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2019년 10월 필자는 동료들과 아시아발전재단의 지원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지방의 고려인마을을 방문했다. 1차(10월18~20일)는 충남 당진, 아산, 천안, 충북 청주, 광주광역시, 2차(10월25~28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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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칼럼] 제6회 이만수 포수상 엄형찬, 홈런상 김범석 후배에 거는 기대
‘야구로 좋은 세상을 꿈꾸는’ 선수들이 되었으면 지난 22일 제6회 이만수포수상 및 홈런상 시상식이 있었다. 이번에 상을 받은 엄형찬 포수와 홈런상을 받은 김범석 두 선수는 지금까지
[베이직 묵상] “성숙할수록 겸손하고, 지혜로울수록 속단하지 않습니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안에서 – 하나님을 아는 지혜를 갖게 하소서 – 인생의 상황들로 말미암아 일희일비하지 않고 평안함 속에 거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탄생’ 프리뷰 & 리뷰②] 성탄절 볼만한 기념비적 종교영화 넘어 빼어난 역사영화
<탄생>, 완성도 높은 해양영화, 휴먼 드라마로 평가해도 지나치지 않아 종교 영화로서 <탄생>과 마찬가지로 역사 영화로서 <탄생>도 더할 나위 없이 치밀하면서도 사려 깊고 균형적이다. 심지어는 겸허하기까지
[잠깐묵상] ‘요한계시록’ 한눈에 파악하기
*요한계시록 7-9장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 버리고 각종 푸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한반도에 어떤 영향 가져오고 있나?
과거 냉전시기부터 한국과 북한은 한반도 이외에 지역에서 벌어지는 지정학적 분쟁에서 대립된 진영에 자주 속해 있었다. 가령, 베트남전에서 한국은 미국과 남베트남을 지원하기 위해 지상군을 파병한 반면,
[추모] 고 박상설 선생 “우리가 두려워 할 일은, 죽음이 아니라 헛되게 사는 습성이야”
[아시아엔=서용호 행동하는인문학살롱 대표] 바람과 눈보라와 숲을 할퀴는 소리가 계곡을 요동친다. 이 광란의 땅에 눕는다. 땅에 닿아야 지구에 닿는 것이다. 인간의 실존은 본질에 선행하며, 그 실존이 땅이며
[베이직 묵상] 악인들로 인한 고민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전도서 8:9-17 “악인들로 인한 고민” 14 세상에서 행해지는 헛된 일이 있나니 곧 악인들의 행위에 따라 벌을 받는 의인들도 있고 의인들의 행위에
“잘 산다는 것에 대하여”···박상설 ‘아시아엔’ 전문기자 1주기에 다시 펼치다
12월 23일은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박상설 전문기자가 하늘의 별이 된 지 1년 되는 날입니다. 박 전문기자는 80대 중반이던 2012년초부터 별세 직전까지 10년간 아시아엔 독자들에게 한평생
오늘 ‘동지’···세시풍속과 동지팥죽
오늘(12월 22일 목요일)은 24절기(節氣) 중 스물두 번째 절기인 동지(冬至)이며,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24절기는 황도(黃道)상 위치에 따라 계절적 구분을
[베이직 묵상] “혹한과 경제난에 위협받는 북한 주민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왕이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 나의 한계를 알고 하나님을 인정하는 지혜를 얻게 하옵소서 2. 나라와 민족
[고명진의 포토 영월] 눈 내리는 ‘배일치 서낭당’
눈내리는 배일치 마을과 마지라우 마을 서낭당이다. 서낭당은 마을을 수호하는 서낭신을 모셔 놓은 신당(神堂)으로 성황당이라고도 한다. 마을 어귀나 고갯마루에 원추형으로 쌓아 놓은 돌무더기 형태로, 그 곁에는
“살고 싶으면 피를 직접 구해와라?”···백혈병 환자들의 ‘절규’
“살고 싶으면 피를 직접 구해와라. 백혈병으로 투병하는 환자에게 너무 잔혹한 것 아니냐.” 백혈병환우회(회장 안기종)는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에 ‘혈소판 지정헌혈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진정서 제출과 함께 기자회견을
[경주 고려인마을③] 이철우 경북지사가 이 글을 읽는다면…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2022년 12월 16일 오랜만에 경주 성건동 고려인마을을 다시 찾았다. 2021년 6월 찾았으니 꼭 1년 반만이다. 경북대 사회과학원 학술행사(‘트랜스로컬리티적 공간에서의 한인
황금사자기 준우승 청담고 유호재 감독의 ‘안목’과 ‘열정’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아시아엔=권혁돈 HBC 유소년야구단 감독] 12월이 시작되고 이만수 감독은 평택시에 위치한 청담고 야구부를 위해 재능기부의 시간을 가졌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