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허영섭 이데일리 논설주간] 내년 1월로 예정된 대만 총통 선거를 앞두고 민진당이 일찌감치 차이잉원(蔡英文) 주석을 후보로 확정한 가운데 집권 국민당이 훙슈주(洪秀柱) 입법원 부원장을 내세워 추격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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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수교 50년] 동북아역사재단 도쿄대서 ‘한일협정 회고와 미래’ 포럼
[아시아엔=편집국] 6월22일은 한일협정이 체결된 지 꼭 50년 되는 날이다. 1965년 한일 양국은 제2차세계대전 종전 20년 만인 이날 일본 총리 관저에서 기본조약과 4개 협정을 정식 조인했다.
[한일수교 50년④교과서문제] 역사왜곡에 더해 경쟁위주·전쟁지지 교육도
[아시아엔=다와라 요시후미 어린이교과서전국네트21사무국장] 아베 정권은 “‘일본을 세계에서 가장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겠다”며 대기업=글로벌기업(다국적기업)이 국민을 희생시키고 큰 돈을 버는 경제정책(아베노믹스)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원전의 재가동과
[한일수교 50년③한반도통일] 한국입장 존중하되 북일관계 개선 병행
[아시아엔=히라이와 슌지 간사이가쿠인대 교수] 새삼 지적할 필요도 없이 한반도의 대립구조는 한국과 북한의 대립과 국제적 대립이 중층적으로 얽혀있다. 이는 해방 이후 한국전쟁 과정에서 형성됐다. 특히 당초
[한일수교 50년②재일동포] 전후 연합국 무관심·남북한-일본 역학관계 속 ‘부평초 신세’
[아시아엔=문경수 리쓰메이칸대 교수] 재일조선인(재일한국인)은 동질성과 응집력이 유독 높은 남한과 북한 그리고 일본 사이에 끼어 ‘국민’과 ‘민족’이라는 강력한 자기장 속에 버텨온 ‘마이너리티’로 꼽힐 것이다. 특히 2차
[한일수교 50년①정치] 日정계, “한일관계는 국내정치용”···과거사문제 해결 ‘뒷전’
[아시아엔=이종국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도쿄대 법학박사] 1995년 이전 일본 정치인들은 과거의 일제침략이나 식민지 지배에 대해 종종 ‘망언’을 일삼았다. 국내정치에서 자민당의 거물들로 의정활동에서는 경륜과 자신감을 갖고 있었지만
홍콩독감 비상···6일 새 16명 사망, 올 들어 500명 숨져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올 들어 독감으로 500명이 사망한 홍콩에서 최근 다시 독감이 확산하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2일 홍콩 보건당국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독감 바이러스인 인플루엔자로 23명이
[박명윤의 웰빙100세] 중국 연간 130만 흡연관련 질병 사망···6월부터 공공장소 흡연 200위안 벌금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담배를 오랫동안 피우면 니코틴중독(nicotinism)이 되어 금연하기가 어렵다. 니코틴은 헤로인, 코카인 등 마약만큼 중독성이 강하여 인간에게 가장 끊기 힘든 중독의 하나로 간주되고
이집트 이슬람 최고기관 “中 위그르족 라마단 준수 방해말라”
[아시아엔=편집국] 이집트 일간 <알아흐람>은 20일 “이슬람 최고 종교기관인 알아즈하르가 중국 당국의 라마단 단속을 공개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알아즈하르는 전날 성명을 내고 “알아즈하르와 그 대(大)이맘인 아흐메드 알타예브는
[작은거인 알리바바 마윈⑭] 마윈에 쏠린 의혹(상)···장파(江派) 공자들 돈잔치에 동원됐다?
[아시아엔=안동일 동아시아 전문칼럼니스트] 마윈의 성공은 중국이었기에 가능한 측면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적지 않은 취약점을 갖고 있다. 마윈 스스로도 이를 잘 알고 있는 모양이다. 지난 4월
이번엔 마윈이 손정의 로봇사업에 투자···대만 궈타이밍과 소프트뱅크로봇홀딩스에 1300억 투자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중국과 대만 그리고 일본이 로봇 만들기에 손을 맞잡았다. 중국의 마윈, 일본의 손정의, 대만의 궈타이밍이 로봇을 만드는데 손을 잡았다. 마 회장의 알리바바와 궈 회장의
우산혁명 효과?···홍콩입법회, 행정수반 선거안 부결
찬성 8표·반대 28표···중국 유감 표명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홍콩 입법회(국회격)가 정부의 2017년 홍콩 행정장관(행정수반) 선거안을 부결시켰다. 이에 대해 중국은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유감을 표명했다. 홍콩 입법회는
메르스가 일본 방역망 못 뚫는 이유···사전·현장·사후 ‘3겹’ 기관별 공조
우려대상 사전파악·몇겹의 공항대책·잠복기 감염자 입국후 점검 [아시아엔=편집국] 작년 10월27일 저녁 NHK 등 일본 언론은 에볼라 관련 긴급뉴스를 내 보냈다. 에볼라 발병국인 서아프리카의 라이베리아 등을 거쳐
중국 외교부 신임 대변인 ‘미국통’ 루캉 ‘데뷔’···홍레이·화춘잉 ‘트로이카 체제’ 복원
[아시아엔=편집국] 중국 외교부 신임 대변인에 루캉(陸慷·48) 전 주미대사관 공사가 임명됐다. 약 2개월 전 외교부 신문사 사장(대변인실장)에 임명된 루 대변인은 15일 오후 처음으로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하며
니혼게이자이신문 “군 위안부협상 합의 장애물 높아”
한국 “日재정지원·사죄” 요구···일본은 “박근혜 정부 내 최종해결 보증해야”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닛케이)는 18일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재정 지원하고 사죄 성명을 발표하는 대신 한국