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덕권 칼럼니스트/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십상시(十常侍)’ 얘기가 온 나라를 매몰시키고 있다. 십상시는 중국 후한 말 영제(靈帝, 156~189) 때 조정을 장악했던 환관 10여명을 지칭하는 용어다. 영제는 십상시에 휘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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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시위는 홍콩 미래 위한 선택”
영국거주 홍콩유학생 특별인터뷰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홍콩인 펠릭스(Felix, 25세)씨는 영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평범한 유학생이다. 하지만 최근 그의 평범한 유학생활에 큰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홍콩에서 일어나고
[안동일의 시진핑시대 해법 ②] 산천초목도 벌벌 떠는 中 ‘시왕동맹’
시진핑 ‘반부패’ 발맞춰 왕치산 ‘중앙순시조’ 전방위 사정 “아무도 부패로부터 자유롭지 못해” ···’부메랑’ 우려도 [아시아엔=안동일 칼럼니스트/동아시아 연구가] 사정의 칼날을 대호(大虎)들에게 차례로 겨누면서 진군하고 있는 시진핑 주석과
[중팔선생의 고금인생] 푸틴의 담요
APEC 기간인 11월10일 저녁 베이징의 폭죽 공연장. 푸틴 러시아대통령이 시진핑 부인 펑리위안의 어깨에 담요를 걸쳐 줬다. 그 직전에 말을 걸었다 한다. 어느 나라 말로 무슨
中 첫번째 ‘국가헌법일’ 맞아…시진핑 ‘헌법통치’ 강화
[아시아엔=왕치(王岐) 기자] 지난10월27일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4차전체회의(4중전회)에서 ‘헌법통치’를 공식선언한 시진핑(?近平) 체제가 12월4일을 ‘국가헌법일’을 제정한 이후, 첫번째 ‘국가헌법일’을 맞이했다. 시 주석은 공산당 총서기에 선출된 직후인 2012년
[안동일의 시진핑시대 해법 ①] ‘홍장’ 제대로 알아야 홍콩사태 보인다
노란우산 혁명 앞날 중국 지도부에 달려 [아시아엔=안동일] 올 가을 지구촌의 핫 이슈로 등장한 홍콩 민주화 시위를 보면서 중국과 중국 공산당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김국헌의 직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불후의 명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쓴 마가렛트 미첼의 작품은 이것 하나뿐이다. 소설로도 유명하지만 클라크 게이블과 비비안 리가
철부지 왕자의 ‘불장난’으로 패망한 트로이
*‘아시아엔’ 해외 필진 기고문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게재합니다. 트로이는 현재 터키의 서부 지역에 위치한 전설에 나오는 역사도시다.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 호메로스는 자신의 대서사시 <일리아스>에서 ‘트로이 전쟁’에
김정남 말레이서 피살, 김정은 사망 후 북한권력 구도는?
*’아시아엔’ 해외 필진 기고문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 2014년 9월3일 아내 리설주와 모란봉악단 음악회를 관람한 이후 20일 넘게
파키스탄 ‘소아마비 바이러스 수출국’ 불명예
*‘아시아엔’ 해외 필진 기고문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게재합니다. 파키스탄에서 소아마비가 급증하고 있다. ‘글로벌 소아마비 퇴치 계획’에 따르면 작년의 28건에 비해 올해 166건의 소아마비 사례가 발견되며 급증했다.
대만 국민당 ‘해바라기운동’ 외면하더니
양안 서비스협정 반대 올봄 ‘해바라기운동’?이후 민심 등 돌려 마잉주정부 ‘친중국’정책도 한몫···롄성원 앞날 불투명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지난 29일 실시된 대만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국민당이 참패한 것은 정부의
중국-대만 관계에 다시 ‘먹구름’ 끼나
대만 지방선거 국민당 참패로 ‘친중’정책 제동 걸릴 듯 [아시아엔=왕치·이상기 기자] ?29일 실시된 대만 지방선거에서 친중 성향의 집권 국민당이 참패함에 따라 향후 양안(兩岸)관계에 먹구름이 드리울 것으로
대만 차세대주자 롄성원, 막판 ‘복병’
타이베이 시장출마 무소속 신인 후보와 박빙 승부 [아시아엔=최정아 인턴기자] 정치 명문가 출신으로 대만 차세대 주자로 촉망받는 롄성원(44· 連勝文) 국민당 타이베이 시장 후보가 외과의사 출신 후보를
카타르, 한국인 무비자 체류 허용
[아시아엔]우리 국민이 카타르에 30일 동안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게 됐다. 카타르 측은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국왕령에 따라 유효한 일반 여권을 지닌
[아시아엔 중국인 왕치 기자 DMZ르포] 육로 통해 중국 갈 날 곧 오길
1년만이다. 한국관광공사 버즈코리아(Buzz Korea)가 주관하는 ‘비무장지대, DMZ 문화탐방’에 나서게 됐다. 21~23일 2박3일간 일정이다. 외국인들에게 DMZ는 ‘가장 가고 싶은 관광지’로 꼽힌다. 남북분단의 상징인 DMZ에서 남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