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흘러도 이 그림이 내뿜는 뜻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1910년 8월 29일은 우리 겨레에게 너무 고통스런 시간이었지요. 나라의 주권을 강도 일본이 마구잡이로 탈취해간 비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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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낀개낀…강기정 ‘정율성 공원’ 조성과 이종섭 ‘홍범도 흉상’ 이전
홍범도 김좌진의 일제 때 무장투쟁까지 붉은 칠을 하다니… ‘정율성 문제’가 이 헛발질 소동에 가려져선 결코 안돼 머리가 나쁜 건가? 판단능력이 그 정도라면, 차라리 관두라. 이종섭
[베이직 묵상] 위기에 내몰린 자들의 여러 얼굴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위기에 몰린 이들에게 소망의 빛을 증거하게 하게 하소서 – 우리의 인생을 책임져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라는
[잠깐묵상] 선지자의 이상한 행동
에스겔 12장 “그러므로 너 사람아, 그들이 보는 앞에서 포로로 끌려가는 사람처럼, 대낮에 짐을 사 가지고 길을 떠나거라. 그들이 보는 앞에서, 포로로 끌려가는 것처럼, 네가 살고
[엄상익 칼럼] 행복한 사람들의 공통점
요즈음은 이따금씩 세상을 힘겹게 건너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본다. 새벽 1시반에 지하철역을 청소하는 60대쯤의 여성이 보인다. 플랫폼 벽 아래 의자 주위에 떨어진 쓰레기들을 빗자루로
[매독①] 日역대급 환자 급증 작년 1만2966명, 한국도 3급감염병으로 상향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최근 일본에서 성병인 매독이 급증해 비상이 걸리면서 국내에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SNS 등에서는 “일본 여행 중 유흥업소를
[엄상익 칼럼] 어머니의 기도 “아들아, ‘진국’으로 살아다오”
틀어놓은 노트북의 화면 속에서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퇴직 여교수가 말을 하고 있었다. “고마움을 잊지 않는 사람, 힘들던 시절 도움을 받았던 사람을 기억하고 전화 한 통이라도
[엄상익의 시선] 안개와 함께 춤을
납빛으로 가라앉은 드넓은 바다 저편에 화물선 한 척이 유유하게 떠 있다. 바닷가에는 이따금씩 짙은 안개가 흐른다. 산책을 하다가 우연히 한 남자를 만났다. 옥계해변에 작은 단독
[이만수 칼럼] “한 순간 천사를 보았다”
은퇴 후 10년째 ‘야구 불모지’ 라오스·베트남에 야구 보급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돈과 명예를 얻던 현역 시절보다 사비 털어 재능기부하는 요즘이 더 행복하다.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 우승했을
[잠깐묵상] 나를 예배하고 받은 은혜
“예배의 본질은 장소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와 대상의 문제입니다.” 에스겔 8장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그것을 보았느냐 너는 또 이보다 더 큰 가증한 일을
[잠깐묵상] 실직자를 불러 일을 맡기다
에스겔 2장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 발로 일어서라 내가 네게 말하리라 하시며 그가 내게 말씀하실 때에 그 영이 내게 임하사 나를 일으켜 내 발로
[엄상익의 시선] 한 승려의 떠나간 자리
한 젊은 의사가 내게 카톡으로 메시지를 전해왔다. 그는 중환자실에서 세상에 널리 알려진 한 스님의 죽음을 지켜 보았다는 것이다. 유명세 탓인지 권력가 부자 등 수많은 사람들이
[특별기고] “과학고 영재, 실력향상보다 정서안정이 더 중요”
최근 서울과학고 B군(10살)의 자퇴와 학폭 의혹 등을 둘러싸고 교육계 안팎과 SNS 등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일부 언론의 부정확하고 앞서가는 보도도 문제해결보다는 혼란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한국예찬 벨기에 아가씨들에게 물을 순 없었다
“당신네 레오폴드왕이 콩고사람 천만명 학살한 거 알아요?” 고디바 초콜릿과 와플의 나라 벨기에, 학창시절에는 영어로도 벨기에인 줄 알았다. 벨지움이라고 한다. 전체 인구는 서울보다 조금 더 많다.
“과학이 괴담 이긴다”…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시작
기-승-전-총선 골몰하는 괴담정치 어민, 횟집, 건어물, 수산업자까지 죽게 만들 참 “이러니 누가 개그를 보겠는가?” 여의도는 때로 개그보다 더 실소를 자아낸다. 굳이 여야를 가릴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