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북한의 도발과 군사적 행보가 중단되게 하소서

북한은 2024년 5월 28일부터 10월 현재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총 6천개 가까운 쓰레기 풍선을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살포했다. 사진은 국군장병들이 이를 수거하는 장면. <연합뉴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율법이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 만이 우리를 온전케하고 자유롭게 함을 잊지않게 하소서
-그리스도로 옷 입고 새 사람을 입은 자 답게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북한)
-북한의 도발과 군사적 행보가 중단되게 하시고 한반도에 평화가 자리 잡게 하소서
-북한 주민을 향한 억압이 누그러지고, 인권과 자유가 존중되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우루과이)
-마약 범죄와 조직 폭력으로부터 나라를 보호하시고, 지도자들이 지혜롭고 공의롭게 나라를 이끌게 하소서
-현지 교회가 세속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담대히 복음을 전하며, 축복의 통로로 귀히 사용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갈라디아서 3:19-29, 옷을 잘 입고 있습니까?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1. ‘옷이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옷이 사람의 정체성을 결정한다는 의미입니다.

2. 우리는 무슨 옷을 입느냐에 따라 마음가짐과 행동거지가 달라집니다. 군복을 입으면 군인이 되고, 교복을 입으면 학생이 되고, 정장을 입으면 바른 자세가 되며, 운동복을 입으면 활동적인 마음가짐이 생깁니다.

3. 고급 브랜드를 입고서 바닥을 기어다니는 사람이 없고, 비싼 신발을 신고 질질 끄는 사람도 없습니다. 격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죠.

4. 이처럼 옷은 단순히 겉모습을 바꿀 뿐만 아니라 우리의 태도와 행동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나아가 심리적인 상태와 정체성을 확립하는데도 영향을 미칩니다.

5. 그래서 바울은 우리의 신앙생활을 ‘그리스도로 옷 입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로 옷 입었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가진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6. 우리가 그리스도로 옷 입었다는 것은 단순히 외적인 변화를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의 성품과 가르침을 따라 우리의 삶이 변화되고, 행동과 태도가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7. 이는 외적인 형식과 율법만을 강조하고 지키는 사람들을 향한 일침입니다. 외식하는 신앙인들을 향한 경고입니다.

8.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이 없는 자들에 대한 비판입니다. 그리스도로 옷을 입었다고 하면서 세속적인 가치에 따라 행동하는 자들에게 말하는 호소입니다.

9. 그리스도로 옷을 입었다고 하면서 여전히 율법에 매여서 살고, 세상의 방식과 가치에 끌려다니는 자들을 향한 외침입니다.

10. 바울의 외침은 2천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유효합니다. 여전히 그리스도로 옷을 입고도 그에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하는 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11. 또한 그리스도로 옷 입었다고 굳게 믿고서 벌거벗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그리스도로 옷을 잘 입고 있습니까? 혹시 벌거벗고서 착각하고 있진 않습니까?

12. 말씀이라는 거울로 비춰보지 않으면, 우리가 그리스도로 옷을 제대로 입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오늘도 말씀을 통해 자신의 삶을 점검하고, 부디 벌거벗고 있지 않기를 바랍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0.24)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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