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만 소문의 표적이 되는가. 기업도 그 주인공이 되어 곤욕을 적지 않게 치른다. 힘 좀 쓴다는 대기업이라고 예의가 아니다. 물론 널리 알려진 식음료회사도 당한다. 외식업체도 시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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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효 칼럼] 국가정보원 해체해야 할 4가지 이유
국정원 댓글의혹 사건과 관련해 핵심증인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국회 청문회에 나왔지만 진상을 털어놓을 생각은 전혀 없어 보인다. 국정원 사태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태국 뷰티 음료, 콜라겐 없인 안돼
*코트라 방콕무역관이 전하는 생생한 태국 현지 경제이야기를 아시아엔(The AsiaN)에서 들려드립니다. 더 많은 해외시장정보는 글로벌윈도우를 참고해 주세요. 요즘 태국에서는 콜라겐이 대인기입니다.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 가면 콜라겐이 함유된
[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서민층③···’현지처’ 얻었다간 일가친척 다 책임져야
한국인들에게 시집가는 필리핀 여자들에 대한 얘기를 가끔 듣는다. 서민층 여자들이 한국으로 시집갈 때엔 그녀 자신과 친정 식구들, 친척들이 모두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싱가포르는 왜 한류에 열광하나
아시아 문화적 뿌리 교감…‘나눔의 한류’로 성숙 필요 싱가포르를 방문한 한국인들이 가장 먼저 놀라는 것은 거리를 달리는 택시 대부분이 현대 소나타라는 사실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 택시를
[李中의 觀點, 중국 엿보기] ②중국, 한 단계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을까
일당체제-개방경제 ‘덩샤오핑 이원론’에 머물러 덩샤오핑의 이원론(二元論). 이를 협공하는 좌우(左右) 강경파들. 무슨 철학논쟁이 아니다. 아니, 철학논쟁일 수도 있겠다. 세상에 흔히 알려진 중국공산당의 권력투쟁은 늘 이런 이론투쟁과
[김중겸 칼럼] 소문의 사회학⑥ 지위 높을수록 가십에 귀기울여야
소문이 인간사회의 뉴스 전달수단이라는 좋은 면도 있다. 그러나 인간심리는 소문이라는 현상을 좋지 않게 받아들인다. 가십에는 사회에서 수행하는 기능이 있다. 정보(情報) 전달 기능, 영향력(影響力) 행사 기능,
동반성장과 경제민주화, 그 이해와 오해
쇼펜하우어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진리는 첫째 단계에서 조롱 당하고, 둘째 단계에서 심한 반대에 부딪치며, 셋째 단계에서야 비로소 자명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동반성장을 연구하고 실천하면서 필자는 한국의
[황성혁의 나일강기행] ③ “순하고 친근한 표정의 이집트 석상”
*’황성혁의 조선(造船)삼국지’와 ‘인도기행’, ‘조선사(造船史)’를 연재했던 황화상사 황성혁 대표이사가 이번에는 이집트 ‘나일강’ 여행기를 연재합니다. 이집트를 남북으로 흘러 내리며 찬란한 문명의 중심지가 되었던 나일강은 20년 전 어떤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러시아 ‘다차’, 독일 ‘클라인가르텐’, 일본 ‘시민농원’, 한국은?
행복 없는 삶은 무서운 형벌 우리는 세계 10위권의 수출국 반열에 올랐고, 1인당 국민소득도 2만 달러를 넘어섰다. 그런데 국민의 총 만족도(GNS)와 국민행복도(GHP)는 OECD 36개 국가 중
[이슬람 바로알기] ⑩ ‘알 안달루스’의 역사적 의의
전편에서는 아라비아 반도에서 일어난 이슬람 세력이 북아프리카를 가로질러 모로코까지 휩쓸어버린 뒤 이번에는 북쪽으로 방향을 돌려 지브롤터 해협을 건너 스페인까지 차지하고 그로부터 50여년 만에 압둘라흐만이라는 구
[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서민층②···경험 및 상상의 두가지 종교관
필리핀 서민들은 두 가지의 믿음으로 살아가는 듯하다. 첫째는 경험으로 믿는 것이다. -잘못을 즉시 인정하면 큰 불이익을 당한다. -시키지 않는 일을 하면 비록 그 결과가 좋았다
한류, 창조경제의 신성장동력인가
드라마에서 강남스타일까지…한류 콘텐츠 진화 과정 “싸이가 성공한 건 그가 꾸미지 않는 진정성이 있었고, 잘생기거나 멋져 보이고자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단지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했고,
[김영수의 경제토크] 위태로운 ‘아베노믹스’…일본국채 투매 일어날까
어빙 피셔(Irving Fisher, 1867~1947)라는 경제학자가 있었다. 한창 때는 케인즈보다도 더 잘나가는 인기스타였다. 그런데 말 한 마디 잘못해서 몰락했다. 대공황 직전에 “호황이 오래 갈 것 같다”고
‘식물의 나라 일본’ 이미지는 우연의 산물
‘일본’ 들어간 식물명 유난히 많아…네덜란드 의사 시볼트의 집념 식물 가운데 ‘일본’이 들어간 이름이 유난히 많다. ?일본단풍, 일본주목, 일본느티 등이 일본을 넣어 명칭을 지은 식물들이다. 랜덤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