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의 만경대혁명학원에 새로 입학한, 11살 어린 학생들이 18일(현지시간) 교내 생물 표본실에서 박제 표본들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이 학교는 원래 부모가 일제와 싸우다 숨진
Category: 한반도
북한, 한미 ‘대화조건’ 놓고 기싸움
북한이 미국 및 한국과 대화 재개의 조건을 놓 고 본격적인 기싸움에 들어간 양상이다.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은 18일 발표한 성명에서 ▲도발행위 즉시 중지 및 유엔 안보리
반총장 “한반도 위기…북한, 협상 복귀해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7일(현지시간) “한반도 위기가 매우 불안하다”면서 “북한은 협상 테이블로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 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출입 기자들과의 회견에서
[김영수의 경제토크] 북한의 진짜 노림수는 ‘이것’
난 솔직히 박근혜 대통령께서 이렇게 해주셨으면 좋겠다. 1. 김정은에게 전화 건다. 2. 우잉 내 번호 어떻게 알았을까? 라고 생각한다. 3. 인사말 필요 없고 “니 전화번호
[란코프 칼럼] 북한의 엄포, 이번에도 통했다
일촉즉발 한반도…요란한 소동들 북한이 또 한번의 외교적 성공을 거뒀다. 북한은?별 것 아닌 일로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 넣으며 위기감을 조성했다. 지난 2주간 서울은 ‘한반도에 고조되고
북한, 태양절 ‘열병식’은 없어
북한이 15일 김일성 주석의 101회 생일(태양절)을 맞아 할 것으로 예상했던 열병식을 하지 않은 것으로 군 당국이 파악했다. 북한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는 이날
북한, 차분한 ‘태양절’ 경축
북한의 최대명절이라는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을 맞은 15일 북한 주민들은 광장에서 무도회를 즐기거나 야외에서 소풍을 하는 등 조용하게 연휴를 보냈으며, 이른바 ‘핵전쟁’ 위협분위기는 전혀 느낄 수
미·일 외무, “핵합의 지키면 북한과 대화”
미국과 일본 외무장관은 14일 만약 북한이 핵 프로그램에 대한 이전의 합의 사항을 준수한다면 북한과 대화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한반도 긴장, 일본 군사력 강화 빌미?
북한의 위협으로 고조되는 한반도의 긴장이 일본의 군사력 강화에 빌미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간) 한반도의 긴장이 군사력을 강화하려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북, 인민보안부에 김일성·김정일 동상 건립
북한이 인민보안부(우리의 경찰청)에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동상을 건립했다고 조선중앙TV가 14일 전했다. 최부일 인민보안부장은 제막사에서 “위대한 대원수님들(김일성·김정일)의 동상을 인민보안부에 높이 모심으로써 내무군 장병들의 심장마다에 수령님과 장군님을 영원히
통일교 박보희 전 총재, 김정은 면담 추진
도선사 ‘친박’ 혜자스님 ‘평화의 불’ 봉송 방북 예정 북한의 핵위협으로 한반도 전쟁 위기가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종교계에서 북한 최고위층 접촉이 시도되고 있다. 불교계와 통일교에서 은밀히
[김국헌의 직필] 북-미 빅딜
미국의 ‘대북적대시’ 정책을 어떻게 바꾸느냐는 것은 북한정권의 절체절명 과제였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는 정전협정의 평화협정으로의 전환을 요구해왔다. 이에 대해 한국과 미국은?주한미군을 철수시키려는 책략과 수순으로 간주하고 일축해왔다.
중국, 북한 접경지역에 ‘병력’ 출동
중국군이 최근 북중 접경지역에 병력 수천명을 출동시켰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12일 중국 단둥(丹東)발로 보도했다. 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중국 동북지방을 관할하는 인민해방군 선양(瀋陽) 군구 소속
로동신문 “김정은 치적, 인공위성과 핵실험”
북한은 11일 김정은 체제 1주년을 맞아 최대 치적으로 인공위성 발사와 3차 핵실험을 꼽았다. 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노동당 제1비서 추대 1주년을 맞아 이날
긴장한 일본…”북한 미사일 언제 쏘나”
북한이 10일 중거리 미사일 ‘무수단’을 발사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자 일본 열도가 초긴장 상태에 돌입했다. 일부 지자체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오보 발신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