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는 다양한 분야의 책이 있지만 아마도 리더십에 관한 책이 가장 많지 않을까 생각된다. 리더십에 대해서는 활용하는 목적과 시각에 따라 리더십을 적용하는 환경의 차이 때문에
Category: 오피니언
[잠깐묵상] 죄의 수렁에서 벗어나려면
창세기 38장 “그후에 유다가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내려가서 아둘람 사람 히라와 가까이하니라”(창 38:1) 유다는 형제들로부터 떠났습니다. 함께 지내는 것 자체가 고역이었을 것입니다. 동생을 인신매매하는데 앞장섰던
[김서권 칼럼] 새해엔 동족으로부터 돌에 맞고 매를 맞아도
새해에는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오직 제자 생각… 공부를 해도 밥을 먹어도 옷을 입어도 거울을 보아도 등산을 해도 운동을 해도 직장에서도 길을
[엄상익 칼럼] 헛것에 세뇌돼 있는 나에서 벗어나려면
고소를 당한 적이 있었다. 이혼소송 의뢰인인 여성이 변호사인 나를 배임죄로 고소했다. 남편으로부터 돈을 먹고 자기에게 불리하게 했을 것이라는 의심이 그녀 머리속에 가득 찬 것 같았다.
[구본홍 칼럼] ‘정치 아이돌’ 한동훈…시대가 요청하는 인물?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한 지지 열기가 예사롭지 않다. 얼굴 보려고 나왔던 사람들조차 어리둥절 해한다. 도대체 이게 무슨 현상일까? 한동훈 신드롬이 고조되고 있음은 이미 알고 있지만
[박명윤 칼럼] 저출산 1위, 그 벽을 넘자
국내 거주 주민등록 인구는 2019년 5185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계속 하락하여 지난해 5144만명으로 전년(2021년)보다 20만명(0.4%) 줄었다. ‘1000만 도시’로 불리던 서울도 2016년 인구 1천만명이 무너진 이후
[잠깐묵상] 복된 길, ‘기대’ 아닌 ‘각오’로 걷는 길
창세기 36장 “세일 산에 있는 에돔 족속의 조상 에서의 족보는 이러하고”(창 36:9) 에서는 야곱과 헤어진 후 세일 산으로 이주합니다. 그리고는 세일 산에 제대로 자리를 잡습니다.
[김영준의 세상읽기] 셰익스피어는 줄리엣을 훔쳐왔을까
일본의 저명한 작가가 춘향전을 베껴갔다. 그리곤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작품을 만들었다. 우리 사회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 상상하기조차 싫다. 중국인들은 우리가 창작하여 세계적인 작품으로 명성이 자자한 드라마
[엄상익 칼럼] 총무원장의 죽음과 시베리아 자작나무
1973년 냉기 서린 바람이 불던 2월 무렵이었다.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두 소년이 가야산 해인사를 찾아왔다. 그들은 머리를 깎고 행자 생활을 시작했다. 수백명 넘는 스님들 밥을
[박영준 칼럼] ‘국민건강 지킴이’ 된 군사과학기술 ‘헤파필터’
지난 해 여름 원자탄 개발과정을 다룬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되었다. 원자탄은 지난 1백여 년 동안 전쟁의 판도를 바꾼 게임체인저(Game Changer) 가운데 단연 최고로
[잠깐묵상] ‘국가 공동체’를 위한 기도
창세기 34장 “그러면 그들의 가축과 재산과 그들의 모든 짐승이 우리의 소유가 되지 않겠느냐 다만 그들의 말대로 하자 그러면 그들이 우리와 함께 거주하리라”(창 34:23) 세겜은 정착민들이었고
[최진석 칼럼] 모옌과 하루키의 ‘삶의 승화’
“모든 인간은 자기 자신 이상이다.” 나는 헤르만 헤세의 이 문구를 자코메티의 조각 ‘걷는 사람’에서 읽는다. ‘걷는 사람’은 멈추지 않는다. ‘다음’을 향한 기울기를 숙명으로 받아들이며 그저
[엄상익의 시선] ‘뜻대로 하소서’ 고백할 때…
사막을 여행한 적이 있다. 몰려있는 낙타 중의 한 마리가 소리를 높여 울고 있었다. 사람을 태우기 싫은 것 같았다. 낙타는 몸을 흔들며 싫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낙타의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치곡(致曲)’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에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잠깐묵상] 돈에 밝은 아버지, 딸의 어두운 그늘
창세기 31장 라반은 리브가의 오빠입니다. 그러니까 야곱에게는 외삼촌인 동시에 장인인 셈입니다. 야곱이 형을 피해 외삼촌 집으로 향할 때, 그는 아마도 외삼촌 라반이 자기에게 다정했던 엄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