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3월29일 아퀴노 정부의 라모스 참모 총장. 4만여명에 해당하는 사병(Civilian Home Defense Force)을 해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아퀴노 정부에 반대하는 무장한 정치 세력들과 공산 반군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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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근의 마음산책] 사랑이야기⑥ “대리만족…왜 위로하지 않고 비난할까”
대~한민국. 짝짜~악짝 짝짝. 누가 시킨 사람도 없는데, 다들 붉은 티셔츠를 입고, 길바닥에 앉아서, 도대체 무슨 짓들을 한 것이었을까요? 벌써 10년도 더 지난 일이지만 아직도 그
[버마 리포트] ⑦ 생명을 내어주는 소박한 이웃, 식민·독재 넘어 민주로
*기후변화 관련 국제활동단체인 ‘푸른아시아’(사무총장 오기출)가 3월16일부터 8일간 버마 남부 에야와디 삼각주 일대와 중부 만달레이 지역에서 현지 조사활동을 벌였습니다. 수행 취재기 연재 7편 중 마지막 편을
유엔 사무총장 ‘미스터 밴’ 아닌 ‘미스터 반’
[이주의 키워드] ban 국제 뉴스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쓰이는 빈출어 중 하나가 ‘ban’ 이다. ‘금지하다’는 뜻이다. 가로막거나 금지하거나 불허하거나 방해한다는 뜻의 어휘가 숱하게 많지만, ‘ban’ 만큼
[김국헌의 직필] 김일성의 ‘사천왕’ 최현의 아들 최룡해
김정은의 특사로 중국을 방문중인 최룡해는 최현의 아들이다. 최현은 동북항일연군에서부터 김일성과 동고동락한 사이다. 동북항일연군에서 최용건은 7군장, 김책은 3군 정치위원, 김일성은 2군 6사장, 최현은 2군 5사장이었다. 군(軍)은
인종만큼이나 다양한 장례관습
[문화의 파도를 타라] 죽어도 못 쉬는 문화 한국 A 기업의 미국 뉴저지 지사 파견 주재원 박씨는 어느 날 현지 거래선의 영결식에 초청됐다. 남부 이태리계 미국인인
[김국헌의 직필] “창이 한발 짧으면, 한걸음 앞으로 나가라”
소련군은 포병을 ‘전쟁의 신(神)’이라 부른다. 일본 관동군이 1939년 ‘노몬한 사건’(할힌골 전투)을 일으켰을 때 돌격전법에 익숙해있던 일본군은 소련군의 화력전투에 녹았다. 스탈린그라드에서 소련군이 공세로 전환할 때 전
[에드가 노, 이 순간 이 음악] 나만 되는 것들
나 술 먹었다 기분은 너무 좋아 사실 기분이 너무 좋아서 먹은 거야 띠리리리리리링 띠리리리링 띠리리링 띠리링 ‘아 누구야 완전 신나게 즐기고 있는데~!’ 받았다 인사도 없었다
태국, 애완동물 ‘강아지, 물고기’ 키워요
*코트라 방콕무역관이 전하는 생생한 태국 현지 경제이야기를 아시아엔(The AsiaN)에서 들려드립니다. 더 많은 해외시장정보는 글로벌윈도우를 참고해 주세요. 지난 3월?태국 방콕에서는 아시아 최대 축산전시회인 ‘VIV Asia 2013’이
총기‘문화’의 본산 NRA
*캐나다 밴쿠버에서 ‘주간동아’ 미주통신원으로 활동하는 황용복 기자가 ‘미국사회의 총기문화’를 심층 분석했습니다.?지난 칼럼 ‘①통계로 보니…’ ②친총(親銃)의 교조(敎條) ‘제2 보완조항’ ③친총(親銃) 논리의 허와 실에 이어 ④총기‘문화’의 본산
[박선무의 진료실] 손톱, 발톱 그 참을 수 없는 번뇌
우리가 살아가면서 매일 하는 것 하나 꼽으라면 밥을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한 순위가 될 것 같다. 가령 1~2주일에 한번 신경 써야 하는 것을 꼽으라면 글쎄,
[김용길의 시네마 올레길] “외로운 그대, 그녀에게 말해요”
타이틀 : 그녀에게 (Talk to Her, Hable con Ella) 감독 : 페드로 알모도바르 출연?: 하비에르 카마라, 다리오 그란디네띠, 레오노르 발팅, 로사리오 플로레스 수상?: 2002년 유럽영화상
[이신석의 분쟁지여행] 나고르노카라바흐 공화국이야기②
나고르노카라바흐 공화국의 도시와 거주지는 10월이 되면 안개에 갇히게 된다. 한치 앞도 가늠하기 힘든 안개는 그들의 잔악했뎐 전쟁의 역사와 그로 인해 변해 버린 추악한 인간의 삶을
[둘라의 아랍이야기] 널뛰는 아랍지역 축구 중계권료
지난 1998년 월드컵까지만 해도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월드컵을 보는데는 어려움이 없었다. 상대적으로 낮은 중계권료, 혹은 재전송권을 바탕으로 요르단이나 시리아 같은 나라에서도 국영티비를 통해 생중계로 전 경기를
[류성현의 ‘세테크’ 비법] 종합소득세 신고해야 하나
*류성현 조세전문 변호사는 국세청에서 사무관으로 근무하며(2009~2012) 이의신청, 조세심판, 조세소송 등 다양한 세금 분쟁을 처리한 조세불복 전문가입니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세금 이슈들과 절세 전략을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