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인연(因緣)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분 또는 사람이 상황이나 일, 사물과 맺어지는 관계”를 말한다. 불교에서는 결과를 만드는 직접적인 원인인 인(因)과 간접적인 원인인 연(緣)을
Category: 칼럼
[김국헌의 직필] 한미동맹 강화·중국경제 교류 ‘두마리 토끼’ 잡는 법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북핵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독자의 핵무장을 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제안도 있으나, 이는 북핵에 대항하기 위해 한미동맹을 깨자는 것만큼이나 현실성이 없는 극단적인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내게 빛을 주고 떠난 당신, 영원히 제곁에 계십니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장] 오래 전에 죽으면 시신을 기증하겠다는 증서를 작성한 적이 있다. 요즘 들어 오른쪽 눈이 영 신통치가 못하다. 작년에 일산병원 안과의 정밀진단 결과 이미 오른쪽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불교와 부처에 대한 진실과 오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법구경> 183 게송에 보면 “제악막작(諸惡莫作) 중선봉행(衆善奉行) 자정기의(自淨其意) 시제불교(是諸佛敎)”라는 글이 나온다. “모든 악을 짓지 말고 온갖 선을 받들어 행하라. 스스로 그 뜻을 깨끗이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①] 교보·영풍문고 단골 ‘얼리어답터’가 돼라
[아시아엔=김희봉 교육공학박사,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얼리어답터’(early-adopter)란 단어는 “신제품을 남보다 빨리 구입해 사용해보는 사람들”을 뜻하는 신조어로 early와 adopter의 합성어다. 일반적으로 얼리어답터라고 일컬어지는 이들은 주로 휴대폰,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김국헌 직필] ‘부전자전’ 모델케이스···차범근-차두리, 선우휘-선우정, 리콴유-리센룽
축구선수 차두리가 은퇴했다. 그는 선수로서는 불세출의 아버지 차범근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그러나 성실히, 열심히 해왔다. 슈틸리케 감독은 국민적 찬사를 대표하여 명예로운 은퇴식을 치러주었다. 30여년 전 전방에서
美·日만 빠진 중국의 AIIB 대박, 하지만···
이제 중국이 돌아왔다. 거대한 인구(구매력)를 배경으로 서구 자본주의 제국에도 마력을 뻗치는 중국의 흡인력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부족함이 없다. 중국이 주도하는 AIIB가 대박을 터뜨렸다고 한다. 주요 국가
[김국헌의 직필] 윤병세 장관 주도 ‘한국외교 실패’ 사례
우리 외교가 잘못 되어가고 있는 사례를 하나만 들어보자. 대통령은 이번 6월 러시아에, 8월 베이징에 갈 필요가 없다. 가지 않는다고 하여 우리에게 큰 부담을 주는 것이
[매거진N 특별기고] 인도-파키스탄 ‘크리켓 외교’가 놓쳐선 안될 것들
‘아시아엔’ 해외 필진 기고문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아시엔 지부장] 크리켓은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다. 특히 국가대표 경기가 있을 때면
[민병돈 칼럼] ‘징비록’ 유성룡의 통곡 “이순신 앞뒤엔 온통 적들뿐이었다”
[아시아엔=민병돈 전 육사교장] 1592년 4월13일 왜가 조선을 침공하여 일사천리로 북상하자, 무능한 국왕 선조는 난리가 난지 불과 20일 만에 도성을 버리고, 백성의 욕설과 돌팔매를 뒤로한 채
[박명윤의 웰빙100세] NH투자증권이 황사에 관심 갖는 이유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봄철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극성을 부리고 있다. 황사는 주로 중국과 몽골의 사막에 있는 흙먼지가 편서풍 타고 우리나라에 날아와 떨어진다. 신라시대
[즉문즉설 법현스님의 동행] 아빠, 아버지, 아버님···당신이 너무 그립습니다
스승이요 벗인 당신을 불러봅니다 [아시아엔=법현스님 열린선원 원장] 내 고향은 전남 화순군 남면 검산리 산골마을이다. 산길을 지나 마을 몇 개 너머로 어머니가 어린 시절을 보내신 외갓집이
[천비키의 명상24시④] “죽고 싶어!” 입에 달고 사는 당신께
?털어내야 가벼워진다···호흡명상법 7가지 [아시아엔=천비키 본명상 코치] 커피숍에서 지인 K를 오랜만에 만났다. 그녀를 만나면서 내심 놀랐다. 건강미와 생기 넘치는 골드미스였는데, 몸은 풀죽은 배추처럼 축 쳐져 있고
‘오마하의 현인’ 버핏과 철강왕 카네기의 후계자 선정조건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워런 에드워드 버핏(Warren Edward Buffett, 1930~ )은 미국의 기업인이자 투자가. 뛰어난 투자실력과 기부활동으로 흔히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린다. 2010년 기준으로, 포브스지는 버핏 회장을
[김국헌 직필] “윤병세 장관, 갑신정변 들여다보며 제발 정신 좀···”
일본은 갑신정변을 이용하는 데는 실패하였으나, 사후처리에는 능숙하였다. 징용자도 포함된 일본의 근대화의 유산이 세계문화유산에 오른다고 한다. 최근 우리 외무부는 일본 외무성에 거의 백전백패다. 대통령이 기분 좋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