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 9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조평통) 대변인 담화를 통해 “서울을 비롯해 남조선에 있는 모든 외국기관들과 기업들, 관광객을 포함한 외국인들이 신변안전을 위해 사전에 대피 및 소개대책을 세워야 할
Category: 한반도
북 ‘전쟁위협’, 로동신문엔 ‘인민사랑’
연일 전쟁 위협을 이어온 북한이 10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주민에게 보낸 친필답장을 대대적으로 소개해 눈길을 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자 1면 머리에 “김정은 원수님께서
[한국갤럽] 북한 도발 위협? 2/3는 “글쎄…”
북한 도발 위협에 대한 의견은? – 개성공단 진입 차단 이후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3년 4월 8~9일(2일간)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북한, 기념일 넘치는 4월…어떤 이벤트?
북한에서 4월은 각종 기념일과 명절이 많은 달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북한이 4월에 주요 국가 기념일을 맞아 대규모 무력시위를 진행하고 장거리로켓을 발사한 전례에 비춰볼 때
[이병효 칼럼] 한반도 ‘전쟁’ 시나리오…남은 기회는 한번뿐
지난 2월 북한의 3차 핵실험이라는 ‘예고된 기습’ 이후 한반도의 긴장은 천장을 모른 채 고조돼 왔다. 북한이 거의 ‘1일 1건’ 주의로 협박의 성명과 사진을 내놓고, 시위행동을
[김국헌의 직필] 햇볕정책과 ‘아편론’
김정은의 ‘헤드라인 전술’이 점입가경이다. 10여년 전 김대중 전 대통령 햇볕정책의 상징적 성과인 경의선 및 동해선 철도와 도로 연결을 두고 국회 논란은 대단하였다. 특히 6.25 때
긴장의 한반도…전쟁 일어날까?
‘남북미중’ 4차방정식 셈법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북한이 위협적인 말을 쏟아내고 미국은 위험하다고 부추기며 한국은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한다. 2013년 4월,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날까. 우선 미국을
[김국헌의 직필] 북핵시대, 안수길의 ‘북간도’를 떠올리는 이유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전세계가 한반도를 주시하고 있는 이때?안수길(安壽吉)의 <북간도>(北間島)가?생각난다. <사상계>에 <북간도>가 연재됐다.?중학생이던 나의 뇌리에는 지금도 북간도를 읽으면서 느꼈던 만주에 대한 상념이 오래도록 남아 있다. 수년
일상이 된 험악한 ‘전쟁의 말’
[이주의 키워드] bellicose rhetoric 북한이 미국과 한국을 향해 쏘아대는 험악한 언사가 매일의 일상이 됐다. ‘불바다’ 정도는 고전적 수사에 속하고 이제 미국본토와 하와이, 괌을 핵폭격 대상지로
한미 외교장관, “북의 현명한 선택은?”
정전협정 무효 선언, 개성공단 출경 불허 등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한반도 안보시계가 거꾸로 흐르고 있는 가운데 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양국 외교장관의 첫 회담이 열렸다.
반기문 총장, 북한 위협 우려…’대화’ 촉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이 전쟁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다른 나라와 충돌할 수밖에 없는 길을 달리고 있는 것 같아 불안하다고 말했다. 반 사무총장은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지고
[김국헌의 직필] 장수왕의 평양, 김정은의 평양
평양은 고구려의 장수왕 때 수도로 정해져(427년) 1600년을 내려온 고도(古都)다. 봄이면 버드나무가 하늘거려 유경(柳京)이라고도 한다. 이 유려한 고도가 6·25 때 미군의 공습을 받아 문자 그대로 지구상에서
북, 폐쇄위협…개성공단도 ‘위태위태’
北 대남위협 개성공단까지…정부, 안정적 유지 재확인 북한의 대남 위협이 개성공단에까지 이르면서 남북 간의 최후 보루로 인식됐던 개성공단이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북한의 개성공단 담당 기관인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
[란코프 칼럼] 그 많던 중국 내 탈북자는 어디로 갔나
지난 2월 필자는 북한 관측통들이 많이 찾는 조중접경지역인 중국?옌볜 조선족자치구를 찾았다. 옌볜을 찾는 사람들은 이 지역에 숨어 있는 탈북자들을 만나기 위한 목적이 대부분이다. 필자 역시
박 대통령 “北 도발시, 정치적 고려 없이 강력대응”
박근혜 대통령은 1일 북한의 무력도발 가능성과 관련해 “도발이 발생한다면 일체 다른 정치적 고려를 하지 말고 초전에 강력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