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에는 사시(四時)의 질서가 있다. 사람에게도 일생에 시기(時期)가 있다. 천지가 그 질서를 어기지 아니하므로 만물이 나고 자라고 열매를 맺고 거두는 차서(次序)를 얻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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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안대희, 황희 류성룡 채제공만 닮아라
독일 축구는 전차군단, 브라질은 삼바축구, 이태리는 빗장수비로 특징과 성격을 요약한다. 한국의 현 정부는? 아마추어 정부(국방장관 등 일부를 제외하고)가 적합할 듯하다. 대통령으로부터 시작하여 이전 정부에서 국무회의에
[이상현의 착한부자] (1) 비상장주식도 양도소득세 내야하나?
[이상현의 착한부자] (1) 비상장주식도 양도소득세 내야하나? 비상장주식을 팔아 양도차익을 남겼다면 양도차익에 대한 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비상장주식을 판 사람이라면 크든 작든 기업의 대주주일 가능성이 높다. 대부분
아시아엔·아시아기자협회-미래교육연구소 업무협약
· 아시아엔(발행인 이상기), 아시아기자협회(Asia Journalist Association: AJA, 회장 아이반 림)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명륜동 <아시아엔> 편집국에서 미래교육연구소(소장 이강렬)와 <아시아청소년저널>(Asian Review of Youth: AROY)을 창간하기로
터키 영화 ‘윈터 슬립’ 칸 황금종려상 수상
터키 누리 빌제 세일란의 ‘윈터 슬립’ 제67회 칸 황금종려상 수상 터키 영화, 1982년 일마즈 귀니 ‘욜’ 이후 사상 두 번째 영예 안배의 미학 혹은 구색
[5월23일] 해외 각국 1면 톱·사설
<IPS>는 23일 ‘자연보전을 위한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2016년 총회를 하와이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칸 영화제에 대해 언론자유나 인권을 다루는 영화가 상대적으로 많이 출품됐다고 전했다.
[오늘의 아시아] 북한,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공식 발표’
북한이 오는 9월 열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를 23일 공식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는 평화와 단합, 친선을 이념으로 하는 아시아올림픽이사회 성원국으로서 오는 9월 19일부터
中 우루무치서 또 ‘폭탄테러’···31명 사망 94명 부상당해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수도 우루무치(烏魯木齊)에서 22일 오전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31명이 사망하고 94명이 부상당했다. 이번 사건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1일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정상회의에서 테러와의 전쟁을 강조한
[5월22일] 아시아 각국 1면 톱·사설
중국 인민일보의 은 22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아시아 국가들의 정상 모임에서 아시아 문제는 아시아인들의 주도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에서 열린 제4차 아시아 교류 및
日 오키나와 섬마을, 아베 극우교과서 거부
일본 오키나와(沖繩) 다케토미(竹富) 마을이 극우교과서 사용을 강요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에 맞서 승리했다. 오키나와현 교육위원회는 21일 야에야마(八重山) 교과서 채택지구에서 다케토미를 분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다케토미 산하
[강성현의 중국문화산책] 공사 구분 못하는 김기춘의 ‘절대충성’
공사 구분 못하는 ‘절대충성’ 위 글귀는 <전국책(戰國策)>, <사기 ‘자객열전’·‘예양(豫讓)편’> 등에 보인다. 예양은 지백(智伯)이 총애하던 신하다. 지백은 진(晋)을 좌지우지했던 인물이다. 인기 사극, ‘기황후’의 대승상 연철만큼이나 세력이
옛 일본군, 인천상륙작전 계획 참여
日 중장 출신 미키 히데오 방위대 교수 증언 ‘최초 공개’ 故 미키 히데오 일본 방위대 교수는 일본을 사랑하는 만큼 한국도 너무 좋아했던 분이다. 그는 유언으로
[5월21일] 아시아 각국 1면 톱·사설
중국의 <Global Times>는 21일 중러 정상회담을 보도하면서 최근 미중 간에 벌어지는 사이버전쟁에서 미국이 고의로 중국군 간부들을 고소했다고 반박했다. 일본의 은 ‘원자력발전 사고조사위원회’의 조서를 인용해 원자력사고
세월호 구조 속수무책···’의아한 한국’
한국에 오래 살아온 외국인이 바라 본 세월호 참사 지구촌 사람들은 지난 4월16일 한국의 남해바다 진도에서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보면서 큰 놀라움과 짙은 슬픔을 공유했다. 특별히
티베트 반中 시위, 중국 통제강화 나서
티베트서 중국으로부터의 분리ㆍ독립운동이 계속 이어지자 중국 당국은 현지 승려와 주민들에 충성을 강요하는 등 통제 강화에 나섰다. 지난 13일부터 중국 칭하이(靑海)성 궈뤄(果洛) 티베트족자치주 반마(班瑪)현에서 승려와 주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