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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인도-중국 국경지대에서 부활한 대영제국의 망령

[특별기고] 인도-중국 국경지대에서 부활한 대영제국의 망령

아시아의 두 강대국 인도와 중국의 국경지대 군사대치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의 영토분쟁은 정치, 외교를 넘어 경제 분야로 이어져 인도에선 중국상품 불매운동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양국이 이토록 대립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요? <아시아엔>의 인도 특파원 프라모드 매튜가 이를 면밀히 파헤칩니다. –Editor’s Note [아시아엔=프라모드 매튜 인도 SPOTFILMS CEO] 2015년 7월, 유엔 사무차장을 역임한 인도의 샤시 타루르 의원은 옥스포드 […]

파리기후협약 탈퇴 트럼프, 인도에 ‘돌직구’···“당신의 나라는 어떠한가요?”

파리기후협약 탈퇴 트럼프, 인도에 ‘돌직구’···“당신의 나라는 어떠한가요?”

거침없는 직설로 유명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달초 파리기후협약 탈퇴를 선언하며 애꿎은 인도와 중국을 언급했습니다. 취임 초 트럼프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통화하며 인도를 ‘미국의 진정한 친구이자 우방국’이라고 칭하기도 했으나, 최근의 경솔한 발언으로 양국 관계는 다소 불편해졌습니다. 인도 SPOTFILMS의 CEO이자 아시아엔 특파원인 프라모드 매튜 특파원이 기후변화, 인도,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를 논합니다. –Editor’s Note [아시아엔=프라모드 […]

인도···다문화·다인종·다종교 속 질서와 모순의 공존

인도···다문화·다인종·다종교 속 질서와 모순의 공존

  인도, “모든 종교 법 앞에 평등”…카스트 신분제 관습 잔존 History 5000년 전 인더스 문명의 발상지 인도는 벽돌 건물이 줄이어 있고 문자를 가진 5000년 문명국이다. 고고학자들은 200년 이상 인더스 강에서 하라파(Harappa), 모헨조다로(Mohenjodaro) 문명을 발굴하고 고대 언어를 해독해왔다. 130만㎢ 넘는 인더스(Indus) 강 유역 터는 강 이름을 따라 ‘인도(India)’라 불리게 됐다. 인도 대륙에서 시작된 인류문명은 25만년 이상 […]

인도 화폐개혁 50일, 모디 수상 앞날은?

인도 화폐개혁 50일, 모디 수상 앞날은?

[아시아엔=프라모드 마투 인도 <Spot Film> 발행인, 아시아기자협회 인도지부장] 나렌드라 모디 인도수상은 11월 8일 오후 8시 15분(현지시각) 예정에 없던 국민과의 생방송을 했다. 모디 수상은 “오늘밤 자정 이후 통화량의 86% 가량을 차지하는 고액화폐의 지급과 통용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정치권과 언론은 충격에 쉽싸였다. 이들은 긴급발표가 가져올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와 모디 수상의 정치적 의도에 대한 비난을 표했다. 정부는 “500루피와 1000루피 […]

[해외기고] ‘메이크 인 인디아’ 1년반 모디 인도 총리, 한국에 적극 러브콜

[해외기고] ‘메이크 인 인디아’ 1년반 모디 인도 총리, 한국에 적극 러브콜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프라모드 마터 인도 스포트필름 CEO·번역 김아람 기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취임한 직후인 2014년 9월 “인도를 제조업 허브로 만들겠다”며 ‘메이크 인 인디아’를 정책 기조로 삼아왔다. 그 후 1년 반, ‘메이크 인 인디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지난 2월말 인도 정부는 ‘경제발전’과 ‘재정적자 축소’에 중점을 둔 ‘2016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

아시아의 빙하가 녹는다···2050년 기후난민 2억5천만 누가 책임지나

아시아의 빙하가 녹는다···2050년 기후난민 2억5천만 누가 책임지나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프라모드 마터 인도 SPOT FIME CEO·번역 김아람 기자] 마하트마 간디는 생전 이런 말을 남겼다. “세상은 모든 이들에게 부족함이 없지만, 한 사람의 탐욕을 충족시키기엔 한없이 부족하다.” 때문에 사람들이 ‘필요한 것’과 ‘탐욕’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 간단한 이치를 인류는 그동안 외면해왔다. 인류가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은 […]

인도, 문화 뒤섞인 ‘모순의 나라’지만 법 앞엔 평등

“모든 종교 법 앞에 평등”…카스트 신분제 관습 잔존 History 5000년 전 인더스 문명의 발상지 인도는 벽돌 건물이 줄이어 있고 문자를 가진 5000년 문명국이다. 고고학자들은 200년 이상 인더스 강에서 하라파(Harappa), 모헨조다로(Mohenjodaro) 문명을 발굴하고 고대 언어를 해독해왔다. 130만㎢ 넘는 인더스(Indus) 강 유역터는 강 이름을 따라 ‘인도(India)’라 불리게 됐다. 인도 대륙에서 시작된 인류문명은 25만년 이상 거슬러 올라간다.이곳은 지구상에서 […]

인도 타왕사원, 산 꼭대기서부터 지켜온 ‘공동체’ 전통

인도 타왕사원, 산 꼭대기서부터 지켜온 ‘공동체’ 전통

시간의 흐름에 따라 모든 사회는 변하지만 몇몇은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한다. 가상적으로 연결된 현대사회에서 세계화는 개발과 혼동된다. 여기서 공동체는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문화와 전통이 사라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것을 지키는 것은 현세대의 의무이기도 하다. 부다의 가르침은 사후 500년 간 수도원 공동체의 구전을 통해 전해졌다. 기원전 1세기 말 이것은 팔리캐논이란 소장품으로 처음 기록되었다. 그것은 […]

‘인도국민당’ 모디 총리 ‘보통사람당’ 개혁정책 수용할까

‘인도국민당’ 모디 총리 ‘보통사람당’ 개혁정책 수용할까

인도정치는 근본적인 구조 변화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인도는 1947년 독립 후 국민회의당 체제 아래 부패가 만연했다. 수백만 젊은이들이 기득권층에 저항했고, 거리시위에 나섰다. ‘아랍의 봄’처럼 거리는 부패정부와 정경유착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분노로 가득했다.지난 10년간 인도경제는 GDP성장률 4.9%를 유지했지만 국민은 물가상승으로 경제위기를 유발한 정부에 반감을 갖게 됐다. 재무장관은 재정적자로 경제정책이 실패했으며,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적자가 증가했다는 […]

미래의 등불을 밝히자: 타고르와 한용운의 가르침

미래의 등불을 밝히자: 타고르와 한용운의 가르침

<동북아역사재단-아시아엔(The AsiaN) 공동기획> *편집자 주: 동아시아 지역 안보에 격랑이 일고 있다. 뿌리 깊은 영토분쟁과 민족갈등이 상존하는 가운데 북한 핵 위기 또한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당사국인 한국과 중국, 일본 모두 지도부 교체기를 맞아 새로운 질서를 모색 중이다. 아시아엔(The AsiaN)은 동북아역사재단과 공동기획으로 한·중·일 새 정부 출범에 맞춰 동북아 역사현안 및 갈등 해소 방안을 강구하는 국제전문가 기고 […]

[삼성 이건희 25년] 스마트 삼성 “인재가 미래다”

[삼성 이건희 25년] 스마트 삼성 “인재가 미래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한국 최대 기업인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인도 점술가에게 태어난 날짜와 시간, 장소를 내민다면 그는 인생에서 벌어질 일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인도 점술가들은 생년월일에 따른 12개의 행성이 어디에 자리하고 있느냐가 개인의 삶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불교를 창시한 힌두 왕자 고타마 싯다르타(563-483 B.C.)는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고 했다. 이건희 회장의 […]

오바마와 시진핑 시대, 인도의 선택은?

오바마와 시진핑 시대, 인도의 선택은?

국내문제에 발목 잡힌 美-中-印, 지역현안에 당분간 집중할 듯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압승을 거두며 백악관 재입성에 성공하고, 중국 후진타오 주석은?시진핑에게 자리를 넘겨주면서 만들어진 새로운 세계정치 시나리오의 파장을 아시아에서 느끼기까지는 얼마간의 시간이 걸릴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에서 대 인도 관계는 미국에게 그다지 큰 도전은 아닐 것이다.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오바마는 인도에 대해 거의 […]

인도 신분제 ‘카스트’, 스스로 무너지나

인도 신분제 ‘카스트’, 스스로 무너지나

필자가 태어나기 1년 전인 1945년 영국작가 조지 오웰은 우화소설 <동물농장>을 썼다. 그 소설에서 가장 유명하고?널리 인용되는 말은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몇몇 동물은 다른 것들에 비해 더 평등하다”라는 부분이다.?이 말은 정치적인 뜻을 담고 있다. 동물의 세계를 잘 관찰해 보면, 그의 말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강한 것이 약한 것을 마음만 먹으면 […]

불합리한 인도 ‘식량안전법’···”공자 가르침 새기길”

불합리한 인도 ‘식량안전법’···”공자 가르침 새기길”

지난 2월29일(현지시각) 인도 가우하티의 한 마을에서 이곳 농민이 벼를 다루고 있다. <자료사진=AP/뉴시스> 일부 학자들이 프랑스 혁명의 원인이라고 지목하는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와 나바라의 여왕이었다. 농민들에게 먹을 빵이 없다는 것을 들은 마리 앙투아네트가 “그럼 케이크를 먹으라고 하세요”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실제로 그렇게 말한 것인지는 모른다. 오늘날에는 언론에서 만들어 낸 상투적인 말로 여겨진다. 필자는 인도정부가 생각해낸 가난에 대한 해결책, […]

25세 인도여성의 ‘대물림 가난’ 이야기

25세 인도여성의 ‘대물림 가난’ 이야기

3월26일 인도 잠무의 빈민가에서 여자 어린이들이 식사 준비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AP/뉴시스> 90년대 초 ‘소녀 아이’ 빔라,?”하느님, 제발?굶지 않았으면 해요” 극소수 부잣집 아이들은?음주 방탕 일삼아···’풍요에 의한 죽음’ 인간은 언젠가 죽는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죽음의 원인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불치병이나 노환에 의한 죽음이고 다른 하나는 가난과 기아와 같은 경제적 요인에 의한 죽음이다. 그러나 인도에서는 최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