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국가를 순방 중인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향해 ‘실크로드 경제권’의 구축을 제안했다. 7일(현지시간) 시 주석은 중앙아시아 4개국 중 두번째 순방지인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대학에서 한
Category: 정치
스리랑카, 1인당 GDP 3000달러 ‘남아시아 최고’ 수준
홍차 생산 세계 1위…국민 65% 농업 종사 스리랑카는 경관만큼이나 매력적인 경제구조를 갖고 있다. 무엇보다 스리랑카는 남아시아 국가 중 소득수준이 가장 높다. 2012년 기준 1인당 GDP는
[KIEP 전문가칼럼] 탁신의 귀환, 또 다른 카오스의 시작?
탁신 전 총리 사면 법안 통과 지난 7월 26일은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만 64세 생일이었다. 2006년 9월 군부쿠데타로 실각한 후 7년째 망명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G20 박대통령·푸틴 ‘한러’ 정상회담
두번째 세션에서 선도발언,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도 박근혜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러시아·독일·카자흐스탄 정상과 양자회담을 갖고 ‘일자리와 투자’를 주제로 진행되는 두번째 세션에서 ‘선도발언(lead speech)’을 하는 등 G20(주요 20개국)
스리랑카, ’26년 내전’ 상처극복이 과제
타밀족 학살 의혹…인도 남부 타밀나두와 갈등 상존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총리인 자얄라리타(Jayalalithaa)는 지난 3월 스리랑카 출신 크리켓 선수들이 첸나이의 IPL(Indian Premier League)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요청하는
반기문 “시리아 군사개입 신중해야”
미국 군사공격 사실상 반대…”정치적 해결 찾아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4일(현지시간) 시리아 문제를 무력이 아닌 정치적 협상으로 해결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북한’하면 떠오르는 것? “가난, 핵, 김정은…”
전 세계 51개국 대학생 설문조사…”북한 이미지, 현 체제 지속기간은?” ‘북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아시아기자협회와 아시아엔이 <매거진 N>과 함께 전 세계 51개국 대학생
[이병효 칼럼] 북한 강제수용소, 그대로 둘 수 없다
‘3D’ 전략 구사…인권문제만큼은 한국이 주도해야 북한을 극좌세력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다. 북한은 실제로 국수주의적 극우세력이다. 뿐만 아니라 북한의 폭력적 극우정권과 남한의 무법적 극우세력은 겉으로는 상극인 듯
[아시아의 시선] 파키스탄, 경찰의 ‘고문 수사’ 근절돼야
*한 주간 주요 이슈들에 대한 아시아 주요언론의 사설을 요약 게재합니다. 부탄 <Kuensel> (8월29일자 사설) 교육부, 인도 가짜대학 명단 공개?? 교육부가 인도 대학인가위원회(UGC)를 통해 위조된 것으로
이집트 법조, ‘무슬림형제단’ 해산 권고
고위간부 체포하고 친이슬람 방송사도 폐쇄 이집트 군부가 축출된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의 지지기반이자 국가 최대 이슬람세력인 무슬림형제단에 대한 탄압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이집트 판사들도 무슬림형제단의 해산을
시리아 아사드 “서방 공습은 ‘지역전’ 촉발”
프랑스 신문 이례적 인터뷰…”화학무기 사용한 증거 있으면 내놔야”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서방의 군사개입은 시리아 내전을 중동의 ‘지역전’으로 확산시킬 수 있다고 2일(현지시간) 경고했다. 아사드 대통령은
[김영수의 경제토크]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 이렇게 본다
일단 억지로 의심할 것 없는 팩트부터 정리하면 논의가 쉬워진다. 1. 이석기, 문제가 아주 많은 인물인 건 팩트다. 국회의원 당선된 과정부터 그렇다. 쓰는 용어도 북한식이다. 말이
[KIEP 전문가 칼럼] 인도네시아, ‘종교 국가’가 된 이유
종교적 자유의 경계 : 인도네시아 1965년 대통령령 “어떻게 그럴 수 있죠? 종교가 없는 사람이 그렇게나 많다고요?” 필자에게 한국의 종교에 대해 이것저것 묻던 인도네시아인 아리는 한국
기대가 앞선 ‘아베노믹스’ 찬사와 우려 엇갈려
‘아베노믹스 도시락’. 일본 아베정권의 경제정책 ‘아베노믹스’와 연관 지어 다양한 반찬을 ‘믹스’한 도시락이 최근 도쿄와 후쿠오카에서 잇따라 출시되었다. 도쿄의 반찬가게가 만든 이 도시락은 전복, 홍게, 고급어종인
[이종수 칼럼] 도 넘은 기득권층 부패
자녀취업·학비대납 등 편법 극성… 제도화되기 전 막아야 얼마 전 언론에서 검찰총장이 한 발언을 읽고 등골이 서늘해졌다. “일선 검찰에서 확실한 입장을 제시하지 않은 채 구속기소부터 무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