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우리가 누리는 쾌적한 일상을 위해 땀 흘리는 분들을 축복하소서

깨끗한 환경을 위해 수고하는 이들의 발걸음을 지켜주시고, 특별히 새벽 작업 중 모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어리석음을 버리고 가치 있는 것만을 취하는 지혜를 얻게 하소서
–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님을 나타내는 믿음의 삶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환경미화원)
– 깨끗한 환경을 위해 수고하는 이들의 발걸음을 지켜주시고, 특별히 새벽 작업 중 모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소서
– 우리가 누리는 쾌적한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수고하는 이들이 있음을 기억하며 늘 감사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 30년간 이어진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영토 분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평화 협정이 추진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 협정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양국의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선한 마음을 허락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갈라디아서 3:1-9, 누가 너희를 꾀더냐

1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1. 성경은 믿음의 길을 ‘좁은 길’ 또는 ‘좁은 문’으로 표현합니다. 그만큼 고난과 어려움이 따르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2. 단순히 축복받고 성공하는 길이 아니라, 유혹과 시험이 몰려오는 길입니다. 편안한 꽃 길이 아니라, 험난한 골고다의 언덕길을 걷는 것입니다.

3. 하지만 그 길을 끝까지 가는 자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탄은 우리를 끊임없이 흔들고 유혹합니다.

4. 이 길을 끝까지 갈 수 있도록 돕는 성령의 선한 손길도 있지만, 반대로 우리를 방해하는 유혹의 손짓도 있습니다. 세상의 달콤한 제안과 영적인 신비한 체험이 그렇습니다.

5. 이러한 방해는 믿음의 길에서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고, 진리에서 멀어지게 만듭니다. 특히 겉보기에는 경건해 보이지만 실상은 미혹하는 영적인 체험과 개념들이 그 예입니다.

6. 오늘 갈라디아 교회는 이러한 유혹과 시험이 많았습니다. 특히 유대인들의 영향력이 큰 도시였기 때문에, 율법의 행위와 영적인 전통들이 복음을 왜곡시키는 상황이 빈번했습니다.

7. 복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율법을 지킴으로써 보다 더 경건해지고자 했습니다. 그들은 경건의 능력보다는 경건의 모양으로 사람들을 유혹하고 복음을 방해하는 손짓에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8. 바울은 이러한 모습을 향해 ‘누가 너희를 꾀더냐?’고 질타합니다. 여기서 ‘꾀다’는 표현은 마술과 마법에 걸려 넘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마법과 같이 홀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9. 마치 신기루와 같이 실제로는 없거나, 또는 실체는 있으나 빛의 굴절로 인해 실체와 다른 모습으로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10. 그러나 신앙은 마법과 같은 현상이 아닙니다. 분명한 진리 위에 세워진 반석과 같은 믿음입니다. 더 영적이고 경건해 보이고 신비한 모습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뿌리를 둔 진정한 믿음입니다.

11. 그런데 오늘날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신기루나 마법과 같은 신앙을 추구합니다. 기적이 일어나고, 소원이 성취되고, 문제가 해결되는 일들을 원합니다.

12. 그러나 참된 신앙은 굴절되지 않은 진리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눈 앞에 펼쳐지는 마법과 같은 유혹에 흔들리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믿음의 반석 위에 집을 세워야만, 흔들리지 않습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0.22)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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