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에는 국군 장교와 인민군 병사가 부둥켜 안고 있는 ‘형제상’이 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국군 최고의 전략가’ 이병형 장군을 전쟁기념사업회장으로 임명해 전쟁기념관을 완성시켰다. 노태우 대령이 8사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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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겸 칼럼] 소문의 사회학⑧ 소문 ‘대처요령’ 3원칙
전자레인지가 개발되어 시장에 나온 직후다. 고양이 폭사 소문이 나돌았다. “고양이가 수영장에 빠졌다. 할머니가 물에 젖은 고양이를 데리고 갔다. 빨리 말리려고 전자레인지에 고양이를 넣었다. 스위치를 넣자
[아시아의 시선] 말레이시아, ‘중국계’ 학생 감소 이유
[아시아의 시선] 한 주간 주요 이슈들에 대한 아시아 주요언론의 사설을 요약 게재합니다. 말레이시아 <The Star> (7월25일자 사설) 우수 학생 상처 주는 불투명한 대학입시제도???? 말레이시아에서 매년
[김영수의 경제토크] 복지재원, 얼마든지 있다
시장 메커니즘과 되는 집구석 성경에 보면 예루살렘에 성전을 지을 때 1) 다윗 왕이 자기 개인 재산을 내니 2) 그 밑의 꼬붕들이 내니(자발적으로 안 내면 안
[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상류층·중산층 심지어 성직자도 ‘첩’ 살림
필리핀 사람들의 첩에 대한 인식과 태도는 역사와 전통의 뿌리가 깊다. 1604년의 기록에 의하면 지방 세력자들 간의 동맹은 결혼으로 맺어지기 보다는 첩을 택하는 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드레스 코드’와 ‘에티켓 코드’
가끔 외국 사람들이 초대하는 파티나 모임의 초청 받는 경우가 있다. 초청장에 드레스 코드(Dress Code)라는 항목을 종종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초청 받은 사람이 행사의 분위기와
[김중겸 칼럼] 소문의 사회학⑦ 기업의 헛소문 피해
개인만 소문의 표적이 되는가. 기업도 그 주인공이 되어 곤욕을 적지 않게 치른다. 힘 좀 쓴다는 대기업이라고 예의가 아니다. 물론 널리 알려진 식음료회사도 당한다. 외식업체도 시달린다.
[이병효 칼럼] 국가정보원 해체해야 할 4가지 이유
국정원 댓글의혹 사건과 관련해 핵심증인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국회 청문회에 나왔지만 진상을 털어놓을 생각은 전혀 없어 보인다. 국정원 사태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태국 뷰티 음료, 콜라겐 없인 안돼
*코트라 방콕무역관이 전하는 생생한 태국 현지 경제이야기를 아시아엔(The AsiaN)에서 들려드립니다. 더 많은 해외시장정보는 글로벌윈도우를 참고해 주세요. 요즘 태국에서는 콜라겐이 대인기입니다.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 가면 콜라겐이 함유된
[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서민층③···’현지처’ 얻었다간 일가친척 다 책임져야
한국인들에게 시집가는 필리핀 여자들에 대한 얘기를 가끔 듣는다. 서민층 여자들이 한국으로 시집갈 때엔 그녀 자신과 친정 식구들, 친척들이 모두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싱가포르는 왜 한류에 열광하나
아시아 문화적 뿌리 교감…‘나눔의 한류’로 성숙 필요 싱가포르를 방문한 한국인들이 가장 먼저 놀라는 것은 거리를 달리는 택시 대부분이 현대 소나타라는 사실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 택시를
[李中의 觀點, 중국 엿보기] ②중국, 한 단계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을까
일당체제-개방경제 ‘덩샤오핑 이원론’에 머물러 덩샤오핑의 이원론(二元論). 이를 협공하는 좌우(左右) 강경파들. 무슨 철학논쟁이 아니다. 아니, 철학논쟁일 수도 있겠다. 세상에 흔히 알려진 중국공산당의 권력투쟁은 늘 이런 이론투쟁과
[김중겸 칼럼] 소문의 사회학⑥ 지위 높을수록 가십에 귀기울여야
소문이 인간사회의 뉴스 전달수단이라는 좋은 면도 있다. 그러나 인간심리는 소문이라는 현상을 좋지 않게 받아들인다. 가십에는 사회에서 수행하는 기능이 있다. 정보(情報) 전달 기능, 영향력(影響力) 행사 기능,
동반성장과 경제민주화, 그 이해와 오해
쇼펜하우어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진리는 첫째 단계에서 조롱 당하고, 둘째 단계에서 심한 반대에 부딪치며, 셋째 단계에서야 비로소 자명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동반성장을 연구하고 실천하면서 필자는 한국의
[황성혁의 나일강기행] ③ “순하고 친근한 표정의 이집트 석상”
*’황성혁의 조선(造船)삼국지’와 ‘인도기행’, ‘조선사(造船史)’를 연재했던 황화상사 황성혁 대표이사가 이번에는 이집트 ‘나일강’ 여행기를 연재합니다. 이집트를 남북으로 흘러 내리며 찬란한 문명의 중심지가 되었던 나일강은 20년 전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