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닐리마 마투 <아시아엔> 인도지부 기자] 한국 대기업들이 스타트업 기업과 협력하는 방식으로 성장동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 몇년간 삼성인디아(Samsung India)는 30~40%의 판매량을 높이며 승승장구를 해왔다. 하지만 중국
Author: 최정아
중국 당국 언론검열 강화···‘BBC 중문판’ 홍콩으로 이전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영국 대표 공영방송 <BBC> 중문판이 “영국에 위치한 사무실을 홍콩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BBC> 중문판은 이에 대해 “최근 홍콩에서 ‘언론과 표현의 자유’가 억압될 우려가
인도 마하라시트라 극심한 가뭄, 농민들 하루 9명 자살···국민스포츠 ‘크리켓’도 중단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세계 최대 크리켓 리그인 인도프리미어리그(IPL, the Indian Premier League)가 막을 올리며 인도가 열광하는 ‘크리켓 시즌’이 다가왔다. IPL은 전세계 유수의 스포츠리그 사이에서도 규모면에서 6위에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 중국-인도네시아 해상 안보협력 강화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영유권 문제로 최근 갈등을 빚어온 중국과 인도네시아가 27일 안보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고 공식발표했다. 이는 양제츠 중국 외교 국무위원과 루후트 판드자이탄 인도네시아 안보장관 간 회담 이후
중국 동성애자의 이색선언 ‘나는 이성애자와 결혼하지 않겠다’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중국은 동성애를 불법으로 규정하지 않지만, 동성결혼은 불법이다. 지난 20일 중국 법원이 동성 간 혼인은 법적으로 불가하다는 판결을 내린 가운데 중국 성소수자(LGBT, Lesbian, Gay,
딸들은 시집보내야할 ‘짐’···15살에 ‘강제결혼’한 방글라데시 소녀가 새 삶 찾은 사연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결혼하기 전 제 인생이 고통스러웠던 것은 사실이지만, 결혼 후 제 삶은 이전보다 나아진 것이 하나도 없었어요. 남편은 칼을 쥔 채 제 머리를 때리기
중국서 ‘애인대행 서비스’ 앱 통한 유사 성매매 활개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중국 남부 항저우에 거주하는 한 대학생은 최근 시간당 15달러 ‘여자친구 대행알바’를 시작했다.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Quick Come Rent Me’을 통해서다. 미국 <포린 폴리시>는
‘정치편향’ 논란 불구, 영화 ‘10년’ 홍콩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수상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중국에서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영화 <10년>(Ten Years)이 지난 4일 홍콩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다섯편의 단편으로 짜인 옴니버스 영화 <10년>은 2025년을 배경으로 설정해, 중국
‘무슬림 딜레마’ 빠진 중국 “무슬림 끌어안아야 ‘일대일로’ 성공”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중국이 강대국으로 부상하면서 중국공산당(CPC)이 직면한 딜레마가 있다. 바로 ‘이슬람 소수민족’ 문제다. 중국은 중동 다음으로 이슬람교가 가장 오랫동안 뿌리내린 지역이다. 중국의 회족(回族), 위구르족 등
흥천사 회주 정념스님 “낙산사 화재는 감당할 업보, 성공적인 복원은 오로지 국민들 공”
[아시아엔=최정아 기자·사진 라훌 아이자즈 기자] “폐허의 낙산사에 꽃이 피고 풀이 자라나는 모습은 눈물이 어리는 감동으로 와 닿습니다.” 꼭 11년 전 식목일 낮, 1300년 역사를 지켜온
중국군 유해 36구 반환 ‘한중 협력 강조’···2014년 양국 합의 이래 세번째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처음으로 한중 정상이 31일(현지시간) 양자회담을 가진 가운데, 한국정부가 경기 파주시 적군 묘지에 묻혀 있는 6·25
중국 집값 ‘부익부빈익빈’···심천 1년새 57% 상승, 북경·상해 추월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경제성장 속도가 빨라지면 부동산 가격도 함께 오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 상승이 대도시에 집중되면 지나치게 가파르게 오르면 문제가 된다. 중국이 딱 그런 경우다.
이것 미리 알고 ‘영덕대게축제’ 가면 ‘만족 두배’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영덕대게는 황금색, 은백색, 분홍색, 홍색 등 색깔에 따라 4종류로 구분한다. 진짜 대게는 황금색이 짙은 ‘참대게’ 또는 ‘박달게’를 일컫는다. 다리가 여섯 마디라 하여 옛날에는
중국서 ‘불량백신’ 왜 끊이질 않나···유통업자-지방정부 ‘검은 커넥션’?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중국 산둥성에서 불량백신을 판매한 모녀가 지난 2월23일 체포됐단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불량백신 판매자들은 냉장보관 규정을 지키지 않은 채 유통기간이 임박한
‘예멘 내전’ 1년···민간인 3천200명 사망 ‘승자 없는 전쟁’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시리아 내전’과 함께 중동 최악의 내전으로 꼽히는 ‘예멘 내전’이 오는 26일 1년을 맞이한다. 지난 1년간 민간인 사망자는 최소 3천200명. 내전으로 인한 민간인 사상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