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화폐탐구-인도 루피(rupee)]?코뿔소부터 인공위성까지…국가발전 과정 담아 2009년 미국 아카데미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많은 상을 탄 영화에서 수사 받는 주인공에게 경찰이 가장 큰돈인 1000루피에 누구 얼굴이
Category: 칼럼
[박명윤의 웰빙 100세] 제주 우도 땅콩과 이시돌목장
필자는 아내와 막내딸과 함께 지난 10일 오전 제주공항에 도착하여 12일 저녁까지 약 70시간을 제주도에 체류하였다.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아내(전 고려대 교수)는 청마(靑馬)해를 맞아 제주도 토종 조랑말
[김재화의 유머 풍속사] ③ 박정희 편
정권호위 ‘수훈갑’ 코미디언들 의도적이었든 아니었든, 박정희는 코미디와 코미디언을 정권 홍보수단으로 철저히 이용했다. 전 국민 일체화가 필요한 정권은 모든 사람들의 촉각을 정치가 아닌 다른 곳으로 쏠리게
[배철현 칼럼] 크로마뇽인의 심장소리를 듣다
[나는 누구인가②] 그림 그리는 인간 ‘호모 핑겐스(Homo Pingens)’ 어린 시절 꼭 배워야 할 기술 중 하나가 그림그리기였다. 동네마다 고대 로마의 위대한 장군 아그리파 흉상 포스터가
[아시아의 시선] 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사건…누가 친구인지 드러나
*한 주간 주요 이슈들에 대한 아시아 주요언론의 사설을 요약 게재합니다. 태국 The Nation 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사건…누가 친구인지 드러나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옛말이 있다.
[황성혁의 조선삼국지] 1세기 전 ‘세계 조선산업’ 예측한 日 문예비평가
한·중·일이?21세기?조선산업 주름잡는 이유···線·形·色의 조화 20세기 초 일본의 문예비평가 야나기 무네요시는 중국, 일본, 한국의 예술의 특징을 형태(形態), 색채(色彩), 선(線)으로 정의하였다. 방대함과 다양함으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 산과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천하농판이면 어떠리?
농판(農辦)이라는 말이 있다. ‘멍청이’를 지칭하는 전남지방의 방언(謗言)이다. ‘실없는 장난이나 농담이 벌어진 자리, 또는 그런 분위기’나 실없고 장난스러운 기미가 섞인 행동거지, 또는 그런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김국헌의 직필] 스페인 민주주의 어떻게 지켜졌나?
스페인 민주화 기수 수아레스?전 수상?23일 별세 스페인의 프랑코 총통이 1975년 11월 사망한 후 36년간의 파시스트 독재를 끝내고 민주화를 이룩해낸 아돌포 수아레스 전 수상이
[박명윤의 웰빙 100세] 통일과 ‘식량난 세대’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대통령 직속으로 ‘통일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켜 체계적이고 건설적인 통일의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국헌의 직필] ‘흡수통일’ 대신 ‘합의통일’이 정답이다
독일통일을 단순히 흡수통일이라고 보는 것은 큰 잘못이다. 물론 결과로서는 흡수통일이었다. 그러나 과정은 분명히 ‘합의통일’이었다. 남북한의 통일도 이렇게 이루어져야 하며, 또 이렇게 될 것이다. 이것을 혼동,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우크라이나 사태’와 한반도 미래
젊었을 때 본 영화 <대장 부리바>는 대머리 율 브린너와 토니 커티스, 크리스티네 카우프만의 허리우드 고전영화다. 대장 부리바는 코사크족이 폴란드제국의 침입에 맞서서 용감하게 항거하여 조국을 지켜내는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생강나무 향’서 쇼펜하우어를 발견하다
오늘의 병든 물질문명을 생각하며, 영혼을 정화시켜주는 행동으로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나? 살랑 봄바람에, 생강나무 꽃 향이 산골짝을 진동시키는 이 즈음 나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
음식·관광으로 확산된 ‘한류의 힘’
싱가포르, 최적의 한류 소비시장… 한식당만 200여 곳 동남아의 허브 싱가포르에 한류 열기가 뜨겁다.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는 하루가 멀다 하고 한국 연예인 소식을 전한다. 거의 매주
[아시아의 시선] 탈레반에 붙잡힌 ‘대령’ 군견
“얼마나 당혹스러울까” 탈레반에 붙잡힌 영국군 ‘대령’ 군견 오랜 세월 인간과 함께 살아온 때문일까. 개처럼 표정이 풍부하고 정확한 동물도 없다. 그래서 더욱 슬프고 가슴 아픈 순간이
‘안갯속’ 태국 정국 어디로 가나
정치적 갈등과 시위, 폭력사태로 얼룩진 태국 정정불안이 석 달째 계속되고 있다. 현정부 퇴진과 정치개혁 구호를 외치는 시민들이 호루라기를 목에 걸고 태국 삼색기를 휘날리며 시내를 행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