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용기란 과연 무엇일까? “진정한 용기는 자기에게 일어날 모든 손실을 감내할 어떤 각오 하에 외부로 발현되는 정의로운 기질”이라고 나는 정의하고 싶다. 혹자들은 나를 보고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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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 칼럼] “박근혜 대통령이 받은 ‘국정원 돈’ 뇌물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 뇌물사건을 다루는 법정에서 나는 변호인이었다. 나는 다른 정부기관의 예산이 청와대로 전용된 것이 뇌물이 아님을 지금도 확신한다. 나는 담당 재판장에게 정말 바르게 재판을 하라고
[박명윤 칼럼] ‘영원한 재야’ 장기표 선생과 ‘담낭암’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우상(牛墒) 장기표(張琪杓)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이 담낭암(膽囊癌, gallbladder cancer) 투병 중 국립암센터에서 9월 22일(일요일) 오전 1시 30분쯤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7월 16일 페이스북에
[윤재석의 新쾌도난마] 日새 총리 개신교도 이시바, 야스쿠니 참배 할까?
일본 자민당 간사장을 지낸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67)가 1일 제102대 총리에 취임했다. 그는 지난달 27일 사실상의 차기 총리를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제28대 총재에 선출됨으로써 이날
[신정일의 시선] 대마도에서 의병장 ‘임병찬’과 동학지도자 ‘김개남’을 추억하다.
추석 직후 대마도를 오가며 의병장 임병찬과 동학의 지도자 김개남을 다시 추억했다. 대마도의 최익현이 순절한 비가 서 있는 곳 수선사에서 전북 시인협회 회원들에게 갑오년 동학의 지도자
[윤재석의 新쾌도난마] 정보기관의 모토와 바이블
[아시아엔=윤재석 傳奇叟(이야기꾼), <국민일보> 논설위원 역임] 일전에 볼일이 있어 차를 갖고 서초구 양재동으로 향하다가 길을 잘못 들어 내곡동을 지나치게 됐다. 문득 3년 전 국가정보원의 원훈院訓과 원훈석院訓石을
[잠깐묵상] 씀씀이와 됨됨이…”돈을 어디 쓰는지 보면 마음의 생김새 보여”
마태복음 6장 돈이 뭘까요? 도대체 돈이 뭐길래, 그 돈을 벌자고 수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전쟁같은 하루를 살까요? 돈 때문에 사람이 죽기도 하고, 돈 때문에 사람을 죽이기도
[엄상익 칼럼] “의대에서 뭘 가르칩니까?”
한 젊은 의사가 탄광촌 의무실에 취직했다. 그는 의대 동기생 사이에서는 가장 형편없는 직장에 가게 된 셈이다. 동기들 중에는 교수를 바라보고 대학에 남은 경우도 있고 도시에서 의원
[엄상익의 시선] 밥보다 몇배 더 중요한 것
탑골공원 뒷골목 노인과 노숙자들이 모여드는 곳에서 법무장관이 밥을 푸고 전 대법관이 카레를 얹어 주는 모습의 사진이 기사와 함께 나오고 있다. 2024년 9월 29일 아침 조선닷컴의
[잠깐묵상] 베들레헴의 별처럼…”진리는 늘 우리 곁에서 은은하게 빛나고 있어”
마태복음 2장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그들이 별을 보고
[김서권 칼럼]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결단력으로 새롭게 시작하다
삼촌 라반이 사탄의 미혹에 걸려 안색이 변했을 때 야곱은 오히려 하나님의 계획을 찾아냈습니다. 하나님이 돌아가라고 명하신 약속의 땅은 메시아가 탄생할 땅이고 조상의 땅이며 야곱 족속에게
[잠깐묵상] 월급이나 연봉만을 놓고 십일조를 따지는 것은…
말라기 3장 십일조는 혼자 잘 먹고 잘 살 생각 하지 말고, 주변을 좀 돌아보며 살라고 주신 하나님의 위대한 요청입니다. 십일조 잘 바치면 더 잘 먹고
[이우근 칼럼] 엄정한 질서 속에서 자유롭게 하늘 높이 날으는 철새처럼
철새는 수백 수천 마리가 한꺼번에 무리를 지어 날아 오르지만 충돌사고 한번 일으키는 적이 없다고 한다. 사람들은 몇십 명만 모여도 서로 먼저 가려고 밀고 당기다가 부딪치고
[잠깐묵상] 긍휼함을 잃은 목자들
스가랴 11장 사람은 누구나 자기 합리화를 하며 삽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다들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구석이 있습니다. 유치원에서의 아이들 다툼이나, 가정에서 부부가 싸우는 일이나,
[엄상익 칼럼] ‘남의 죄’ 대신 빌어주는 숭고함에 대하여
혼자 동해안을 여행하던 친구가 찾아왔다. 중고등학교 동기였다. 중학교 시절 그를 처음 봤을 때 마치 탱크같은 느낌이었다고 할까 유별나게 덩치가 크고 주먹이 세 보였다. 싸움으로 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