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0장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출 20:8) 십계명에 의하면 안식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입니다. 하나님은 일만 하던 사람들을 할 일 없는 광야로 불러내셔서 강제 안식을 명령하셨습니다.
Category: 오피니언
[엄상익 칼럼] 6공 황태자 치부 들추다…”미련하고 무모했으나 후회는 없다”
어려서부터 나와 오랜 시간을 지냈던 동네 친구가 어느 날 불쑥 내게 이런 말을 했다. “너는 미련한데 잘난 척하고 싶어 해.” 눈치가 빠르고 머리가 잘 돌아가는
[이만수 칼럼] 한번 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2024년 1월 중순부터 동남아로 내려가 야구를 전파할 수 있어 감사할 뿐이다. 지난 10년 동안 함께 했던 라오스 야구를 접고, 올해부터 집중적으로 베트남과 캄보디아 야구를 위해
[최진석 칼럼] 용기란?…’세상과의 불화를 자초하는 것’
철학자들은 오묘한 어둠 속에서 홀로 밝은 빛을 본 사람들이고 홀로 조화로운 소리를 들은 사람들이다. 홀로 조화로운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다 독립적 주체다. 그리고 그 독립적
[잠깐묵상] 감사와 절제
출애굽기 16장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아무든지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두지 말라 하였으나 그들이 모세에게 순종하지 아니하고 더러는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출 16:19-20) 하나님은 광야
[엄상익 칼럼] 사람과 사물 제대로 판단하려면…
내가 40대 중반이던 어느 해 겨울 저녁이었다. 같은 사무실에 있는 국회의원 변호사가 복도에서 나를 보자 물었다. “내일 뭐 해?” “애들 하고 스키장으로 갑니다.” “내 지역구
[베이직묵상] 하나님 뜻에 합당한 대중문화이길…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우리의 삶의 모든 자리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예배의 자리이며 기도의 자리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 이 시대의 교회가 맘몬에
[잠깐묵상] 1년 365일, 8750시간…차분히, 후회없이
출애굽기 13장</stron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고 일곱째 날에는 여호와께 절기를 지키라“(출 13:6) 만약에 모든 기억을 잃고 단 몇 가지만 기억할 수 있다면 어떤 기억을 간직하시겠습니까?
[엄상익의 시선] 사단장이 따라준 술 거부한 하사관
유튜브 화면 속에서 소설가 김진명씨가 젊은 방청객들을 앞에 두고 강연을 하고 있었다. “저는 소년 시절 집 근처에 있는 남산도서관에 가서 수많은 책들을 읽었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잠깐묵상] ‘현실 회피’의 골짜기와 ‘자기 합리화’의 정글
출애굽기 10장 “왕은 아직도 애굽이 망한 줄을 알지 못하시나이까”(출 10:7)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학자이자 과학자, 아이작 뉴턴은 만유인력 법칙을 정립하고 미적분학을 창시했습니다. 한 마디로
[이만수 칼럼] “나는 야구인이다!”
내 삶에서 야구만 올해가 54년째다. 평생 야구인으로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야구를 그만두고 싶거나, 후회하지 않았다. 젊은 시절에 야구가 너무 힘들고, 잘 되지 않아도 포기하거나
[이우근 칼럼] 설레는 늙음, 서글픈 낡음
“젊음이란 인생의 어느 한 시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젊음은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그것은 장밋빛 뺨, 앵두 같은 입술, 유연한 무릎이 아니라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윤일원 칼럼] 겨자씨의 한탄 “본성이 얼마나 무서운지…”
박지원은 유한준(兪漢雋)과 약속이 있어 개성 근처 용수산(龍樹山)에서 날이 저물도록 기다렸지만, 끝내 그가 나타나지 않아 편지를 보낸다. “강물은 동쪽으로 흘러들지만 가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밤이 이슥하여
[배일동의 시선] ‘평(評)’은 진리와 진실에 근거해야
평(評)은 평자평리(評者平理)라고 했다. 이치에 대해서 공평하게 논한 것을 말한다. 평은 진리와 진실에 근거해야 마땅하다.
[잠깐묵상] 굳이 없어도 되는 것인데…
출애굽기 6장 “모세가 여호와 앞에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도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거든 바로가 어찌 들으리이까 나는 입이 둔한 자니이다”(출 6:12)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