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북한이 ‘사회주의 경제 모범생’인 베트남을 상대로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베트남 언론은 31일 북한·베트남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 제9차 회의 참석차 하노이를 방문한 문철 북한 대외경제성 부국장이 북한의 투자환경과
Category: 정치
[김국헌의 직필] 개헌하려면 파주 헤이리부터 연구하라
개헌론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개헌이 정부구조에 관한 것이라면 백년하청이다. 대통령제든, 의원내각제든, 또는 이원집정부제든 각각의 역사와 유래가 있고, 성공한 나라가 있는가 하면, 실패한 예도 있다. 이보다는
[김국헌의 직필] 유능한 장군 vs 훌륭한 장군
하나회가 물러간 후 자리를 차지한 것은 대부분 ‘유능한’ 장군이었다. 하나회 세상에서 별을 하나라도 달자면 업무로 승부를 볼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이들은 유능하기는 하였으나 ‘훌륭한’
[김국헌의 직필] 국방부 문민화? 방산분야부터 시작하라
방산과 군납비리 척결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가 처절하리만큼 확고하다. “작은 구멍 하나가 댐 전체를 무너뜨리는 것처럼 조그마한 비리 하나가 군의 핵심전력을 약화시킬 수 있고 국방
필리핀의 정의란?…법조계에 부정부패 만연
* ‘아시아엔’ 해외 필진 기고문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게재합니다. 필리핀 대법원은 뇌물혐의를 받고 있는 공무원범죄재판소 재판관 그레고리 옹에 대해 만장일치에 가까운 유죄판결을 내렸다. 옹은 2010년도에 뇌물을
빔스텍, 지역협력 새 모델 만들어낼 수 있을까
* ‘아시아엔’ 해외 필진 기고문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게재합니다. 지난 3월4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3차 벵골만포괄협력체(BIMSTEC) 정상회의가 열렸다. 빔스텍은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미얀마, 네팔, 스리랑카, 태국을
파키스탄 노벨수상자 ‘극단주의 망령’에 고통받는다
* ‘아시아엔’ 해외 필진 기고문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게재합니다. 1979년 약전자기(Electroweak Unification) 이론으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압두스 살람(Abdus Salam) 박사. 인도의 아동인권운동가 카일라쉬 사티아르티(Kailash Satyarthi)와 함께 2014년
인도, 문화 뒤섞인 ‘모순의 나라’지만 법 앞엔 평등
“모든 종교 법 앞에 평등”…카스트 신분제 관습 잔존 History 5000년 전 인더스 문명의 발상지 인도는 벽돌 건물이 줄이어 있고 문자를 가진 5000년 문명국이다. 고고학자들은 200년
한-네팔 수교40주년 문화행사 개최
네팔과 수교 4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카트만두 내 군 사령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외교부는 28일 “한·네팔 수교 40주년을 맞아 히말라야의 나라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에서
[박현찬의 Asian Dream] 막사이사이 “공직자여, 사심을 버려라”
필리핀의 여름은 3월이면 시작된다고 한다. 1957년에도 3월 중순이 되자 어김없이 무더위가 찾아왔다. 하지만 3월 16일 토요일 새벽, 마닐라 한 복판을 흐르는 파시그(Pasig)강 북쪽 강변에 스페인
[민병돈 칼럼] 맥아더 인천상륙작전에서 배울 것은?
9·15 인천상륙으로 한국전쟁 전세역전 맥아더 “적이 방심한 곳 노려야 승리” 남침 3일만인 1950년 6월28일 서울을 점령하여 기고만장한 김일성은 일사천리로 남진하여 8월15일 부산에서 해방 5주년 기념
[김국헌의 직필] 여성 군통수권자 ‘대리’의 책임 무겁다
고 박정희 대통령이 피살된 지 35년이 지났다. 김재규가 민주의사라는 말이 있으나 총을 맞고 “나는 괜찮아”라는 박정희의 외마디는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체념 이외에 달리
[허영섭의 대만이야기] ‘홍콩 현재’를 보면 ‘대만 미래’ 보인다
홍콩이 영국 지배에서 벗어나 중국으로 관할권이 되돌려진 것은 1997년의 일이다. 1898년 영국이 홍콩과 그 주변 도서 및 해역을 포함하는 ‘신계(新界) 지역(New Territory)’을 임차했던 99년의 기간이
중 인민일보, 시진핑 30대 지방관료 시절 저서 연재
닝더시 당서기 시절 ‘파탈빈곤’···”통치전략, 업무스타일 이해에 도움” [아시아엔=진용준 기자] 중국 관영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망이 시 주석이 20여 년 전 푸젠성 닝더(寧德)시 당서기 시절 저술한 글과
‘원전사고’ 후쿠시마 ‘여야 공동지지 후보’ 당선
[아시아엔=진용준 기자] 2011년 원전 사고 후 처음으로 시행된 일본 후쿠시마현 지사 선거에서 여·야당이 공동 지지한 후보가 당선됐다. NHK 등 일본언론들은 27일 “26일 실시된 후쿠시마 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