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파키스탄 땅에 하늘의 평화를 주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성도의 기도가 금대접에 담길 때 주님께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는 것을 믿고 기도하게 하소서
– 항상 찬양에 새로운 마음의 고백을 담아 올려드리는 교회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공무원)
– 모든 공무원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자연 재해 피해에 신속하고 지혜롭게 대응하게 하소서
– 공무원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켜주시고 맡겨진 업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
3. 열방을 위해(파키스탄)
– 임란 칸 전 총리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대와 군의 충돌이 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파키스탄 땅에 하늘의 평화를 주소서
– 시위가 민간 피해로 번지지 않게 하시고 특별히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들의 아픔과 고통이 해결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요한계시록 5:8-14, 기도의 나비효과
8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1. 종교와 상관없이 사람들은 두렵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그리고 마음에 소원함이 있을 때 ‘기도’라는 형태의 행위를 합니다.
2. 기도는 반드시 말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눈물과 한숨, 심지어 깊은 침묵조차 기도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속에 간절함과 진실함이 담기기 때문입니다.
3. 기도는 단순히 종교적 행위에 그치지 않고, 마음속 깊은 소망과 절망을 드러내는 인간의 보편적인 언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그러나 기도의 핵심은 그 기도를 받는 대상이 누구인지에 달려 있습니다. 대상이 명확하지 않으면 기도는 허공에 외치는 메아리와 같습니다.
5.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수 있는 대상만이 우리의 소망과 고통을 이해하며,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6. 마치 모르는 사람에게 중요한 부탁을 하는 것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처럼, 기도의 대상이 불분명하다면 기도는 헛된 행위가 됩니다.
7. 오늘 본문은 우리가 드리는 기도가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향하는지, 그리고 어떤 결과를 맺게 되는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8. 성도들의 기도의 향연이 금대접에 담겨 심판의 두루마리를 취하신 어린양께 드려집니다. 이는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시는 심판이 기도 응답의 결과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9. 이 땅에서 흘린 순교자들의 피와 성도들의 작은 신음과 눈물, 깊은 한숨과 침묵의 기도가 나비효과가 되어 공의와 정의로 이 땅을 심판하는 응답이 되었습니다.
10. 우리가 드리는 작은 기도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위대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그 자체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놀라운 능력을 나타냅니다.
11. 우리의 기도는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어린양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12.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의 작은 신음과 하염없는 눈물과 애통하는 마음을 받으셔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도구로 바꾸실 것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1.29)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