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검은 동기가 몰고온 비극적 종말

세겜의 아들들은 야곱의 가축과 재산과 야곱의 모든 짐승을 자신의 소유로 만들기 위해 야곱의 아들들의 말대로 할례를 받았다가 그들의 공격을 받고 비극적 종말을 맞이하였습니다. 심지어 야곱의 아들들은 검은 동기를 숨겨놓고 세겜의 아들들에게 한 민족이 되고 싶거든 할례를 받으라는 말로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하여 그들을 멸절시킴으로써 하나님을 모욕하였습니다.(본문에서)

가해자든 피해자든 문제 앞에서 자신을 점검하여 검은 동기를 뽑아내어 생각을 바꾸는 자기개혁은
예수 그리스도의 갈보리 십자가를 믿는 믿음이 있을 때 가능합니다.

우리를 떠난 반석과 우리를 떠낸 우묵한 구덩이를 생각하여 봅시다. 우리가 어떻게 구원을 받았는지 깊이 생각해 봅시다. 우리는 연약하여 안되는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언약대로 메시아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흑암의 권세에서 하나님의 아들의 나라로 우리를 옮겨주셨습니다.
 
이 믿음이 없으면 정죄와 심판, 원망과 불평 속에서 비극적인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디나가 강간을 당하여 상실감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하나님을 믿는 야곱의 아들들과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겜의 아들들은 서로 검은 동기를 가지고 악마로 돌변하여 비극적인 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세겜의 아들들은 야곱의 가축과 재산과 야곱의 모든 짐승을 자신의 소유로 만들기 위해 야곱의 아들들의 말대로 할례를 받았다가 그들의 공격을 받고 비극적 종말을 맞이하였습니다.

심지어 야곱의 아들들은 검은 동기를 숨겨놓고 세겜의 아들들에게 한 민족이 되고 싶거든 할례를 받으라는 말로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하여 그들을 멸절시킴으로써 하나님을 모욕하였습니다.

어떤 비극적인 사건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절대성과 필요성을 회복하여 영원한 하나님의 언약으로 돌아가는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세속화된 내면의 검은 동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산산이 무너뜨리면 영성이 개혁되어 성결과 화평의 영, 성령으로 충만해집니다. (이사야 51장 1-2절, 창세기 34장 23절, 골로새서 1장 13-14절, 요한복음 3장 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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