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대한민국…혼란과 갈등에서 화합과 질서를 되찾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들어야 할 것을 듣고 듣지 말아야 할 것을 멀리하는 분별력을 주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말씀대로 사는 증인의 삶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대한민국)
-대한민국이 혼란과 갈등 속에서도 화합과 질서를 되찾으며, 정의와 평화가 넘치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위정자들이 개인의 이익이 아닌 국가와 국민의 유익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정의롭고 공정한 리더십을 발휘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아르헨티나)
-인플레이션 및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돌보아주시고, 경제회복의 길을 열어주소서
-정부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을 잘 세우게 하시고 특히 취약계층이 보호받고 지원받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요한계시록 10:1-11, 사랑의 단맛과 쓴맛
10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1.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것을 추구하며, 고통과 불편함을 피하려 합니다.
2. 그래서 때로는 쓰디쓴 진실보다 달콤한 거짓을 원할 때도 있습니다. 단 맛에 중독되어 살아가는 것이죠.
3. 그러나 사랑은 단맛 뿐만 아니라 쓴맛까지도 품는 것입니다. 기쁨도 공유하지만, 아픔과 슬픔도 공유하는 것입니다.
4. 진정한 사랑은 고통을 껴안는 것이고, 고난을 기꺼이 감내하는 것입니다. 마치 부모가 밤새 잠 못 이루며 아기를 돌보고, 뒤치다꺼리를 하며, 대소변까지도 치워주는 일을 기꺼이 하는 것과 같습니다.
5.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고난을 외면하지 않고 오히려 고난 속으로 뛰어들 수 있는 능력입니다.
6. 예수님의 사랑이 이와 같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고난의 길을 묵묵히 걸으셨습니다. 우리를 살리기 위함이었습니다.
7. 이사야는 고난받는 종 메시야를 소개하며 이렇게 노래합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 53:5)
8. 사랑을 받은 자만이 비로소 사랑할 수 있고, 용서를 받은 자만이 진정으로 용서할 수 있습니다. 사랑과 용서는 우리 안에는 없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받아야만 합니다.
9. 우리는 예수님께 갚을 수 없는 사랑과 용서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롬 5:8)
10. 사랑을 받은자 답게 살기를 바랍니다. 내가 필요할 때만 하나님을 찾고, 그 외의 순간에는 하나님을 외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11.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신앙이 아니라, 때론 순종하기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끝까지 순종하며 걸어가는 믿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12. 말씀을 먹고 그 말씀대로 살기를 몸부림치는 거룩한 몸짓이 하나님께 드리는 진정한 예배임을 믿습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2.5)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