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상연 ‘협력자들’서 50년 후배 박재민·지주연 등과 열연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꽃할배’ 이순재(84)씨, ‘코믹연기의 대가’ 심양홍(74)씨가 국내 처음 공연되는 <협력자들>(Collaborators)을 통해 올가을 연극무대에 함께
Category: 사회-문화
[석혜탁의 경제Talk] ‘퇴튜던트’ 니즈 잘 파악해야 ‘문센’ 빛 본다
[아시아엔=석혜탁 <아시아엔> 기획위원] 퇴근 후 자발적으로 학생이 되려는 이들이 있다. 이른바 ‘퇴튜던트(퇴근+스튜던트)’들은 퇴근 후 새로운 분야를 배우는 것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영어, 중국어 등 전통적인
[오늘의 시] ‘노회찬 추모시’ 서해성 “검은?옷도 흰 옷도?입을?수?없구나”
긴?옷도 짧은?옷도?입을?수?없구나. 날은?지지리도?뜨겁건만 차마?속살?한?점?내놓을?수?없구나. 추모하기에는?너무?푸르고 향을?모시기에는?아직?시퍼렇구나. 흰?옷을?입자니 눈물에?검어질?것이고 검은?옷?뒤로?숨자니 흰?눈물이?적시는구나. 정의여, 너의?순결로?그?몸?어디에서부터?먼저?처벌을?시작했는가. 가시밭길에서?발바닥에?돋는?피로?쓰던?양심이여, 너는?아무?것도?빚지지?않은?양?이토록?함부로?대낮?같은?운명을?처형하는가. 흰?옷도 검은?옷도?입힐?수?없구나. 흰?눈물도 검은?눈물도?흘릴?수?없구나.
[손혁재의 四字정치] 처염상정···노회찬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자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죽음을 많은 시민들이 슬퍼하고 있다. 노회찬 의원은 보수적 권력정치가 아니라, 진보적 삶의 정치를 위해 싸워왔다. 낡은 정치를
‘대형교회’와 ‘교회 세습’, 왜 문제인가?
[아시아엔=김현원 연세대의대 교수, <뉴패러다임 과학과 의학> <머리에서 가슴으로> 등 저자] 사우디아라비아는 초대 국왕의 유언에 따라 동생이 왕세제로 자리잡고 있다가 형이 죽으면 다음 왕이 되는 형제세습을
보이그룹 ‘워너원’ 올가을 관악캠퍼스 달군다
[아시아엔=편집국] 인기그룹 워너원(Wanna One)이 대학총동창회 초청 콘서트 무대에 선다. 한국 K-POP 최고의 보이그룹으로 꼽히는 워너원은 서울대총동창회(회장 신수정) 초청으로 10월 21일 서울대 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노동자’ 박노해가 ‘노동자’ 노회찬에게···”멀리 가는 그대여”
멀리 가는 그대여 나의 길들은 어두웠으나 나의 사랑은 무거웠으나 너에게 꼭 하고 싶은 그 한마디 말이 떠오르지 않아 세상의 모든 말을 다 떠올려야 했다 너에게
일본에서 띄우는 노회찬 ‘추모시’···”그대는 연꽃”
[아시아엔=법현스님 열린선원 원장] 그리 마음 쓰이던가요 그래 그랬겠지요 그 옛날 피어오르는 연꽃향기에 취해 숨을 크게 들어마셨던 수행자가 있었네요 그저 맡았다고도 하고 눈병에 좋다해 그랬다고도 하지요
태국 ‘동굴실종’ 소년축구클럽 코치와 세월호 승무원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회장] 태국 동굴에서 구조된 유소년축구팀이 전원 안전하게 구조된 지 보름이 다가오고 있다. 동굴탐험에 나섰다가 실종되면서 비관적 전망까지 나돌았던 태국 소년 12명과 코치 모두가
이종걸, 50년 벗 노회찬 죽음에 오열 “더 좋은 세상 만들자던 꿈 남겨놓고···”
[아시아엔=이종걸 국회의원]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긴 세월을 같이하면서 동반자 같았던 친구의 비보를 접했습니다. 까까머리 고등학생 시절에 서울 화동의 경기고등학교 교정에서 그를 처음 만났습니다.
[100세 시대②] CJ제일제당·풀무원 푸드머스의 케어푸드 어떤 게 있나?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 박사] ‘100세 시대’를 맞아 백세인은 요양원, 요양병원의 병상에 누워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두발로 걸어 다닐 수 있는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이강렬의 행복한 유학가기 31] 美 대학선택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요소
‘명문대학’인가 ‘좋은대학’인가?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필자는 미국대학 진학상담을 할 때 대학 선택기준을 묻는다. 학비, 전공, 대학 명성, 교육의 질, 날씨, 대학원 진학,
폭염 속 노인 건강 관리법 10가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국제연합(UN)은 2015년 인간의 평생연령 기준(age group classification)을 재정립했다. 이에 따르면 0-17세 미성년자(minor)에서 18-65세 청년(youth), 66-79세 중년(middle-aged), 80-99세 노년(elderly/senior)을 거친 100세 이상을
‘푸가초프’를 대하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자세
내가 말하는 모든 것은 사실이 아니라 의견이다 [아시아엔=박현찬 스토리로직 대표, <경청> <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 저자] 1775년 정월의 제정 러시아.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만을 헤아리는 인파가
[100세 시대 ①]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 박사] 백세인(百歲人, Centenarian)이란 100년 이상 생존한 사람을 말한다. 미국의 노년학연구그룹(Gerontology Research Group)은 현대적 관점에서 가장 장수했거나 오래 살고 있는 사람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