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벚꽃 산수유?등 봄꽃?구경도 건강에 큰 보탬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하고 포근한 봄철에 푸릇푸릇 돋는 새싹들을 보면 기분이 상쾌해진다. 우리나라 봄은 남녁의 화신(花信)으로부터 시작되므로 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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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노, 이 순간 이 음악] 일시정지
눈떴다 아프다 약먹었다 잠들었다 낫고 싶다 잠들었다 결국 아프지 않다 이렇게 원초적인 것만 느끼며 살아도 쉽게 해결되는 일이 없는데 너무 급하게만 생각하며 살아가는게 아닌가 싶다.
[이병효 칼럼] 차기전투기 F-35, F-15SE, 유로파이터 사면 안된다
전투기 구입에 세금 8조원부터 몇 십조원까지의 큰 돈이 걸렸는데 국민의 관심은 높지 않다. 결론부터 말하면, F-35는 너무 비싸고 인수 일정도 불확실한 ‘종이 비행기’다. 또 F-15SE는
뒤집힌 ‘복(福)’은 복이 아니다
중국인들은 춘절(春節·중국의 설)에 가가호호 송구영신의 의미를 담은 주련(柱聯)을 장식한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이 거꾸로 붙은 ‘복(福)’자이다. 이는 ‘거꾸로’란 뜻의 한자 ‘도(倒)’의 중국어 발음이 ‘도달했다’는 뜻의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감정 이야기⑬ “시기심을 억제하는 방법”
무력감이 온 몸을 감쌀 때 오늘은 자신감이라는 단어로 이야기를 시작할까 합니다. 지난주에 시기심은 경쟁심에 무력감이 더해진 것이라고 했습니다. 즉 자신감이 부족하면 시기심을 느낄 가능성이 더
이중적인 북한의 대일감정
<동북아역사재단-아시아엔(The AsiaN) 공동기획> *편집자 주: 동아시아 지역 안보에 격랑이 일고 있다. 뿌리 깊은 영토분쟁과 민족갈등이 상존하는 가운데 북한 핵 위기 또한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중겸 칼럼] 피스토리우스 총기살인, ‘인종차별’의 자업자득?
2012년 런던 장애인 올림픽 육상 남자 400m 계주는 남아프리카 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 우승팀에 오스카 피스토리우스(Oscar Pistorius)도 속해 있었다. 그는 두 발 다 의족으로
[김영수의 경제토크] 지하경제가 때론 ‘경제살리기’ 구원투수
지하경제 활성화 vs. 양성화 요즘 지하경제(underground economy)라는 말이 자주 들린다. 지하경제란 거래내역과 세금을 신고하지 않고 움직이는 경제를 의미한다. 매춘, 마약, 도박 같이 불법적인 것도 있지만
[김국헌의 직필] ‘혈액형청문회’ 그리고 남재준과 유인태
국가정보원장 내정자 남재준 장군에 대한 청문회가 준엄하게(?) 전개되고 있다. 국가정보 수장으로서 심신의 건강은 중요한 청문 대상이라는 이유로 세밀한 건강기록부를 제출하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이를 매우 엄격하게
혁명·홍수 겪은 튀니지, ‘생필품도 밀수’
*이 글은 아시아엔(The AsiaN) 아랍어판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칼리드 슐레이만(Khalid Suleiman) 이집트 비평가가 튀니지에서?벌인 구호활동 이야기를 담았습니다.?칼리드는 역시 아시아엔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튀니지방송사 에디터 사이다 알조흐비(Saida
[김국헌의 직필] ‘아시지의 聖’ 교황 프란치스코와 피겨여왕 김연아
기독교가 로마제국에서 공인받은 것은 313년 콘스탄티누스 대제 때였다. 삼위일체(三位一體) 등 정통교리가 확립된 것은 325년 니케아 종교회의에서였다. 이후 기독교는 로마, 비잔틴, 알렉산드리아, 안티오키아, 예루살렘의 5대 주교관구를
[박선무의 진료실] 내가 아는 의사
1987년의 봄은 유난을 떠는 건조한 시기가 길었던 것 같다. 예전에는 그래도 봄가뭄을 해갈하는 비가 드문드문 오기도 했는데 그러지도 않았던 것이다. 의무장교 훈련을 마치고 갈색 흙먼지를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손가락 걸고 약속
손가락 걸고 약속 딸아이는 이번에 성적이 오르면 갖고 싶은 게 있다고 아빠의 귀에 대고 속삭인다. 옆에서 보고 있던 나는 “공부해서 남 주냐”고 핀잔을 주지만, 아빠는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왜 혼자 사냐건 웃지요
26년 살림 경력… 물김치, 식혜 담궈 먹어 내가 혼자 산다는 것을 알고 남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건 식사와 빨래 등 살림문제인 것 같다. 그 연세에
[둘라의 아랍이야기] 사우디, ‘망나니’ 부족해 총살형 검토
강간, 살인, 배교, 무장 강도, 마약 거래 등에 사형집행? 10일 사우디의 일간지 <알 야움>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사형집행방법을 기존의 참수형 대신 총살형 도입 가능성을 놓고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