략에 대한 질의에 답변하고 있었다. 방청객들은 “(베트남)
장기불황 극복해 부자되는 5가지 비결
초저금리·장기불황 극복 5가지 비결 [아시아엔= 홍승돈 CFP, 스탠다드차타드 PB] 오래 전 얘기다. 조부께서는 알아들을 리 없는 어린 내게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게 뭐냐고 물어보시곤, 이해
[안병찬 코멘터리] ‘강철의 무지개’처럼 광야 울리는 이육사·안숙의 절명시(絶命詩)
[아시아엔=안병찬 언론학 박사] 김영삼 문민정부가 들어선 시절 서울대학교 언론학부에 출강할 때의 일화이다. 나는 강의 첫 머리에 수강생 중 한 사람을 불러내 시(詩)를 낭송하도록 한다. 빼놓지
[추사에게 길을 묻다⑩] 김정희의 분노조절법···일독(一讀) 이호색(二好色) 삼음주(三飮酒)
[아시아엔=안동일 칼럼니스트] ‘일독(一讀) 이호색(二好色) 삼음주(三飮酒)’라는 추사의 휘호가 있다. 직역 하면 “세상사는 맛의 첫째는 책 읽는 맛이고, 둘째는 여자요, 셋째는 술 마시는 즐거움이다” 정도가 될 것이다.
‘피플스 파워’ 스리랑카 정권교체…개혁은 ‘험난’
* ‘아시아엔’ 해외 필진 기고문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칼링가 세네브라트네 IPS 프리랜서 기자] 지난해 11월, 스리랑카자유당 대표직을 겸임했던 라자팍사 전 대통령이 대선출마를 선언할 때만해도 그
파키스탄 체류 아프간난민 100만명 추방 위기 몰려
*’아시아엔’ 해외 필진 기고문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파키스탄 지부장] 소련 붕괴 후 90년대 후반 탈레반 통치 시절, 수백만 아프간 난민들이 파키스탄으로 넘어왔다. 200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