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3장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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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의 시선] ‘이게 나다, DNA’ 주신 조상님 감사합니다
자라면서 나는 위축 되고 주눅든 적이 많았다. 부자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우리와는 다른 별종의 인간 같았다. 어려서 공부하고 싶었던 어머니는 대학 나온 여자들만
[이만수 야구칼럼] ‘나비효과’…라오스, 베트남에서 캄보디아로
헐크파운데이션 스탭과 심판진의 동남아 야구사랑 국내외 재능기부와 인도차이나반도에 야구를 보급한지 어느덧 10년이 되었다. 시작할 때만 해도 불가능처럼 보였던 일들이 어느새 10년이란 세월이 지났다는 것이 실감
[최영훈 칼럼] 대법원장 후보 이균용, ‘히드라’ 죽인 헤라클레스처럼
사법흑역사 쓴 김명수 법원의 최악 정치적 재판지연 사례들 민초들도 머리 아홉 히드라 괴물 같은 엿가락 재판에 고통 윤석열 대통령이 사법수장 후보자로 낙점한 이균용. 그는 극심한
[잠깐묵상] 하나님의 조준 사격
예레미야애가 2장 예레미야애가는 총 5편의 노래입니다. 슬픔과 비통함으로부터 시작된 감정이 분노와 원망을 지나 수용과 인정, 신뢰로 변화되는 모든 과정이 애가 전체에 나타나 있습니다. 그 중에
[2023여름 영화 대해부④] ‘비공식작전’, 흥행 참패에도 ‘팩션영화’ 중 으뜸
‘밀수’에서 ‘달짝지근해 7510’까지 <비공식작전>은 칸영화제 비공식 병행 섹션 감독주간 초청에 이어 국내 흥행 345만을 일궈내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던 장편 데뷔작 <끝까지 간다>(2014)와 ‘세월호
[윤일원의 시선] 이순신 장군의 ‘비분강개 주’는 어떤 술이었을까?
식물 유전학에서 동종교배라는 말이 있다. 같은 품종끼리 오래 교배하면 종이 퇴화되어 품질이 나빠지고 이종교배를 하면 첫 세대는 부모의 우성형질만 고스란히 물려받아 좋은 종이 만들어진다는
[구본홍 칼럼] ‘우리만의 울타리’, 이제 넘어설 때 되지 않았나?
호남의 편향된 지역주의 성향을 두고 과학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런 과학은 지리산을 넘으면 영남에도 있다. 과학이란 의미는 DNA를 말한다고 볼 수 있다.
[잠깐묵상] 절망의 밭에 심긴 소망
예레미야 52장 “느부갓네살의 제이십삼 년에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사로잡아 간 유다 사람이 칠백사십오 명이니 그 총수가 사천육백 명이더라”(렘 52:30) 4,600명의 유대인이 포로가 되어서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그들은
[윤일원 칼럼] 한·중·일 근대화운동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딜레마
자기를 파괴하고 살아남은 것은? 동아시아 3국인 일본, 중국, 한국은 스스로 근대화를 하지 못했다. 마주한 서구의 거대한 압도적 차별에 몸서리 치면서 저항과 반항, 거부와 수용을 하지만,
[잠깐묵상] 역사의 보편성, 섭리의 특수성
예레미야 49장 “암몬 자손에 대한 말씀이라”(렘 49:1) “에돔에 대한 말씀이라”(렘 49:7) 예레미야 46장부터 51장까지는 이스라엘 주변국들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집트, 블레셋, 모압, 암몬, 에돔, 다메섹,
[최진석 칼럼] ‘징비록’, 짧은 인생 값지게 하는 지혜
우리나라에는 <징비록> 같은 기록이 많지 않다. 물론 <승정원일기>나 <조선왕조실록>처럼 위대한 기록들이 남아 있지만 이것들을 제외하면 기록물이 많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징비록>은 기록 문화가 돋보이지 않는
[최초보도] ‘박정희 살해’ 김재규에게 군검찰이 물었다. “당신이 정말 충신이었다면…”
[아시아엔=엄상익 변호사, 전 대한변협 공보이사] 먼 길을 좋은 손님이 찾아와 주었다. 젊은 시절 존경하던 선배 법무장교였다. 명문고와 서울법대를 나온 엘리트였다. 자기 생각이 분명한 그의 강직한
[윤일원의 촉] 거미보다 더 드라마틱한 섹스 있을까?
흥얼거리는 그룹 비지스의 ‘Staying Alive’ 마지막 가사는 흥겨운 리듬과 달리 “삶은 목적 없이 흐르니 누군가 날 도와줘. 살아만 있도록” 하는 간절함이 물씬 묻어있다. “제발 살아만
[박영준 칼럼] 경기북부·강원도 ‘낙석’,?지역사회와 함께 국방혁신 모범 되길
우리 군의 화력 분야를 이끈 예비역 장성 한 분을 자주 뵙는다. 미국에서 얻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에 많은 도전과 자극을 던져주신다. 하루는 미군 대령의 보수교육에 관하여 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