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탈북민들이 진리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한 새터민 청소년 한겨레고등학교 학생들이 울릉도 고지대에서 망원경으로 독도를 찾고 있다. 2010년 10월 사진이다. 그후 14년, 30대에 접어들었을 이들이 대한민국에서 훌륭하게 살아가고 있길 기도하자. <사진 연합뉴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환난 속에서도 소망이 있음을 결코 잊지 않게 하소서
– 이 역사는 하나님의 시간에 따라 움직이고 있음을 기억하여 그 때를 잠잠히 기다리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탈북민)
– 자유를 위해 북한 체제로부터 벗어난 탈북민들이 진리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 탈북민들의 강제송환을 막아주시고 이들을 돕는 손길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목도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 (아랍에미리트)
– 아랍에미리트를 이루고 있는 7개 토후국의 국왕들이 십자가의 복음을 받아들이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 아랍 청년들이 가장 살고 싶은 나라인 아랍에미리트가 세상의 풍요가 아닌 하늘의 풍요를 누릴 수 있는 복음 전파의 중심지가 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요한계시록 6:1-17, 심판에 담긴 위로와 소망

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1. 요한계시록은 비유와 상징으로 가득 찬 책입니다. 그래서 성경학자들도 각자가 다른 견해를 가지고 계시록을 해석합니다.

2. 그도 그럴 것이, 계시록을 쓸 당시와는 전혀 다른 시대와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는 약 2천년의 시간의 간극이 있기에 더욱 어렵게 느껴집니다.

3. 하지만 1세기에 계시록을 받았던 1차 수신자들도 우리처럼 이 내용이 생소했을까요? 그렇지 않았습니다.

4. 요한계시록은 묵시문학으로 예언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일곱 교회들에게 보낸 서신서이기도 합니다.

5. 1세기의 사람들은 요한의 계시록을 회람하여 읽었고, 대략적인 내용을 다 이해했을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숫자와 여러 상징들이 당시의 문화 속에서 통용되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6. ‘게마트리아’라고 해서, 히브리 문자를 숫자로 변환하여 문장에 숨겨진 의미를 찾거나 암호화하는 방법도 있었습니다.

7. 두루마리와 인, 그리고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네 종류의 말(흰 말, 붉은 말, 검은 말, 청황색 말)은 전쟁과 기근과 심판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8. 우리는 실제로 말을 보기도 힘들지만, 그 당시 사람들은 말의 종류만 보아도 그 말을 탄 이유가 전쟁을 위함인지, 먼 지역을 이동하기 위한 말인지 그 쓰임과 상황을 알았습니다.

9. 계시록에 등장하는 상징들은 단지 신비로운 것이 아니라, 당시의 문화와 맥락에서 이해 가능한 메시지였습니다.

10. 그러나 이 상징들은 단순히 과거의 맥락에만 머물지 않고,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영적 교훈과 도전을 제공합니다.

11. 요한계시록 6장에서 펼쳐지는 일곱 인 심판의 장면은 하나님의 공의가 온전히 이루어질 날을 바라보게 합니다. 이는 단지 두려움의 메시지가 아니라, 성도들에게는 희망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12. 하나님은 말씀과 그 증거로 인해 죽임을 당한 순교자들의 영혼을 돌보시고, 흰 옷을 입혀 주시며, 그들의 간구에 응답하시는 분입니다. 심판과 재앙의 이면에 담긴 약속과 구원의 성취를 바라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1.30)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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