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2장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눅 22:34)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눅 22:48) 베드로는 가룟유다
Category: 1. 한반도
[김서권 칼럼] “사람이 불을 품고 있는데 어찌 그 옷이 타지 않겠는가”
“사람이 불을 품고 있는데 어찌 그 옷이 타지 않겠는가.” 사도 바울이 가장 두려워한 것은 복음을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하는 것이었습니다. 복음이 개인화되지 아니하면
[윤재석의 시선] 러셀의 역리逆理와 성경 속 ‘음행하다 적발된 여인’
2000여 년 전 고대 그리스에 에피메니데스라는 크레타인이 살고 있었다. 어느날 그가 외쳤다. “모든 크레타인은 거짓말쟁이”라고. 이 말은 과연 진실일까, 거짓일까? 그의 말이 진실이라면 모든 크레타인은
[베이직 묵상] 북한의 도발과 군사적 행보가 중단되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율법이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 만이 우리를 온전케하고 자유롭게 함을 잊지않게 하소서 -그리스도로 옷 입고 새 사람을
[잠깐묵상] ‘법의 지배'(Rule of Law)를 넘어 ‘사랑의 지배'(Rule of Love)로
누가복음 19장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눅 19:46) 예수님은 성전에 들어가셔서 환전상들의 상과 제물을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배일동의 시선] 거미와 거미줄이 보이십니까?
대웅전 앞 거미 허공에 집 짓네
[구본홍 칼럼] “윤석열-한동훈 독대 이후…민심은 언제나 요동치고 팬덤은 허상이다”
독대는 1대1 단둘이 만나는 것이다. 그러나 대통령과의 독대라면 사초(史草)를 위해 사관 성격으로 배석자가 있을 수 있을 것이다. 독대하는 두 사람이 메모는 할 수 있겠지만 가슴
방글라데시 유누스 임시정부의 국가 재건, 금융개혁이 첫 단추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샤피쿨 바샤르,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지부장] 2024년 8월 8일 노벨상 수상자 무함마드 유누스 박사(최고 고문)를 수장으로 출범한 방글라데시
[신정일의 시선] 2500년 전 헤로도투스에게 배우는 지혜
인간의 운명은 수레바퀴와 같은 것이어서 돌고 도는 것인가? 요즘 정치판이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 옛 사람들의 말이나 글이 어찌 그리도 오늘날의 상황과 흡사한지, “나하고 생각이
“국가보훈부 독립운동 기본사료조차 확인 안하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사는 최만식(87)씨는 4반세기 동안 부친 최해규(1882~1958) 선생의 독립유공자 공적재심사 요청에 나서고 있다. 환갑 두해 지난 1999년부터 보훈처 공훈심사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최해규 선생의
[잠깐묵상] 돌아올 수밖에 없는, 돌아와야만 하는…
누가복음 17장 “그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의 발아래에 엎드려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눅 17:15-16) 10명의 한센병
[박명윤 칼럼] 오버트레이닝 증후군 극복하려면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쉬는 것도 운동의 일부라는 말이 있듯이 운동을 하고 나면 반드시 휴식이 필요하다. 이는 오버트레이닝(over training)으로부터 오는 부상을 예방하고 원만하게 근육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다.
[엄상익의 시선] “나는 마지막까지 선한 내용을 담은 작은 글을 쓰고 싶다”
유튜브에서 우연히 대장간을 지키는 남자를 보았다. 벽의 회칠이 떨어져 나가 진흙의 속살이 보이는 오래된 작업장이었다. 쇠를 수없이 두드리고 갈고 또 갈아 하얀 빛이 반짝이는 생선회칼을
[김서권 칼럼] “구원을 받으면 헤어짐은 없습니다”
바리새인의 사악한 질문에 대하여 예수님은 지혜롭게 답하셨습니다. 이혼을 할 건지 말 건지 묻는 질문에 이혼을 허락한다면 사랑의 메시아가 아니고 만일 이혼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모세의 율법을
[윤재석의 시선] 갈림길에 선 윤 대통령?…”결정은 내가!” vs “그들 책임이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집무실에서 국정브리핑을 할 때 취재진의 눈길을 끈 게 있다.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the BUCK STOPS here!)라는 문구가 쓰인 명패였다. 재작년 바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