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예수는 그리스도” “우리는 하나님 자녀”
위기에 처한 소경 바디매오의 부름에 예수님은 발걸음을 멈추셨습니다. 마음의 병, 육신의 병, 영적인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을 부르십시오. 그리하면 소경 바디매오에게 임했던 치유의 증거가 일어납니다.
눈이 있어도 그리스도로 오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세상에서 앞을 못 보는 바디매오는 다윗의 자손, 왕의 혈통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대망하며 긍휼을 구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꾸짖어 잠잠하라고 했지만 바디매오는 더욱 크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믿지 않는 잔인한 사람들과 세상의 헛소리를 사로잡아 그리스도, 그 이름 앞에 복종시킵시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면 모든 병든 것과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도 받은 것입니다.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하여 우리를 해칠 자 없습니다. 선택받은 우리는 귀신을 내어쫓는 권능도 받았습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관한 것이 아니라 하늘의 악한 영, 마귀와의 싸움입니다.
그리스도의 능력이 우리 안에 머무르지 아니하면 가정과 가문이 쑥대밭이 되어버립니다. 환경 탓하지 말고 남의 말을 담아두거나 옮기지도 말고 자신의 더러운 옷부터 벗어던지십시오.
생명의 주, 그리스도를 떠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방언으로 7초의 기적을 만들어내십시오.
흑암과 공허와 혼돈의 바람이 불어올 때, 분노와 미움, 악한 생각과 두려움이 밀려올 때, 각종 질병으로 시달릴 때 “예수는 그리스도” “우리는 하나님 자녀” “모든 문제 끝” “마귀는 가라” “성령충만”이라고 선포하면 육신의 생각이 사라지고 생명과 평안이 찾아옵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을 대적하여 굴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사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왕의 혈통을 계승하는 언약의 사람들은 그리스도, 그 이름 하나로 반드시 치유의 증거를 갖습니다. 약 먹어서 나았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로 되었음을 고백하십시오.
사도 바울처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는 것이 자랑 중 자랑이 되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10:1, 누가복음 10:19, 마태복음 3:15, 에베소서 6:10, 고린도전서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