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성매매 피해여성들에게 구체적인 대안 마련을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마지막 때에 깨어 기도하는 성도 되게 하소서
– 날로 어두어지는 이 때에 빛 되신 주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성매매 피해 여성)
– 냉대받고 의지할 곳이 없는 여인들이 빛 가운데 나올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안이 마련되게 하소서
– 성매매 위기에 노출된 가출 청소년들을 지켜주시고, 가정으로 돌아가 화평을 누리도록 관계를 회복시켜 주소서
3. 열방을 위해(이스라엘-헤즈볼라)
– 13개월 만에 교전이 멈춰진 중동 땅에 휴전을 넘어 참된 평화가 임하게 하소서
– 두 세력 간에 주님께서 친히 개입하셔서 이기적인 선택을 버리고 모두를 위한 선한 결정이 이어지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요한계시록 8:1-13, 침묵으로 말씀하시다
1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하더니
1. 일곱번째 인이 떼어지고 이제 본격적으로 재앙이 시작됩니다. 일곱 인의 심판은 일곱 나팔 재앙, 일곱 대접 재앙으로 점진적이면서 반복적으로 일어납니다.
2.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은 모두 마지막 날에 있을 ‘진노의 큰 날’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3. 오늘 본문은 일곱번째 인에서 일곱 나팔로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일곱번째 인이 일곱 나팔의 심판을 도입합니다.
4. 그런데 본격적인 재앙이 시작되기에 앞서 약 반 시간 동안 하늘에 무섭도록 고요함이 임합니다. 침묵과 정적의 시간입니다.
5. 성경에서는 심판의 절정에서 항상 침묵의 시간을 강조합니다. 이 침묵은 다가올 심판의 두려움을 극대화하며, 하나님의 거룩함과 공의를 주목하도록 우리를 이끕니다.
6. 출애굽 당시 10가지의 재앙에서 마지막 장자가 죽임을 당하는 재앙에 앞서, 어둠이 온 애굽을 뒤덮는 침묵과 고요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9번째 재앙입니다.
7. 아마도 바로와 애굽 사람들에게 가장 두려웠던 재앙은 9번째 재앙이었을 것입니다. 침묵과 정적은 그들로 하여금 다가올 심판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고, 막연한 불안과 공포 속에서 두려움을 극대화했을 것입니다.
8.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전에도 온 땅에 어둠이 임했습니다.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마 27:45)
9. 하나님은 침묵을 통해 말씀하셨고,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셨습니다. 침묵은 심판과 구원의 경계를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였습니다.
10. 이는 하나님의 심판이 단순히 처벌에 그치지 않고, 회개와 구원을 향한 초대임을 드러냅니다. 어둠과 정적이 흐르는 가운데, ‘빛이 있으라’ 명령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11. 하늘의 고요함은 단순한 정적이 아니라 심판의 무게를 느끼게 하는 영적 긴장의 시간입니다. 또한 침묵으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입니다.
12. 우리는 이 침묵 속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묵상해야 합니다. 이 침묵은 심판을 경고하지만 동시에 회개를 위한 또 한번의 기회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2.3)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