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생활이 거의 9년째로 접어들었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같은 밥상에서 김치도 먹고, 같은 병으로 물도 마셔봤다.?9년은 짧은 시간이 아니다. 누군가 그 기간 동안?결혼을 했다면 태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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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10대 생산국, ‘방콕 국제 모터쇼’ 열기 후끈
*코트라 방콕무역관이 전하는 생생한 태국 현지 경제이야기를 아시아엔(The AsiaN)에서 들려드립니다. 더 많은 해외시장정보는 글로벌윈도우를 참고해 주세요. 태국은 많은 한국인에게 관광국가의 이미지가?강해서 이곳에 부임하기 전까지 저
[김국헌의 직필] 동맹간 신뢰가 중요한 이유는?
1986년 4월 미국이 리비아를 공습하였을 때 영미관계는 상당히 불편한 상태였다. 1985년 12월 로마와 비엔나 공항, 그리고 1986년 9월 비엔나 공항, 1986년 9월 서베를린의 디스코 테크에서
‘아득한 성자’, 아랍 세계의 심금을 울리다
만해마을 오현스님 시집, 아랍어판으로 출간…?”그의 시가 우리의 세상이 되다” 좋은 시 한 줄은 당신에게 하루의 즐거움을 준다.?영감을 주는 시 한 편은 한 달 동안 당신의
[류성현의 ‘세테크’ 비법] ‘사전증여’가 세금은 줄인다지만…
*류성현 조세전문 변호사는 국세청에서 사무관으로 근무하며(2009~2012) 이의신청, 조세심판, 조세소송 등 다양한 세금 분쟁을 처리한 조세불복 전문가입니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세금 이슈들과 절세 전략을 담은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북한 움직임에 민감한 일본
아사코의 페이스북 아사코는 오늘 점심 오리엔탈 스파게티를 아주 우아하게 먹었다. 어제 밤에는 죽순덮밥을 직접 만들어서 먹었고, 어제 점심은 멀리 나고야까지 가서 라면을 먹었다. 우리 신랑,
[김영수의 경제토크] 수혜자와 피해자 뒤바뀌는 ‘폰지사기’
지난번에 이어 금융사기 얘기를 조금 더 하자. 500억 달러짜리 초대형 금융사기를 치고 감옥에 간 매도프(Bernard Madoff)라는 영감태기는 나스닥 증권거래소 회장도 하고 이만저만 존경받던 사람이 아니어서
[이수리의 이스라엘] 독립기념일, 팔레스타인에겐 ‘재앙의 날’
얼마 전 4월 15일은 욤 하아쭈마웃(Yom Ha’atzumaut), 이스라엘의 독립기념일이었다. 국경일로 지키는 휴일로 8일 전 홀로코스트 기념일부터 시작해, 전몰군경 기념일을 지나 독립기념일까지 이어지는 유대국가 수립을 기념하는
[박선무의 진료실] ‘아, 불쌍한 사람들!’
영화 ‘레미제라블’이 나왔다기에 어느 휴일, 조조 티켓을 끊어 가족과 함께 영화관으로 갔다. 딸 아이는 영화가 끝난 뒤 여운 때문인지 한참동안 멍한 모습이었다. 그랬다. 영화 속
[강성현의 중국문화산책] “마룻대가 비뚤면 들보가 비뚤어진다”
*중국 속담 속에 담긴 ‘중국인의 지혜와 처세, 그 달관의 예술’ 上梁不正, 下梁歪(상량부쩡, 쌰량와이) “마룻대가 바르지 않으면 아래 들보가 비뚤어진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뜻이다. 중국의
[이병효 칼럼] 차별금지법 반대론의 시대착오
지난 주 김한길 의원 등은 유엔 인권이사회의 권고에 따라 민주당 의원 50명이 공동 발의했던 차별금지법 제정안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입법화된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이어 이번에 발의된
[김국헌의 직필] 한국외교, ‘삼각편대 전략’으로 나아가야
한-미 ‘동맹’, 한-중·일·러 ‘협력’, 한-ASEAN ‘유대’ 마가렛 대처는 대외정책에 있어 미국과의 협력관계를 가장 중요시하였는데 미국의 지도적 역할을 지원하는 것을 하나의 사명으로 생각할 정도였다. 그러나 영미관계
[김용길의 시네마 올레길] 하얀 장미가 품은 ‘가시’
타이틀 : 소피 숄의 마지막 날들 (Sophie Scholl : Die letzten Tage, Sophie Scholl : The Final Days) 감독?: 마르크 로테문트 출연 : 줄리아 옌체,
[둘라의 아랍이야기] 카타르항공vs에미레이트항공, 다음 무대는 엘클라시코?
세계 항공업계가 개편되고 있는 가운데 공격적인 영업으로 사세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는 중동지역의 대표적인 두 항공사가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엘클라시코(스페인 프로축구리그)에서도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지난 3월 카타르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샘골 레저농원서 만난 고3수험생②
아이들 한 톨 도토리처럼 스스로 싹틀 힘 내재 나는 기선 학생을 보면서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사람들이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한국의 가정은 무엇으로 설명해야 하는가? 교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